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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1:1-16
예레미야서
50 장
I. 바빌론 위에 ― 50:1-51:64
1
여호와께서 바빌론에 대하여, 곧 갈대아 사람들의 땅에 대하여 신언자 예레미야를 통해 하신 말씀이다.
2
“민족들 가운데 선포하고 외쳐라. / 깃발을 들고 외쳐라. / 숨기지 말고 말하여라. / 바빌론이 점령되니 / 벨이 부끄러움 당하고 / 므로닥이 부서져 / 형상들이 부끄러움 당하며 / 우상들이 겁에 질린다.
3
북쪽에서 한 민족이 그녀를 치러 올라왔으니 / 그 땅을 황폐한 곳으로 만들 것이고 / 그곳에는 주민이 아무도 없게 될 터라 / 사람과 짐승이 다 도망하여 사라져 버린다.
4
여호와의 선포이다. 그날 그때에 /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자손과 / 함께 돌아올 것이로되 / 그들은 올 때에 울며 와서 /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을 찾으리라.
5
그들은 시온으로 가는 길을 묻고는 / 자기들의 얼굴을 그리로 향하고서 / ‘자, 우리가 잊히지 않을 영원한 언약으로 / 여호와와 연합하자.’ 하리라.
6
내 백성은 길 잃은 양들 / 그들의 목자들이 그들을 잘못 이끌고 / 산지로 빗나가게 만들어 / 그들은 산에서 언덕으로 돌아다니다 / 자기들 쉴 곳을 잊어버렸다.
7
그들을 만난 이들마다 그들을 삼켰고 / 그들의 대적들은 말하기를 / ‘의의 처소이신 여호와, / 심지어 자기들 조상의 소망이신 여호와께 / 그들이 죄지은 탓이니 / 우리에게는 죄가 없다.’ 하였다.
8
바빌론 한가운데서 도망하여라. / 갈대아 사람들의 땅에서 나오너라. / 양 떼 앞의 / 숫염소같이 되어라.
9
내가 북쪽 땅에서 큰 민족들의 무리를 일으켜 / 바빌론을 치게 하리니 / 그들이 그녀와 맞서 전열을 갖추면 / 바로 거기서 그녀가 점령당하리라. / 그들의 화살은 노련한 용사의 화살 같아 / 헛되이 돌아오는 것 없으리라.
10
갈대아는 탈취물이 되리니 / 그녀를 탈취하는 이들이 모두 만족하리라. 여호와의 선포이다.
11
나의 유업을 약탈하던 자들아, / 너희가 기뻐한 탓에, 너희가 크게 기뻐한 탓에, / 너희가 타작하는 암송아지같이 뛰며 / 힘센 말처럼 힝힝거린 탓에,
12
너희 어머니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고 / 너희를 낳은 여인이 수치를 당하여 / 참으로 민족들의 맨 끝과 / 광야와 마른땅과 사막이 되고 마는구나.
13
여호와의 진노 때문에 바빌론은 사람 살지 않는 곳이 되고 / 완전히 황폐한 곳이 되리니 / 그곳을 지나는 사람마다 놀라며 / 그 모든 상처를 보고 비웃으리라.
14
바빌론이 여호와께 죄를 지었으니 / 활 당기는 이들은 모두 / 그녀를 둘러싸고 전열을 갖추어 / 화살을 아끼지 말고 쏘아라.
15
그녀를 둘러싸고 함성을 질러라. / 그녀가 항복하고, 그 버팀벽들이 무너져 / 성벽들이 허물어짐은 / 여호와의 복수이니 / 그녀에게 복수하되 / 그녀가 한 대로 그녀에게 하여라.
16
씨 뿌리는 사람과 / 수확의 때 낫을 든 사람을 바빌론에서 끊어 버려라. / 억압하는 이의 칼 때문에 / 각 사람이 자기 백성에게 돌아가고 / 각 사람이 자기 땅으로 도망하리라.
17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 / 사자들이 그를 몰아내 버렸다. / 처음에는 아시리아 왕이 그를 삼켰고, 나중에는 바빌론 왕 느부갓레살이 그의 뼈를 갉아먹었다.
18
그러기에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아시리아 왕을 벌한 것처럼, 바빌론 왕과 그의 땅을 벌하겠다.
19
내가 이스라엘을 그의 처소로 다시 데려오리니 / 그가 갈멜과 바산에서 먹을 것이며 / 에브라임 산지와 길르앗에서 / 그의 혼이 만족하리라.
20
여호와의 선포이다. 그날 그때에 / 이스라엘의 죄악을 찾으려 해도 아무것도 없을 것이고 / 유다의 죄를 찾으려 해도 발견되지 않으리니 / 이는 내가 남은 이로 남겨 둘 이들을 용서할 것이기 때문이라.
21
올라가서 그녀를 치되 므라다임 땅을 치고 / 브곳 주민들을 쳐서 / 황폐하게 하고 완전히 멸망시켜 / 내가 너에게 명령한 대로 모두 하여라. 여호와의 선포이다.
22
그 땅에 전쟁의 소리와 / 큰 멸망이 있다.
23
어쩌다 온 땅의 망치가 / 잘리고 부러지는가! / 어쩌다 바빌론이 민족들 가운데서 / 놀람거리가 되고 마는가!
24
바빌론아, 내가 너를 잡으려고 올무를 놓았더니 / 너 또한 사로잡히고도 알지 못하는구나. / 너는 여호와와 싸운 탓에 / 발각되고 또 붙잡힌 것이라.
25
여호와가 무기고를 열고 / 그의 진노의 무기들을 꺼내 놓음은 / 이것이 주 만군의 여호와가 / 갈대아 사람들의 땅을 쳐서 할 일인 까닭이라.
26
사방에서 와서 그녀를 치고 / 그 곡식 창고들을 열어라. / 그녀를 무더기처럼 쌓아 올리고 / 완전히 멸망시켜 / 아무것도 남기지 마라.
27
그녀의 소들을 다 죽여라. / 그들을 도살장으로 내려보내라. / 그들에게 화 있음은 그들의 날 / 곧 그들이 벌받을 때가 다가온 까닭이라.”
28
“바빌론 땅에서 / 도망하여 피하는 이들의 소리가 있나니 /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복수를, / 그분의 성전을 위한 복수를 / 시온에서 선포하려는 것이라.”
29
“바빌론을 향해 활 당기는 / 궁수들을 모두 소집하여라. / 그녀를 둘러싸고 진을 쳐서 / 아무도 피신하지 못하게 하여라. / 그녀가 한 대로 그녀에게 갚아 주고 / 그녀가 한 모든 것대로 그녀에게 하여라. / 이는 그녀가 여호와를 거슬러, /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를 거슬러 교만히 행한 까닭이라.
30
그러기에 그녀의 청년들이 광장에서 쓰러지고 / 그녀의 모든 군인들이 그날 잠잠해지리라. / 여호와의 선포이다.
31
주 만군의 여호와의 선포이다. / 교만아, 참으로 나 너를 대적함은 / 너의 날 곧 내가 너를 벌할 때가 / 다가온 까닭이라.
32
교만이 쓰러지고 넘어질 것이나 / 그를 일으켜 줄 이 아무도 없으리라. / 내가 그의 성들에 불을 지르리니 / 그 불이 그 주위의 모든 것을 삼키리라.
33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 이스라엘 자손과 / 유다 자손이 함께 억압을 받고 있다. / 그들을 사로잡아 간 자들은 모두 그들을 붙잡아 두고 / 놓아주기를 거절하였다.
34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니 / 그 이름 만군의 여호와라. / 그가 반드시 그들의 송사를 들어주어 / 그 땅에 안식을 주고 / 바빌론의 주민들에게는 환난을 주리라.
35
여호와의 선포이다. 칼이 갈대아 사람들과 / 바빌론 주민들과 / 그 고관들과 현인들을 치리라.
36
칼이 거짓말쟁이들을 치니 그들이 어리석은 이들이 될 것이며 / 칼이 용사들을 치니 그들이 겁에 질리게 되리라.
37
칼이 그들의 말들과 병거들과 / 그들 가운데 있는 모든 혼혈 백성을 치니 / 그들이 여자처럼 되리라. / 칼이 그 보물 창고들을 치니 / 그곳들이 털리리라.
38
가뭄이 그녀의 물 위에 있어 / 그 물이 마르게 됨은 / 그곳이 새겨 만든 형상들의 땅이며 / 그들이 끔찍한 우상들에 미친 까닭이라.
39
그러니 사막 짐승들이 하이에나와 함께 거기에 살고 / 타조들이 그 안에 살리라. / 그곳은 영영 사람 살 곳이 되지 못하고 / 대대로 사람 거주할 곳이 되지 못하리라.
40
여호와의 선포이다. /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 그 이웃 성들과 함께 멸망시켰을 때처럼 / 거기에 거주하는 사람 아무도 없을 터이고 / 그 안에는 체류하는 사람의 아들도 없으리라.
41
한 백성이 이제 북쪽에서 오고 있고 / 큰 민족과 많은 왕들이 / 땅끝에서부터 일어나고 있다.
42
그들은 활과 창을 잡고 있는데 / 잔인하여 긍휼이 없다. / 바빌론의 딸아 / 그들의 목소리는 바다처럼 포효하며 / 그들은 말을 타고 너와 전쟁하려고 / 전사처럼 전열을 갖추고 있다.
43
바빌론 왕이 그들에 대한 소식을 듣고서 / 손이 약해지니 / 해산하는 여인의 진통과 같은 / 고통이 그를 사로잡고 만다.
44
참으로, 사자가 요단의 위엄 속에서 나와 / 안전한 처소를 공격하듯 / 내가 갑자기 그곳에서 그들을 몰아내고 / 선택받은 사람을 그 위에 세우겠다. / 나와 같은 이가 누구냐? 내게 때를 정해 줄 수 있는 이가 누구냐? / 내 앞에 설 수 있는 목자가 누구냐?
45
그러니 여호와가 / 바빌론을 치려고 세운 결의와 / 갈대아 사람들의 땅을 치려고 품어 온 생각을 / 들어 보아라. / 그들은 반드시 양 떼의 어린 것들까지 끌어가리니, / 그가 반드시 그들 때문에 그들의 처소를 황폐한 곳으로 만들리라.
46
바빌론이 점령되는 소리에 / 땅이 흔들리니 / 그 부르짖음이 민족들 가운데서도 들린다.”
히브리서
11 편
Ⅲ. 믿음 ― 유일한 길 ― 11:1-40
A. 믿음의 정의 ― 11:1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질화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확증입니다.
B. 믿음의 증인들 ― 11:2-40
2
옛날 사람들도 이 믿음에 있어서 좋은 증거를 지녔습니다.
3
우리는 믿음으로, 우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은 나타나 있는 것들에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4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이 드린 것보다 더 뛰어난 희생 제물을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의로운 사람이라는 증거를 지녔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예물들에 대하여 증언해 주신 것입니다. 그는 죽었지만, 믿음을 통하여 여전히 말하고 있습니다.
5
에녹은 믿음으로,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옮겨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옮겨 가셨으므로, 그는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에녹은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다는 증거를 지녔습니다.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은 반드시 ‘그분께서 -이시다’라는 것과 그분은 그분 자신을 부지런히 찾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해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7
노아는 믿음으로, 아직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한 하나님의 지시를 경외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 자기 집을 구원하기 위해 방주를 준비함으로써, 세상을 유죄판결 하고 믿음에 따른 의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8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부름을 받고서 장차 유업으로 받을 땅으로 나아가라는 명령에 순종하였으며, 어디로 가는지도 알지 못하고 나아갔습니다.
9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약속의 땅에서 외국 에 있는 것처럼 외국인으로 머물렀으며, 동일한 약속을 함께 상속받을 이삭과 야곱과 더불어 천막에 살았습니다.
10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께서 설계하시고 건축하신, 기초가 있는 성을 간절히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11
사라 자신도 믿음으로, 나이로는 때가 지났지만 수태하는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약속하신 분을 신실하신 분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12
그러므로 한 사람, 곧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는 아브라함에게서 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과 바닷가에 있는 무수한 모래같이 많은 사람이 태어난 것입니다.
13
이 사람들은 모두 믿음을 간직한 채 죽었습니다. 이들은 약속하신 것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반겼으며, 땅에서는 나그네와 체류자라고 고백하였습니다.
14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고향을 찾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15
만일 그들이 떠나온 곳을 계속해서 그리워하였더라면, 돌아갈 기회도 있었을 것입니다.
16
그러나 사실 그들은 더 좋은 곳인 하늘에 속한 고향을 그리워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라 불리시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미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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