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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8장
스바냐서
1 장
저자: 스바냐이다(습 1:1).

사역 시기: 주전 630년경으로, 하박국과 예레미야의 때이며, 바빌론으로 포로로 잡혀가는 일(주전 606년)이 시작되기 얼마 전이다.

사역 장소: 유다이다.

사역 대상: 유다의 영토와 예루살렘 곧 유다의 수도이다.

주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민족들을 심판하시며 이방인들과 이스라엘을 구원하심
Ⅰ. 서언 ― 1:1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 때에, 구시의 아들이요 그달리야의 손자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히스기야의 현손인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다.
Ⅱ. 여호와께서 심판하심 ― 1:2-3:8
A. 이스라엘에 대하여 ― 1:2-2:3
2
“내가 지면에서 / 모든 것을 완전히 없애 버리리라. / 여호와의 선포이다.
3
사람과 짐승을 없애 버리며 /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 / 그리고 걸림돌들을 악인들과 함께 없애 버리리라. / 내가 지면에서 / 사람을 끊어 버리리라. / 여호와의 선포이다.
4
내 손을 뻗어 유다를 치고 / 예루살렘 모든 주민을 치며 / 남아 있는 바알을 이곳에서 끊어 버리고 / 우상의 제사장이라는 이름과 그 제사장들,
5
지붕 위에서 / 하늘의 군대를 섬기는 이들, / 여호와에게도 맹세하며 / 말감을 두고도 맹세하는 숭배자들,
6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아선 이들과 / 여호와를 찾지 않는 이들과 / 여호와에게 묻지 않는 이들을 내가 끊어 버리리라.
7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여라. / 이는 여호와가 희생 제물을 준비해 놓았고 / 부른 이들을 분별해 두었음이라.
8
여호와가 희생 제물을 제공하는 날 / 고관들과 / 왕의 아들들과 / 외국인 옷을 입은 / 모든 이들을 벌하리라.
9
나 그날에 / 문지방 뛰어넘는 모든 이들을, / 폭력과 속임수로 / 제 주인의 집 채우는 모든 이들을 벌하리라.
10
여호와의 선포이다. 그날에 / ‘물고기 문’에서는 울부짖는 소리가, / 둘째 구역에서는 통곡이, / 언덕들에서는 크게 무너지는 소리가 나리라.
11
통곡하여라, 막데스 주민아 / 가나안 모든 백성이 멸망하였고 / 은을 실은 모든 이가 끊어졌음이라.
12
나 그때에 등을 들고 예루살렘을 두루 살펴 / 앙금 가라앉은 이들을, / 마음속으로 / ‘여호와는 복을 내리지도 / 재앙을 내리지도 않으신다.’ 하는 이들을 / 벌하리라.
13
그들의 재산은 노획물이 되고 / 그들의 집은 폐허가 되리라. / 참으로 그들은 집을 지어도 거기 살지 못하며 / 포도원을 가꾸어도 거기서 난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까웠으니 / 그날이 가까이 매우 급하게 다가오고 있다. / 여호와의 날의 소리! / 용사가 거기서 비통하게 부르짖는다.
15
그날은 넘치는 진노의 날 / 고난과 고통의 날 / 황폐와 폐허의 날 / 어둡고 깜깜한 날 / 구름과 짙은 어둠의 날
16
요새화된 성들과 / 높은 성가퀴들을 향하여 / 나팔과 경보가 울리는 날.
17
그들이 여호와에게 죄를 범한 까닭에 / 내가 사람들에게 재난을 가져다주어 / 눈먼 이처럼 돌아다니게 하리니 / 그들의 피가 티끌처럼, / 그들의 창자가 똥처럼 쏟아지리라.
18
여호와의 넘치는 진노의 날에는 / 그들의 은도 그들의 금도 / 그들을 건져 내지 못할 것이며 / 도리어 온 땅이 그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 그가 땅의 모든 주민을 끝내되 / 순식간에 멸망시킬 것이기 때문이라.”
2 장
1
부끄러운 줄 모르는 민족아 / 함께 모여라, 정녕 모여라,
2
명령이 발효되기 전에 / (그날이 겨처럼 지나가나니) / 여호와의 타오르는 분노가 / 너희 위에 임하기 전에 / 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 너희 위에 임하기 전에.
3
그분의 판결을 준행한 / 너희 곧 이 땅의 모든 온유한 이들아 / 여호와를 추구하여라, / 의를 추구하고 / 온유를 추구하여라, / 여호와의 진노의 날에 / 너희가 숨겨질지도 모르니.
B. 민족들에 대하여 ― 2:4-15
1. 블레셋 사람들에 대하여 ― 2:4-7
4
“가자는 버려지고 / 아스글론은 폐허가 되며 / 아스돗은 한낮에 쫓겨나고 / 에그론은 뿌리째 뽑히리라.
5
해안 지역 주민인 그렛 민족아 / 너희에게 화가 있다! / 블레셋 사람들의 땅 가나안아 / 너를 겨냥한 여호와의 말이다. / 내가 너를 멸망시켜 주민이 아무도 없게 하리라.
6
그러면 해안 지역은 풀밭이 되어 목자들의 동굴과 / 양 떼들의 우리가 되리라.
7
그 지역은 / 유다 집의 남은 이들을 위한 곳이 되리니 / 거기서 그들이 양 떼를 먹이리라. / 그들은 저녁이면 아스글론의 집들에 눕게 되리니 / 이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을 방문하고 / 포로로 잡혀간 그들을 다시 돌려보낼 것이기 때문이라.
2. 모압과 암몬에 대하여 ― 2:8-11
8
나는 모압의 비난과 / 암몬 자손의 욕설을 들었다. / 그들은 그렇게 내 백성을 비난하고 / 내 백성의 경계를 침범하여 자기들을 높였다.
9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 /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선포이다. / 내가 살아 있는 것을 두고 맹세한다. / 모압이 정녕 소돔처럼 되고 / 암몬 자손이 고모라처럼 되리니 / 그곳이 쐐기풀 차지가 되고 / 소금 구덩이가 되며 / 영원한 폐허가 되어 / 내 백성 가운데 남은 이들이 그들을 약탈하고 / 내 나라의 살아남은 이들이 그것들을 유업으로 받으리라.
10
이것은 그들의 교만 탓에,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백성을 비난하고 자기들을 높인 까닭이다.
11
여호와가 그들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리니, 그가 땅의 모든 신들을 사라지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민족들의 모든 해안 지역은 각자 자기 자리에서 그에게 경배할 것이다.
3. 구스 사람들에 대하여 ― 2:12
12
너희 구스 사람들도 / 내 칼에 죽음을 당하리라.
4. 아시리아에 대하여 ― 2:13-15
13
그가 손을 뻗어 북쪽을 쳐서 / 아시리아를 멸망시켜 / 니네베를 황무지로, / 광야 같은 사막으로 만들리라.
14
큰 가축 떼 온갖 종류의 동물들이 / 그 한가운데 누우며 / 펠리컨도 고슴도치도 / 그녀의 기둥머리에 깃들이리라. / 그것들이 창가에서 소리 내어 울고 / 문지방이 황폐해지리니 / 이는 그가 백향목으로 만든 것을 드러낸 까닭이라.
15
이것이 그 자랑하던 성, / 안전하게 거주하며 / 마음속으로 / ‘나뿐이다. 나 외에는 아무도 없다.’ 하던 성이라니. / 어쩌다가 그녀가 황폐한 곳, / 동물들이나 눕는 곳이 되었는가! / 지나가는 사람마다 그녀를 비웃으며 / 손사래 치리라.”
3 장
C. 이스라엘에 대하여 ― 3:1-7
1
“거역적이고 더러운 성, / 억압하는 성에 화가 있다!
2
그녀는 말을 듣지 않았고 / 훈계를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 여호와를 신뢰하지 않았고 / 자신의 하나님에게 가까이 오지도 않았다.
3
그 안에 있는 그녀의 고관들은 / 포효하는 사자들이다. / 그녀의 재판관들은 저녁 이리들이라 / 아침까지 아무것도 남겨 두지 않는다.
4
그녀의 신언자들은 헛된 영광을 구하며 / 배신하는 이들이다. / 그녀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 율법을 범하였다.
5
그 가운데 있는 여호와가 의로워 / 잘못 행하지 않으며 / 아침마다 어김없이 자신의 정의를 밝혀내도 / 잘못된 이는 부끄러움을 알지 못한다.
6
내가 민족들을 끊어 버리니 / 그들의 성가퀴가 황폐하게 되었으며 / 내가 그들의 거리를 폐허로 만들어 / 지나가는 이 아무도 없게 하니 / 그들의 성이 멸망하여 / 사람도 없고 / 주민도 없다.
7
내가 말하기를 / ‘다만 나를 경외하고 훈계를 받아들여라. / 그러면 내가 그녀에 대하여 정한 모든 것대로 / 그 처소가 끊어지는 일은 없으리라.’ 하였건만 / 그들은 일찍 일어나 / 자신들의 모든 행실을 더럽혔다.”
D. 모든 민족에 대하여 ― 3:8
8
“여호와의 선포이다. 그러니 나를 바라라, / 내가 먹잇감을 덮치는 날까지. / 이는 내가 민족들을 모으고 / 왕국들을 함께 모아 / 나의 진노를, 나의 타오르는 모든 분노를 / 그들 위에 쏟아붓기로 결정하였기 때문이라. / 나의 질투의 불에 / 온 땅이 삼켜지리라.”
Ⅲ. 여호와의 구원 ― 3:9-20
A. 이방인들에 대하여 ― 3:9
9
“그때 내가 민족들의 언어를 / 순수한 언어로 바꾸리니 / 그들이 모두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 한마음 한뜻으로 그를 섬기리라.”
B. 이스라엘에 대하여 ― 3:10-20
10
“구스의 강들 너머에서, 나에게 탄원하는 이들 / 내가 흩은 이들의 딸이 내 소제물을 가지고 오리라.
11
그날에는 네가 나를 거역한 / 네 모든 행실 때문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리니 / 이는 그때 내가 네 가운데서 / 위세 부리며 크게 기뻐하는 이들을 없애 / 네가 다시는 내 거룩한 산에서 / 거만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
12
나는 네 가운데에 / 고통받고 가난한 백성을 남겨 두리니 /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 안으로 피하리라.
13
이스라엘의 남은 이들은 잘못을 범하지 않으며 / 거짓을 말하지도 않고 / 그들의 입에 / 속이는 혀도 없으리니 / 이는 그들이 풀을 뜯고 드러누워도 / 그들을 두렵게 할 이가 아무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
14
시온의 딸아! 환호하여라. / 이스라엘아! 승리의 함성을 질러라. / 예루살렘의 딸아! / 온 마음으로 기뻐하고 크게 기뻐하여라.
15
여호와가 너에 대한 심판을 거두었고 / 네 원수를 쫓아내 버렸다. / 이스라엘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있으니 / 네가 다시는 재앙을 보지 않으리라.
16
그날에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말하리라. / ‘두려워하지 마라, 시온아 / 네 손을 축 늘어뜨리지 마라.
17
네 가운데 계신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 구원을 베푸시는 강하신 분이시라. / 그분께서 너를 두고 기뻐 즐거워하시며 / 자신의 사랑 안에서 안식하실 것이요 / 너를 두고 환호하시며 크게 기뻐하시리라.’
18
정해진 모임 때문에 슬퍼하는 이들을 내가 모으리니 / 그들은 네게 속한 이들이라. / 이러한 수치가 그들에게는 짐이었다.
19
참으로 그때에 / 너를 괴롭히던 모든 이를 내가 처리하며 / 다리 저는 이들을 구원하고 / 쫓겨난 이들을 모으리라. / 나는 그들이 수치를 받던 모든 땅에서 / 찬양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
그때에 내가 너희를 이끌어 오고 / 그때에 내가 너희를 모으리니 / 포로로 잡혀간 이들을 너희 눈앞에서 다시 돌아오게 할 때 / 나는 땅의 모든 백성들 가운데서 / 너희가 명성과 찬양을 얻게 하리라. / 여호와의 말이다.”
학개서
1 장
저자: 학개이다(학 1:1).

사역 시기: 주전 520년경으로, 다리오 히스타스페스(학 1:1, 스 4-6장. 다니엘서 9장 1절과 11장 1절의 다리오나, 느헤미야기 12장 22절의 다리오와는 다른 인물임) 제이 년이며, 스가랴의 때이다(스 5:1).

사역 장소: 예루살렘이다.

사역 대상: 포로 되어 있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이들이다(학 1:1).

주제: 여호와께서 그분의 집을 건축하시기 위해 포로 되어 있다가 돌아온 이들을 다루심
Ⅰ. 서언 ― 1:1
1
다리오왕 제이 년 여섯째 달 초하룻날, 여호와의 말씀이 신언자 학개를 통하여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였다.
Ⅱ. 여호와의 집 건축이 지연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책망하시고 명령하심 ― 1:2-15
A. 여호와께서 책망하심 ― 1:2-6
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 백성은 말하기를 ‘때가 되지 않았다. 여호와의 집을 건축할 때가 되지 않았다.’라고 한다.”
3
그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신언자 학개를 통해 임하였다.
4
“이 집은 황폐해져 있는데, 지금이 너희가 벽널로 장식한 집에 거주할 때냐?
5
그러기에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의 길들을 생각해 보아라.
6
너희는 씨를 많이 뿌렸는데도 조금밖에 거두지 못하고, 먹어도 만족하지 못하며, 마셔도 흡족하지 않고, 입어도 따뜻하지 않으며, 사람이 품삯을 받아도 구멍 난 주머니에 넣은 것같이 되었다.
B. 여호와께서 명령하심 ― 1:7-8
7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희의 길들을 생각해 보아라.
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집을 건축하여라. 그러면 내가 그 집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영광을 얻을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C. 여호와께서 한층 더 책망하심 ― 1:9-11
9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조금뿐이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에 가지고 왔으나 내가 불어 버렸다. 무엇 때문이냐? 만군의 여호와의 선포이다. 내 집은 황폐해져 있는데도 너희가 각자 자기 집으로 달려갔기 때문이다.
10
그러니 하늘들은 너희 위에 이슬을 내리지 않았고 땅은 소출을 내지 않았다.
11
참으로 내가 땅과 산들과 곡식과 새 포도주와 햇기름과 소출 내는 땅과 사람과 짐승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가뭄을 불러들였다.”
D. 백성이 반응함 ― 1:12-15
12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이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음성과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께서 보내신 신언자 학개의 말을 청종하였다. 그리고 백성은 여호와 앞에서 두려워하였다.
13
그때에 여호와의 전달자 학개가 백성에게 여호와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 여호와의 선포이다.”
14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영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영과,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의 영을 분발시키셨다. 그래서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집에서 일하였다.
15
때는 다리오왕 제이 년 여섯째 달 스무나흗날이었다.
2 장
Ⅲ. 천년왕국 안의 여호와의 집에 대한 예언과 오는 왕국 안의 메시아에 대한 약속 ― 2:1-23
A. 천년왕국 안의 여호와의 집에 대한 예언 ― 2:1-9
1
그해 일곱째 달 스무하룻날, 여호와의 말씀이 신언자 학개를 통해 임하였다.
2
“이제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아 있는 백성에게 말하여라.
3
너희 남아 있는 백성 중에 이 집의 이전 영광을 본 사람이 있느냐? 이제 이 집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 않느냐?
4
그러나 스룹바벨아, 강해져라. 여호와의 선포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강해져라. 이 땅의 모든 백성아, 강해져라. 여호와의 선포이다. 너희는 일하여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선포이다.
5
너희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맺은 언약의 말과 나의 영이 너희 가운데 머물 터이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마라.
6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조금 있으면 내가 다시 한번 하늘들과 땅과 바다와 마른 땅을 뒤흔들 것이다.
7
내가 모든 민족을 뒤흔들리니, 모든 민족이 갈망하는 이가 올 것이다. 그러면 내가 이 집을 영광으로 가득 채우겠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8
은도 나의 것이요 금도 나의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선포이다.
9
이 집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더 클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이곳에 평안을 주겠다. 만군의 여호와의 선포이다.”
B. 백성의 부정함과 여호와께서 그들을 다루심과 그 후에 그들에게 복 주심 ― 2:10-19
10
다리오 제이 년 아홉째 달 스무나흗날, 여호와의 말씀이 신언자 학개에게 임하였다.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너는 제사장들에게 율법의 가르침을 이렇게 물어보아라.
12
‘어떤 사람이 거룩한 고기를 자기 옷자락에 싸서 가져가는데 그 옷자락이 떡이나 삶은 음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다른 어떤 음식에 닿으면, 그것이 거룩해집니까?’ ” 이에 제사장들이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13
그러자 학개가 말하였다. “시체를 만져서 부정하게 된 사람이 이것들 중에 어떤 것을 만지면, 그것이 부정해집니까?” 이에 제사장들이 대답하였다. “부정해집니다.”
14
그때 학개가 말하였다. “여호와의 선포이다. 내 앞에서 이 백성이 그러하고, 이 민족이 그러하며, 그들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이 그러하다. 그들이 거기서 바치는 것들이 부정하다.
15
그러니 이제 너희는 오늘 이전을 생각해 보아라. 너희가 여호와의 성전에 돌 하나를 돌 위에 쌓기 전,
16
이러한 날들 전에는 어떤 사람이 곡식 더미 스무 섬을 기대하고 왔으나 열 섬이었고, 어떤 사람이 포도주 오십 통을 퍼내려고 왔으나 이십 통이었다.
17
내가 마름병과 깜부깃병과 우박으로 너희 손으로 수고한 모든 일을 쳤지만, 너희 중에 아무도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여호와의 선포이다.
18
너희는 오늘 이전을 생각해 보아라. 아홉째 달 스무나흗날 이전,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가 놓이던 날 이전을 생각해 보아라.
19
곳간에 씨앗이 아직도 남아 있느냐? 참으로 이제까지는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와 석류나무와 올리브나무에 열매가 맺지 않았으나, 오늘부터는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겠다.”
C. 오는 왕국 안의 메시아(스룹바벨로 예표됨)에 대한 약속 ― 2:20-23
20
그달 스무나흗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학개에게 두 번째 임하였다.
21
“유다 총독 스룹바벨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내가 하늘들과 땅을 뒤흔들겠다.
22
내가 왕국들의 보좌를 뒤엎고 민족들의 왕국의 권세를 없애 버리겠다. 내가 병거들과 그 기수들을 뒤엎으리니, 말들과 그 기수들이 각자 자기 형제의 칼에 쓰러질 것이다.
23
만군의 여호와의 선포이다. 스알디엘의 아들 나의 종 스룹바벨아, 여호와의 선포이다. 그날에 내가 너를 받아들이고 너를 인장 반지로 만들리니, 내가 너를 선택하였기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선포이다.’ ”
요한계시록
18 장
b. 물질적인 방면 ― 18:1-24
(1) 그리스도께서 외치심: “큰 바빌론이 무너졌다!” ― 18:1-3
1
이 일들이 있은 후에 내가 보니, 큰 권위를 가진 다른 천사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시는데, 땅이 그분의 영광으로 밝아졌습니다.
2
그분은 힘찬 음성으로 외쳐 말씀하셨습니다. “무너졌다! 큰 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귀신들의 거처가 되었고, 온갖 더러운 영의 소굴과 더럽고 가증한 온갖 새의 소굴이 되었다.
3
왜냐하면 모든 민족이 그 여자의 음행으로 말미암은 분노의 포도주를 마셨고, 땅의 왕들이 그 여자와 더불어 음행을 하였으며, 땅의 상인들이 그 여자의 과도한 사치 덕분에 부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2) 분별시키시기 위해 부르심: “그 여자에게서 나오너라” ― 18:4-5
4
그리고 나는 하늘에서 나오는 다른 음성을 들었습니다. “내 백성아, 그 여자에게서 나오너라. 너희는 그 여자의 죄들에 참여하지 말고, 그 여자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않도록 하여라.
5
그 여자의 죄들이 하늘에까지 쌓였고, 하나님께서 그 여자의 불의한 것들을 기억하셨다.
(3) 바빌론의 오만과 멸망 ― 18:6-8
6
너희는 그 여자가 준 그대로 되돌려주고, 그 여자의 행위에 따라 두 배를 그 여자에게 두 배로 되돌려주며, 그 여자가 섞은 잔에 두 배를 그 여자에게 섞어 주어라.
7
그 여자가 자신을 영화롭게 하고 사치스럽게 산 그만큼 그 여자에게 고통과 슬픔을 주어라. 왜냐하면 그 여자가 마음속으로 ‘나는 여왕으로서 앉아 있다. 나는 과부가 아니니, 결코 슬픔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8
그러므로 그 여자의 재앙들, 곧 죽음과 슬픔과 기근이 하루 만에 닥쳐올 것이고, 그 여자는 불에 완전히 타 버릴 것이다. 그 여자를 심판하시는 주 하나님은 강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4) 바빌론을 두고 눈물을 흘림 ― 18:9-19
9
그 여자와 더불어 음행을 하며 사치스럽게 살던 땅의 왕들이 그 여자를 불태우는 연기를 보고 가슴을 치고 통곡하며,
10
그 여자가 받는 고통을 두려워하여 멀리 서서 말할 것입니다. “화가 닥쳤구나, 화가 닥쳤구나, 큰 성 바빌론아! 강한 성아, 너에 대한 심판이 한 시간 내에 이르게 되었구나!”
11
땅의 상인들도 그 여자를 두고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그들의 상품을 살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요, 세마포와 자주색 옷감과 비단과 진홍색 옷감이요, 각종 향나무요, 상아로 만든 온갖 기구요, 매우 값진 나무와 놋과 쇠와 대리석으로 만든 온갖 기구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연고와 유향이요, 포도주와 기름과 고운 가루와 밀과 소와 양이요, 말과 수레와 노예들과 사람들의 혼입니다.
14
“너의 혼이 탐내던 익은 과일들이 너에게서 떠나갔고, 화려하고 찬란하던 것들이 모두 사라졌으니, 사람들이 다시는 그것들을 찾지 못할 것이다.”
15
이 상품들을 상인들, 곧 그 여자로 말미암아 부자가 된 상인들은 그 여자가 받는 괴로움을 두려워하여, 멀리 서서 가슴을 치고 통곡하며
16
말할 것입니다. “화가 닥쳤구나, 화가 닥쳤구나, 세마포 옷과 자주색 옷과 진홍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치장한 큰 성아!
17
그렇게 많던 재물이 한 시간 내에 황폐하게 되었구나!” 모든 선장과 선객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이 멀리 서서,
18
그 성을 불태우는 연기를 보고 외쳤습니다. “저렇게 큰 성과 같은 성이 또 어디 있을까?”
19
그리고 그들은 머리에 티끌을 뿌리고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여 외쳤습니다. “화가 닥쳤구나, 화가 닥쳤구나, 큰 성아, 바다에 배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그 여자의 재물로 부자가 되었는데, 그 여자가 한 시간 내에 황폐하게 되었구나!”
(5) 하늘에서 즐거워함 ― 18:20
20
“하늘이여, 성도들과 사도들과 신언자들이여, 그 여자를 두고 기뻐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그 여자에게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6) 바빌론의 완전한 멸망을 선언함 ― 18:21-24
21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과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말하였습니다. “큰 성 바빌론이 이렇게 세차게 던져져, 다시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22
수금 연주자와 음악 하는 사람들과 피리 부는 사람들과 나팔 부는 사람들의 소리가 다시는 너의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고, 온갖 기술을 가진 기술자들도 다시는 너의 안에서 보이지 않을 것이며, 맷돌 소리도 다시는 너의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고,
23
등불 빛도 다시는 너의 안에서 비치지 않을 것이며, 신랑과 신부의 음성도 다시는 너의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너의 상인들이 땅의 대단한 인물들이었고, 모든 민족이 너의 마술에 속았으며,
24
신언자들과 성도들과 땅에서 죽음을 당한 모든 사람의 피가 그 여자에게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구약
습 1-학2장
신약
계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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