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 장
저자: 모세이다. 그는 다섯 권의 율법서를 기록하였다(신 31:9, 24, 눅 24:27, 44, 요 1:45, 5:46, 행 28:23, 고후 3:15).
기록 시기: 아마도 주전 1490년경, 출애굽기가 기록된 때일 것이다(참조 출애굽기 소개 자료).
기록 장소: 이집트 동쪽의 광야이다.
다루는 기간: 하나님의 창조가 시작된 때부터(창 1:1) 주전 1635년경 요셉이 죽은 때까지이다(창 50:26).
주제: 하나님은 창조하셨고, 사탄은 부패시켰으며, 사람은 타락하였고, 여호와는 구원을 약속하심
Ⅰ. 하나님의 창조 ― 1:1-2:25
A. 하나님의 갈망과 목적 ― 1:1-2:3
1. 하나님의 원초의 창조 ― 1:1
1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들과 땅을 창조하셨다.
2. 심판과 손상 ― 1:2상
2
그러나 땅이 황폐하고 공허하게 되었으며, 어둠이 깊음의 표면 위에 있었고,
3. 하나님의 회복과 전진된 창조 ― 1:2하-2:3
a. 첫째 날, 그 영과 말씀과 빛이 옴 ― 1:2하-5
3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빛이 생기라.” 그러자 빛이 생겼다.
4
그 빛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을 나누셨다.
5
하나님께서 빛을 낮이라고 하셨고, 어둠을 밤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루였다.
b. 둘째 날, 창공 아래의 물과 창공 위의 물이 나누어짐 ― 1:6-8
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에 창공이 생겨, 물과 물이 나누어지라.”
7
하나님께서 이렇게 창공을 만드시어 창공 아래에 있는 물과 창공 위에 있는 물로 나누시자, 그대로 되었다.
8
하나님께서 창공을 하늘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둘째 날이었다.
c. 셋째 날, 땅이 바다에서 분리되고 식물의 생명이 산출됨 ― 1:9-13
9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늘들 아래에 있는 물은 한곳으로 함께 모이고 뭍은 드러나라.” 그러자 그대로 되었다.
10
하나님께서 뭍을 땅이라고 하시고, 물이 함께 모인 곳을 바다라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
11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땅은 풀과 씨 맺는 푸성귀와 씨 있는 열매 맺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내라.” 그러자 그대로 되었다.
12
땅은 풀을 나게 하고, 씨 맺는 푸성귀를 제 종류대로 나게 하며, 씨 있는 열매 맺는 나무를 제 종류대로 나게 하였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셋째 날이었다.
d. 넷째 날, 빛나는 물체가 나타남 ― 1:14-19
14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하늘의 창공에 빛나는 물체들이 생겨 낮과 밤을 나누고, 표징과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라.
15
또 하늘 창공의 빛나는 물체들이 되어 땅을 비추라.” 그러자 그대로 되었다.
16
하나님께서 빛나는 큰 물체 둘을 만드셔서, 그 가운데 큰 것은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것은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그리고 별들도 만드셨다.
17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하늘의 창공에 두시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
낮과 밤을 다스리며 빛과 어둠을 나누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넷째 날이었다.
e. 다섯째 날, 물속에 사는 생물과 공중을 나는 생물이 산출됨 ― 1:20-23
20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물은 살아 있는 동물의 떼가 떼 지어 다니게 하고, 땅 위 하늘의 열린 창공에는 새들이 날아다니라.”
21
하나님께서 커다란 바다 생물과 물에서 떼 지어 이동하는 온갖 살아 있는 동물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고, 또 날개 달린 온갖 새를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
22
하나님께서 그것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새끼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바닷물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라.”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다섯째 날이었다.
f. 여섯째 날, 땅에 사는 생물이 산출됨 ― 1:24-31
(1) 땅에 사는 동물 ― 1:24-25
24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땅은 살아 있는 동물, 곧 가축과 기어 다니는 것과 땅의 짐승을 제 종류대로 내라.” 그러자 그대로 되었다.
25
하나님께서 땅의 짐승을 제 종류대로, 가축을 제 종류대로,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제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았다.
(2) 사람 ― 1:26-28
(a) 신격의 회의 ― 1:26
26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듭시다. 그리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온갖 기는 것을 통치하게 합시다.”
(b)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심 ― 1:27
27
하나님은 그분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c)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자녀를 많이 낳는 복을 주심 ― 1:28
28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땅을 정복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 위에서 움직이는 살아 있는 온갖 것을 통치하여라.”
(3) 사람과 그 밖의 모든 생물이 하나님의 공급으로 만족함 ― 1:29-30
29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내가 온 지면 위에서 씨 맺는 온갖 푸성귀와, 씨 있는 열매 맺는 온갖 나무를 너희에게 주었다. 이것들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30
또 땅의 온갖 짐승과 하늘의 온갖 새와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온갖 것, 곧 산 혼을 지닌 모든 것에게는 온갖 푸른 푸성귀를 먹이로 주었다.” 그러자 그대로 되었다.
(4)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매우 좋았음 ― 1:31
31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직접 만드신 모든 것이 참으로 매우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여섯째 날이었다.
2 장
g. 일곱째 날, 하나님께서 만족하시고 안식하심 ― 2:1-3
1
이렇게 하여 하늘들과 땅과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완성되었다.
2
하나님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완성하시고, 일곱째 날에는 하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안식하셨다.
3
하나님은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하셨다. 왜냐하면 그날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만드시던 모든 일을 완성하시고 안식하셨기 때문이다.
B.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한 절차 ― 2:4-25
1. 배경 ― 하늘에서 비도 내리지 않고, 땅에 사람도 없으며, 들에 생명체도 없고, 안개만 땅에서 올라옴 ― 2:4-6
4
하늘들과 땅이 창조되던 때에 그것들의 생성은 이러하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을 만드신 때에
5
땅에는 아직 초목도 없었고 푸성귀도 돋아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 위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을 경작할 사람도 없었으며,
6
단지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기 때문이다.
2. 첫째 단계 ― 사람을 생명이신 하나님을 담는 그릇으로 창조하심 ― 2:7
7
여호와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자, 사람이 산 혼이 되었다.
3. 둘째 단계 ― 사람이 생명이신 하나님을 받아들이게 하심 ― 2:8-17
a. 사람을 생명나무 앞에 두심 ― 2:8-9
8
여호와 하나님께서 동쪽에 있는 에덴에 동산을 만들어 놓으시고, 지으신 사람을 그곳에 두셨다.
9
여호와 하나님은 그 땅에 보기 즐겁고 먹기 좋은 온갖 나무를 자라게 하셨고, 동산 한가운데 있는 생명나무와, 선과 악의 지식나무도 자라게 하셨다.
b. 사람을 강이 흐르는 동산에 두심 ― 2:10-15
10
강 하나가 에덴에서 흘러나와 동산을 적시고, 그곳에서 갈라져 네 줄기가 되었다.
11
첫째의 이름은 비손인데, 금이 나는 하윌라 온 땅을 돌아 흘렀다.
12
그 땅의 금은 질이 좋았으며,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마노 보석도 있었다.
13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인데, 구스 온 땅을 돌아 흘렀다.
14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인데, 아수르 동쪽으로 흘렀다. 넷째 강은 유프라테스이다.
15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에덴동산에 두시고 그곳을 일구며 지키게 하셨다.
c. 사람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하심 ― 2:16-17
16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명령하셨다. “동산에 있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
17
그러나 선과 악의 지식나무의 열매는 먹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을 것이다.”
4. 셋째 단계 ― 사람 안에 생명이신 하나님을 일해 넣으셔서 사람이 하나님의 짝이 되게 하심 ― 2:18-25
a. 하나님의 예표인 사람에게 짝이 필요함 ― 2:18-20
18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으니, 내가 그에게 도울 배필을 만들어 주겠다.”
19
여호와 하나님께서 들의 온갖 짐승과 하늘의 온갖 새를 흙으로 지으신 다음, 그 사람에게 데려가시어 그것들을 무엇이라고 부르는지 보셨다. 그 사람이 살아 있는 동물을 각각 무엇이라고 부르든지 그것이 그 동물의 이름이 되었다.
20
그 사람이 모든 가축과 하늘의 새들과 들의 온갖 짐승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다. 그런데 아담은 그 가운데서 자신을 도울 배필을 찾지 못하였다.
b. 사람이 생명 안에서 생명에 의해 짝을 얻음 ― 2:21-25
21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깊은 잠에 빠지게 하시자, 그가 잠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갈빗대 하나를 빼내시고 그 자리를 살로 메우셨다.
22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서 빼내신 갈빗대로 여자를 건축하시고, 그 여자를 그에게 데려가셨다.
23
그 사람이 말하였다. / “이번에는 나의 뼈 중의 뼈요 / 살 중의 살이구나! / 남자에게서 나왔으니 / 여자라고 하리라.”
24
그러므로 남자는 부모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그들이 한 몸이 된다.
25
그 사람과 아내는 둘 다 벌거벗었지만 서로 부끄러워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