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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8:18-39
욥기
30 장
g. 자신의 비참한 현실을 두고 탄식하며 말함 ― 30:1-31
1
그러나 이제는 나보다 어린 이들까지 / 나를 조롱하네그려, / 나 그 아비들을 / 내 양 떼 지키는 개들과 함께 두는 것도 가당치 않게 여겼는데 말일세.
2
그들의 기력 이미 그들에게서 사라져 버렸는데 / 참으로 그들 손의 힘이 내게 무슨 소용 있단 말인가?
3
가난과 굶주림으로 파리해져 / 그들은 메마른 땅을, / 황폐하고 파괴된 흑암을 갉아먹는다네.
4
떨기나무 가에서 아욱을 캐고 / 로뎀나무 뿌리로 양식 삼는다네.
5
사람들이 도둑 쫓듯 그들에게 소리 질러 대니 / 그들은 무리에서 쫓겨나
6
가장 무시무시한 협곡에, / 땅굴과 바위에 살아야 하는 신세.
7
떨기나무 사이에서 그들 울부짖고 / 쐐기풀 아래에서 그들 웅크리고 있다네.
8
어리석은 이들의 아들들이요 참으로 이름 없는 이들의 아들들인 / 그들은 매 맞고 땅에서 쫓겨나고 말았다네.
9
그런데 이제는 내가 그들의 노랫거리가 되어 버리고 / 그들에게 조롱거리라니.
10
그들은 나를 혐오하여 멀찌감치 떨어져 서서 / 서슴지 않고 내 얼굴에 침을 뱉는다네.
11
그분께서 내 줄을 헐겁게 하시고 나를 괴롭게 하신 까닭이니 / 그러기에 그들이 내 앞에서 제한을 벗어던지고 마네그려.
12
내 오른쪽에서는 패거리가 일어나 / 내 발을 밀쳐 내고 / 나를 대적하여 자기들 멸망의 길을 쌓는다네.
13
자신들에게 아무런 유익 없는데도 / 내 길을 파헤치고 / 내게 재앙이 닥치기를 도모한다네.
14
넓은 구멍으로 밀고 들어오듯 / 그들은 폐허 가운데서 달려든다네.
15
공포가 나를 엄습하여 / 내 존귀 바람에 날아가듯 없어지고 / 내 번영 구름처럼 사라져 간다네.
16
이제 내 혼 내 속에서 쏟아져 나오니 / 고통의 날들이 나를 사로잡아 버린다네.
17
밤은 내게서 뼈들을 발라내고 / 나를 갉아먹는 고통은 멈추지를 않네그려.
18
엄청난 힘 내 옷을 구기고 / 내 겉옷의 옷깃처럼 나를 조인다네.
19
그분께서 나를 수렁에 내던지시니 / 나 티끌이나 재와 매한가지.”
20
“제가 주님께 부르짖으나 주님은 응답하지 않으시고 / 제가 일어서도 주님은 바라만 보십니다.
21
주님은 제게 잔인하게 바뀌시고 / 주님의 강한 손으로 저를 쫓으십니다.
22
저를 바람 속으로 들어 올리시어 바람을 타게 하시고는 / 폭풍 속에서 사라지게 하십니다.
23
저는 알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죽음으로 / 살아 있는 모든 이에게 정해진 집으로 이끄시리라는 것을.”
24
“그렇지만 사람은 넘어질 때 손을 내밀기도 하고 / 재앙 탓에 부르짖기도 하지 않는가?
25
힘든 날들 보내는 이를 위하여 나 울지 않았던가? / 빈곤한 이를 위하여 내 혼 슬퍼하지 않았던가?
26
선을 기대하였건만 악이 임하였고 / 빛을 기다렸건만 어둠이 임하였다네.
27
나의 속부분은 고요하지 못하고 요동치는데 / 고통의 날들 내게 다가왔다네.
28
나 햇볕 없는 곳을 애곡하며 돌아다니고 / 회중 가운데 일어서서 도와 달라 부르짖는다네.
29
나는 승냥이들의 형제요 / 타조들의 동료.
30
내 피부는 검어져 벗겨지고 / 내 뼈들은 열기에 탄다네.
31
내 비파는 애곡이 되고 / 내 피리는 우는 이들의 소리가 되었다네.
31 장
h. 자신의 올곧음과 의와 순전함과 완전함을 자랑함 ― 31:1-40
1
나 내 눈과 언약을 맺었는데 / 어찌 처녀에게 눈길을 돌리겠는가?
2
그리한다면 위에 계신 하나님에게서 오는 몫이 무엇이며 / 높은 곳에 계신 전능하신 분에게서 받을 유업이 무엇인가?
3
불의한 이에게는 재앙이요 / 죄악을 일삼는 이들에게는 불행이 아닌가?
4
그분께서 내 길을 보시며 / 내 발걸음을 헤아리시지 않는가?
5
내가 거짓과 동행하고 / 내 발이 속임수에 빨랐다면
6
(그분께서 나를 공정한 저울로 달아 보시고 / 하나님께서 나의 순전함을 알게 되시기 바라네)
7
내 발걸음이 길에서 벗어나고 / 내 마음이 내 눈 보는 대로 이끌렸다면 / 내 손에 무슨 얼룩이 졌다면,
8
나는 뿌리고 다른 이는 먹으며 / 참으로 내 소산이 뿌리째 뽑혀도 좋네.
9
내 마음이 꾐에 빠져 여자를 좇았거나 / 내가 이웃의 문에 숨어 기다린 일이 있었다면
10
내 아내가 다른 이를 위하여 맷돌질하고 / 다른 이들이 내 아내 위에 누워도 좋네.
11
그것은 추악한 행위요 / 재판관들에게 벌을 받아 마땅한 사악함이기 때문일세.
12
그것은 아바돈에 이르도록 집어삼키는 불이니 / 내 모든 소출을 뿌리째 뽑을 걸세.
13
남종과 여종이 나와 겨룰 때 / 내가 그들의 사정을 무시하였다면
14
하나님께서 일어나실 때 내가 무엇을 하겠는가? / 그분께서 나를 방문하실 때 내가 무슨 대답을 하겠는가?
15
나를 태 속에 만드신 분께서 그도 만드시지 않았는가? / 우리를 태 속에 지으신 분이 바로 그분 아니신가?
16
내가 가난한 이들의 갈망을 좌절시켰거나 / 과부의 눈을 실망하게 하였다면
17
내 떡 조각을 나 혼자 먹고 / 고아는 먹지 못하였다면
18
(사실 그는 아비 곁에 있듯 내 어릴 적부터 내 곁에서 자랐고 / 나는 내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그 과부를 이끌어 주었다네)
19
누군가가 옷이 없어 멸망하거나 / 빈곤한 이들이 덮을 것도 없는 것을 내가 본 일 있었다면
20
그가 내 양털 뭉치로 따뜻해지지 않아 / 그의 허리가 나를 축복하는 일 없었다면
21
내가 성문에서 사람들의 지지를 받는다고 / 내 손을 들어 고아를 대적하였다면,
22
내 어깨뼈가 빠지고 / 내 팔꿈치가 부러져도 좋네.
23
하나님에게서 오는 재앙이 두렵고 / 그분의 위엄 탓에 나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이라네.
24
내가 금을 내 소망 삼고 / 정금을 내 신뢰라고 불렀다면
25
내 재산이 많다 하여 / 내 손이 많은 것을 얻었다 하여 내가 기뻐하였다면
26
해가 빛을 내는 것 / 혹은 달이 광채 내며 운행하는 것을 보고서
27
내 마음이 살며시 유혹에 빠져 / 내 입이 내 손에 입을 맞추었다면,
28
그 또한 재판관들에게 벌을 받아 마땅한 사악함이니 / 내가 위에 계신 하나님을 부인해 버리는 일인 까닭이라네.
29
나를 미워하는 이의 불행을 기뻐하거나 / 그에게 악이 임할 때 크게 기뻐하였다면
30
(사실 나는 저주로 그의 목숨을 요구하여 / 내 입이 죄짓게 한 일 없다네)
31
내 천막의 사람들이 / ‘우리 주인님의 고기로 배부르지 않은 이 어디 있겠나?’ 하지 않았다면
32
(내가 대로 향해 나 있는 문을 열어 두었기에 / 체류자가 길거리에서 묵는 일은 없었다네)
33
내 죄악을 내 품에 숨겨 / 아담처럼 내 잘못들을 감추었다면
34
내가 큰 무리를 무서워하고 / 가문들의 경멸이 두려워 / 잠잠한 채 문밖으로 나가지 않았다면?
35
오, 누군가 내 말을 들었으면! / 여기 내 서명이 있네! 전능하신 분께서 내게 대답하시기를 바라며 / 나를 고발하는 이가 고발장을 쓰기 바라네.
36
그러면 나 분명 그것을 내 어깨에 메고 / 면류관처럼 내게 묶고서
37
그분께 내 걸음의 수효를 다 말씀드리고는 / 고관처럼 그분께 다가가겠네!
38
내 땅이 나를 대적하여 부르짖고 / 그 고랑들이 함께 울부짖는다면
39
내가 값을 치르지 않고 그 힘을 먹으며 / 그 주인들의 생명을 잃게 하였다면,
40
밀 대신 가시나무가 나고 / 보리 대신 악취 풍기는 잡초가 나도 좋네.” / 이렇게 욥의 말이 끝났다.
로마서
8 장
18
나는 현재의 고난을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는 것으로 여깁니다.
19
창조물은 간절한 기대를 가지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20
창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의 뜻이 아니라 굴복하게 하시는 그분 때문입니다.
21
창조물 자신은 썩음의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22
모든 창조물이 지금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해산의 진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압니다.
23
그럴 뿐만 아니라 그 영의 첫 열매를 받은 우리 자신들도 속으로 탄식하며 아들의 자격,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24
왜냐하면 우리가 소망을 두고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닙니다. 보는 것을 누가 소망하겠습니까?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소망한다면, 인내하면서 간절히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26
이와 같이 그 영도 우리의 연약함을 함께 짊어지심으로 우리를 도우십니다. 우리는 마땅히 무엇을 위하여 기도해야 할지 알지 못하지만, 그 영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직접 중보기도 하십니다.
27
사람의 마음을 살피시는 분은 그 영의 생각을 아십니다. 그 영께서 하나님에 따라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기도 하시기 때문입니다.
B.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형상을 이루는 상속자들 ― 8:28-30
28
또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름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함으로써 선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압니다.
29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미리 아신 사람들을 그분의 아들의 형상과 같은 형상을 이루게 하시려고 또한 미리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그분의 아들을 많은 형제들 가운데서 맏아들이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30
하나님은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셨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셨으며,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C.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질 수 없는 상속자들 ― 8:31-39
31
그렇다면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신다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32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신의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으시고 내어 주신 분께서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33
누가 감히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을 고발하겠습니까? 의롭다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34
누가 감히 유죄판결 하겠습니까?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을 뿐 아니라 살아나셨고, 지금은 하나님 오른편에 계시며 또한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 하시는 분은 그리스도 예수님이십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겠습니까? 환난이겠습니까? 곤경이겠습니까? 박해이겠습니까? 굶주림이겠습니까? 헐벗음이겠습니까? 위험이겠습니까? 칼이겠습니까?
36
성경에 “주님을 위하여 저희는 온종일 죽음에 넘겨지며 도살당할 양같이 여겨졌습니다.”라고 기록된 것과 같습니다.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서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을 통해 넉넉히 이깁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들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구약
욥 30-31장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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