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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6:22-71
사무엘기하
16 장
15
그 사이에 압살롬과 모든 백성 곧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렀는데, 아히도벨도 압살롬과 함께 있었다.
16
다윗의 친구인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와서 말하였다. “왕 만세! 왕 만세!”
17
그러자 압살롬이 후새에게 말하였다. “이것이 그대가 친구에게 베푸는 친절이오? 그대는 어찌하여 그대의 친구와 함께 가지 않았소?”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말하였다. “아닙니다. 저는 여호와와 이 백성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선택한 분께 속할 것이니, 그분 곁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19
더욱이 제가 누구를 섬겨야 하겠습니까? 제가 그의 아들 앞에서 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왕의 아버지 앞에서 섬겼던 것처럼 왕 앞에서 섬길 것입니다.”
20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조언해 보시오.”
2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말하였다. “부왕이 궁전을 지키라고 남겨 둔 부왕의 후궁들과 동침하십시오. 그러면 왕께서 부왕에게 큰 미움을 샀다는 것을 온 이스라엘이 들을 것이고, 왕을 따르는 사람들의 손이 강하여질 것입니다.”
22
그리하여 그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천막을 쳐 주자, 압살롬은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자기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하였다.
23
당시에 아히도벨이 내놓은 조언은 하나님께 여쭈어 얻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겨졌다. 아히도벨의 조언은 다윗에게도 압살롬에게도 모두 그렇게 여겨졌다.
17 장
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말하였다. “제가 만 이천 명을 선발하여 오늘 밤에 일어나 다윗을 추격하게 허락하여 주십시오.
2
그가 지쳐 손에 힘이 없을 때에 그를 덮치겠습니다. 제가 그를 두렵게 하면 그를 따르는 온 백성이 도망할 것이니, 그때 왕만 쳐 죽이면 됩니다.
3
그러고 나서 온 백성을 왕께로 데리고 돌아오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돌아올지는 왕께서 찾고 계시는 그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온 백성은 평안할 것입니다.”
4
압살롬이 보기에도 또 이스라엘 모든 장로가 보기에도 이 말은 옳아 보였다.
5
압살롬이 말하였다. “당장 아렉 사람 후새도 불러 그가 하는 말도 들어 봅시다.”
6
그리하여 후새가 압살롬에게 이르자 압살롬이 그에게 말하였다. “아히도벨이 이렇게 말하였소만, 우리가 그가 말한 대로 해야겠소? 아니라면 그대가 말해 보시오.”
7
그러자 후새가 압살롬에게 말하였다. “아히도벨이 이번에 한 조언은 좋지 않습니다.”
8
후새가 계속하여 말하였다. “왕께서 아시다시피 왕의 아버지와 그 부하들은 용사들인 데다가 새끼를 빼앗긴 들판의 곰처럼 혼이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왕의 아버지는 전쟁에 익숙한 사람이라서 백성과 함께 자지도 않을 것입니다.
9
그는 지금 구덩이나 다른 어떤 곳에 숨어 있을 것입니다. 무리 가운데 몇 사람이라도 처음부터 쓰러지면, 그 소식을 듣는 사람마다 ‘압살롬을 따르는 사람들이 살육당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10
그렇게 되면 사자처럼 마음이 용맹한 사람이라도 두려워서 완전히 녹아 버릴 것입니다. 왜냐하면 왕의 아버지가 용사이며 그를 따르는 이들도 용맹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온 이스라엘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1
그러므로 제 조언은 이렇습니다.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을 바닷가의 모래처럼 많이 왕 앞에 불러 모으신 뒤에, 왕께서 직접 싸우러 나가십시오.
12
그러고 나서 그를 발견할 만한 곳으로 우리가 가서 땅에 이슬이 내리듯 그를 덮치면, 그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13
만일 그가 어떤 성안에 피신해 있으면, 온 이스라엘이 그 성으로 밧줄을 가져가서, 그 성을 강으로 끌어다가 그곳에 돌 하나도 찾아 볼 수 없게 할 것입니다.”
14
압살롬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말하였다. “아렉 사람 후새의 조언이 아히도벨의 조언보다 더 낫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가 닥치게 하시려고 아히도벨의 좋은 조언이 무시되도록 정해 놓으셨기 때문이다.
15
후새가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말하였다.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이러이러하게 조언하기에, 내가 이러이러하게 조언하였습니다.
16
그러니 지금 당장 다윗전갈을 보내어 이렇게 말씀드리십시오. ‘오늘 밤에는 광야의 나루터에서 묵지 마시고 어찌하든지 건너가십시오. 그러지 않으시면 왕뿐 아니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도 전멸할 것입니다.’ ”
17
그때 요나단과 아히마아스는 엔로겔에 머물고 있다가, 한 여종이 와서 그들에게 소식을 전하면, 그것을 다윗왕에게 가서 전달하곤 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이 성안으로 들어가다가 발각될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18
그런데 한 청년이 그들을 보고 압살롬에게 보고하였다. 그래서 그 둘이 재빨리 도망하여 바후림에 있는 어떤 사람의 집으로 갔는데, 마침 그 뜰에 우물이 있어서 그들은 그 속으로 내려갔다.
19
그 사람의 아내는 덮개를 가져다가 우물 입구를 덮고 그 위에 낟알을 널어놓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하였다.
20
곧이어 압살롬의 신하들이 그 여인이 있는 집으로 와서 말하였다. “아히마아스와 요나단은 어디에 있소?” 그러자 그 여인이 말하였다. “개울물을 건너갔습니다.” 그들은 두 사람을 찾다가 찾아내지 못하자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21
그들이 떠난 뒤, 두 사람은 우물에서 나와 다윗왕에게 가서 말하였다. 그들은 다윗에게 “일어나시어 어서 빨리 물을 건너가십시오. 아히도벨이 왕을 치려고 이러이러하게 조언하였습니다.”라고 하였다.
22
그리하여 다윗이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과 함께 일어나 요단강을 건너니, 아침이 밝기까지 요단강을 건너지 못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23
아히도벨은 자신의 조언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나귀에 안장을 얹고서 일어나 자신의 성에 있는 집으로 가서 자기 집을 정리하고 난 뒤에 스스로 목을 매었다. 그는 죽어서 자기 아버지의 묘지에 장사되었다.
24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 압살롬은 자기를 따르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요단강을 건넜다.
25
압살롬은 요압 대신에 아마사를 시켜 군대를 통솔하게 하였다. 아마사는 이드라라는 이스라엘 사람의 아들이었다. 이드라는 나하스의 딸 아비가일과 결혼하여 아마사를 낳았는데, 아비가일은 요압의 어머니 스루야의 자매였다.
26
이스라엘과 압살롬은 길르앗 땅에 진을 쳤다.
27
다윗이 마하나임에 이르렀을 때, 암몬 자손의 성 랍바 사람 나하스의 아들 소비와 로데발 사람 암미엘의 아들 마길과 로글림의 길르앗 사람 바르실래가
28
침상과 대야와 질그릇을 가져오고, 또 밀과 보리와 밀가루와 볶은 곡식과 콩과 팥과 볶은 다른 곡식과
29
꿀과 버터와 양 그리고 소 떼에서 얻은 치즈를 가져와 다윗과 그를 따르는 백성에게 먹게 하였다. 이것은 그들이 “그 백성이 광야에서 굶주리고 지치며 목말라할 것이다.”라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6 장
c. 생명의 떡 ― 6:22-71
(1) 썩어 없어지는 양식을 추구하는 사람들 ― 6:22-31
22
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는 거기에 작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없었던 것을 보았고, 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타지 않으시고 제자들만 떠난 것을 보았다.
23
그런데 디베랴에서 온 다른 작은 배들이, 주님께서 감사드리신 후 사람들에게 떡을 먹이시던 그곳 가까이에 이르렀다.
24
무리는 거기에 예수님도 계시지 않고 제자들도 없는 것을 보고서, 작은 배들을 타고 예수님을 찾아 가버나움으로 갔다.
25
그들이 바다 건너편에서 예수님을 만나 “랍비님, 언제 여기 오셨습니까?”라고 하니,
2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불렀기 때문입니다.
27
썩어 없어지는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없어지지 않는 양식을 위해 일하십시오. 이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여러분에게 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사람의 아들을 확증하셨기 때문입니다.”
28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고 하니,
2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하나님의 일은 이것인데, 곧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입니다.”
30
그들이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그렇다면 무슨 표적을 행하시어 우리가 보고 랍비님을 믿도록 하시겠습니까? 무슨 일을 행하시겠습니까?
31
성경에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온 떡을 그들에게 주시어 먹게 하셨다.’라고 기록된 것처럼,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2)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 없어지지 않는 양식 ― 6:32-71
(a) 육체가 되심 ― 6:32-51상
3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하늘에서 오는 떡을 여러분에게 준 이는 모세가 아닙니다. 하늘에서 오는 참떡을 여러분에게 주시는 분은 나의 아버지이십니다.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이입니다.”
34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주님, 이 떡을 항상 우리에게 주십시오.”라고 하니,
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생명의 떡이니,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고,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입니다.
36
그러나 나는 이미 여러분에게 ‘여러분은 나를 보고도 믿지 않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37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시는 사람들은 모두 나에게로 올 것이고, 나는 나에게 오는 사람을 결코 쫓아내지 않을 것입니다.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행하기 위한 것입니다.
39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이렇습니다. 곧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모든 사람을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살리는 것입니다.
40
내 아버지의 뜻은 이렇습니다. 곧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입니다.”
41
예수님께서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떡입니다.”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그분에 대하여 수군거리며
42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닙니까? 우리가 그의 부모를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그가 ‘나는 하늘에서 내려왔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라고 하니,
4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서로 수군거리지 마십시오.
44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습니다. 나에게 오는 그 사람을 내가 마지막 날에 살릴 것입니다.
45
신언서에 ‘그들이 모두 하나님께 가르침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기록되었으니, 아버지께 듣고 배운 사람마다 나에게로 옵니다.
46
이것은 아버지를 본 사람이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에게서 온 이만이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47
내가 진실로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48
나는 생명의 떡입니다.
49
여러분의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도 죽었으나,
50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누구든지 이것을 먹으면 죽지 않습니다.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누구든지 이 떡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입니다.
(b) 죽으심 ― 6:51하-55
내가 줄 떡은 곧 내 살인데, 세상의 생명을 위하여 주는 것입니다.”
52
그러자 유대인들이 “어떻게 이 사람이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며 서로 논쟁하니,
5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는다면, 여러분 속에 생명이 없습니다.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었고, 내가 마지막 날에 그를 살릴 것입니다.
55
왜냐하면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이기 때문입니다.
(c) 내주하시기 위하여 부활하심 ― 6:56-59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사람 안에 거합니다.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셔서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입니다.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입니다.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런 것과 같지 않습니다. 이 떡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입니다.”
59
이러한 말씀들은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서 가르치실 때에 회당에서 하신 것이다.
(d) 승천하심 ― 6:60-62
60
그러자 제자들 중 많은 사람이 듣고 “이 말씀은 어렵습니다.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니,
61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이 말씀에 관하여 수군거리는 것을 속에서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말이 여러분을 실족하게 합니까?
62
그렇다면 사람의 아들이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여러분이 본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e) 생명 주시는 영이 되심 ― 6:63-65
63
생명을 주시는 분은 그 영이십니다. 육체는 무익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한 말이 영이요 생명입니다.
64
그러나 여러분 중에 믿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예수님은 믿지 않는 이들이 누구이며, 자기를 배반할 자가 누구인지를 알고 계셨던 것이다.
65
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이 때문에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고 내가 여러분에게 말한 것입니다.”
(f) 생명의 말씀으로 체현되시고 실재화되심 ― 6:66-71
66
그때부터 제자들 중 많은 사람이 떠나서 되돌아가고, 더 이상 예수님과 함께 다니지 않았다.
67
그러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에게 “여러분도 떠나고 싶습니까?”라고 하시니,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였다. “주님, 우리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주님께 영원한 생명의 말씀이 있습니다.
69
우리는 주님께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믿었고,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70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여러분 열둘을 선택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중에 하나는 마귀입니다.”
71
이것은 예수님께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를 두고 말씀하신 것인데, 그는 열둘 중 하나로 예수님을 배반할 자였다.
구약
삼하 16:15-17장
신약
요 6: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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