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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서
38 장
I. 이스라엘의 원수들(곡과 마곡)을 더한층 심판하심 ― 38:1-39:29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다.
2
“사람의 아들아, 네 얼굴을 마곡 땅의 곡, 곧 로스와 메섹과 두발의 통치자 쪽으로 고정하고 그를 겨냥해 예언하여
3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여라. ‘로스와 메섹과 두발의 통치자인 곡아, 참으로 내가 너를 대적한다.
4
내가 너를 돌려세우고 네 턱에 갈고리를 꿰어, 너와 네 온 군대를 끌어내리니, 네 군대는 모두 완전 무장한 말과 기병이요,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들고 모두 칼을 휘두르는 큰 무리이다.
5
그들과 함께 모두 방패와 투구를 갖춘 페르시아와 구스와 붓,
6
고멜과 그 모든 대군, 북쪽 끝의 벳도갈마와 그 모든 대군, 그리고 네가 거느린 많은 백성들을 내가 끌어낼 것이다.
7
준비하여라. 참으로 너에게 모여든 네 온 무리와 함께 준비하고 그들의 보호자가 되어라.
8
여러 날 후에 네가 방문을 받으리니, 마지막 때에 너는 칼에서 벗어난 땅으로 들어갈 것이다. 그 땅 백성은 많은 백성들 가운데서, 오랫동안 황폐해져 버린 이스라엘의 산들로 모아들여진 이들이다. 이제 그들은 백성들 가운데서 이끌려 나왔고 모두 안전하게 거주하고 있다.
9
네가 폭풍이 일듯 올라와, 너와 너의 온 대군과 네가 거느린 많은 백성들이 구름처럼 그 땅을 뒤덮을 것이다.
10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그날에 여러 일들이 네 마음에 떠올라서, 네가 악한 계략을 꾸밀 것이다.
11
너는 말할 것이다. ‘성벽 없는 저 마을들의 땅으로 올라가야겠다. 안전하게 거주하며 안식하는 이들, 모두 성벽도 없고 빗장이나 문짝도 없이 거주하는 이들에게 가야겠다.’
12
이는 탈취물을 취하고 노획물을 실어 가려고, 한때 황폐했다가 이제 살 곳이 된 곳들과, 민족들 가운데서 모아들여져 가축과 물품들을 얻어 땅 한복판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네 손을 대려는 것이다.
13
스바와 드단과 다시스의 상인들이 그들의 모든 젊은 사자와 함께 너에게 ‘탈취물을 취하려고 왔소? 노획물을 실어 가려고, 은과 금을 빼앗아 가려고, 가축과 물품들을 가져가려고, 탈취물을 많이 가져가려고 그대의 무리를 소집하였소?’라고 할 것이다.’
14
그러니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곡에게 일러 주어라. ‘내 백성 이스라엘이 안전하게 거주하고 있을 때, 네가 분명 그것을 알게 될 것이다.
15
너는 북쪽 끝 네가 있는 곳에서 많은 백성들을 거느리고 오리니, 그들은 모두 말을 탄 큰 무리요 용맹한 군대일 것이다.
16
너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치러 땅을 뒤덮는 구름처럼 올라갈 것이다. 마지막 날들에 내가 너를 데려다가 나의 땅을 치게 하리니, 곡아, 내가 너를 통해 그들의 눈앞에서 거룩하게 될 때에 민족들이 나를 알게 될 것이다.
17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옛적에 내가 나의 종 이스라엘 신언자들을 통하여 말한 이가 바로 너 아니냐? 내가 너를 데려다가 이스라엘을 치게 할 것이라고 그들이 여러 해 동안 신언하지 않았느냐?’
18
주 여호와의 선포이다. 곡이 이스라엘 땅을 치러 오는 그날, 나의 진노가 내 코에서 뿜어져 나올 것이다.
19
내가 나의 질투와 불타는 진노 가운데 말하였으니, 정녕 그날 이스라엘 땅에 큰 지진이 있을 것이다.
20
바다의 물고기, 공중의 새, 들의 짐승, 땅 위를 기어 다니는 온갖 것, 그리고 지면에 있는 각 사람이 내 앞에서 떨 것이다. 산은 허물어지고, 비탈은 주저앉으며, 성벽은 모두 땅바닥으로 무너질 것이다.
21
주 여호와의 선포이다. 내가 그를 칠 칼을 나의 모든 산에 불러들이리니, 각 사람의 칼이 자기 형제를 칠 것이다.
22
내가 전염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며, 그와 그의 대군들과 그가 거느린 많은 백성들 위에 폭우와 큰 우박, 불과 유황을 퍼붓겠다.
23
내가 많은 민족들 앞에서 나를 위대하게 하고 나를 거룩하게 하여 나를 알리면, 그들은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39 장
1
너 사람의 아들아, 곡을 겨냥해 예언하여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고 일러 주어라. ‘로스와 메섹과 두발의 통치자인 곡아, 참으로 내가 너를 대적한다.
2
내가 너를 돌려세우고 휘몰아서 북쪽 끝에서 데리고 올라가며 이스라엘의 산들 위로 끌어들이겠다.
3
그리고 네 활을 쳐서 왼손에서 떨어뜨리고 네 화살을 네 오른손에서 떨어뜨리겠다.
4
너는 너의 온 대군과 네가 거느린 백성들과 함께 이스라엘의 산들 위에 쓰러질 것이다. 내가 너를 각종 맹금과 들짐승에게 먹이로 주겠다.
5
내가 말하였으니, 너는 들판에 쓰러질 것이다. 주 여호와의 선포이다.’
6
내가 불을 마곡 위로 그리고 섬들에 안전하게 거주하는 이들 위로 보내면, 그들은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7
나는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알려, 내 거룩한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 그러면 민족들은 내가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임을 알게 될 것이다.
8
참으로 이 일은 다가오고 있고 일어날 것이다. 주 여호와의 선포이다. 이날이 바로 내가 말한 그날이다.
9
이스라엘 성들의 주민들이 나가서 무기들, 곧 작은 방패와 큰 방패, 활과 화살, 단창과 창에 불을 놓을 것이다. 그들은 그것들로 칠 년 동안 불을 지필 것이다.
10
그들은 들에서 나무를 주워 오지도, 숲에서 어떤 나무를 베어 넘어뜨리지도 않으리니, 무기들로 불을 지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탈취한 이들을 탈취하고, 자신들을 노략한 이들을 노략할 것이다. 주 여호와의 선포이다.
11
그날 내가 이스라엘 안에서 매장지, 곧 바다 동쪽에 있는 통행자들의 골짜기를 곡에게 주면, 그것이 통행자들을 가로막을 것이다. 거기서 그들은 곡과 그 온 무리를 매장하고 그곳을 ‘하몬곡 골짜기’라고 부를 것이다.
12
이스라엘 집은 일곱 달 동안 그들을 매장하여 그 땅을 정결하게 할 것이다.
13
참으로 그 땅 모든 백성이 그들을 매장하리니, 내가 영광스럽게 되는 그날에 이것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명성을 얻을 것이다. 주 여호와의 선포이다.
14
그들은 계속 일할 사람들을 따로 뽑아서, 그 땅을 두루 다니며 지면에 남아 있는 시체들을 매장하는 이들과 함께 그 땅을 정결하게 하도록 할 것이다. 그들은 일곱 달이 찰 때까지 찾아다닐 것이다.
15
그 땅을 두루 다니는 이들이 두루 다니다가 사람의 뼈를 보게 되면, 그 곁에 표시판을 세워, 매장을 책임진 이들에게 그 뼈를 하몬곡 골짜기에 매장하게 할 것이다.
16
그리하여 ‘하모나’라는 이름의 성도 생길 것이다. 이렇게 그들은 그 땅을 정결하게 할 것이다.
17
너 사람의 아들아,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각종 새와 각종 들짐승에게 말하여라. ‘모여들어 오너라. 내가 너희를 위해 잡은 내 희생 제물, 이스라엘의 산들 위의 큰 희생 제물에 사방에서 모여들어, 살을 먹고 피를 마셔라.
18
너희는 용사들의 살을 먹고 땅의 통치자들의 피를 마시기를 바산의 살진 것들인 숫양과 어린양과 숫염소와 황소 먹듯 할 것이다.
19
너희는 내가 너희를 위해 잡은 나의 희생 제물에서, 배부를 때까지 기름진 것을 먹고 취할 때까지 피를 마실 것이다.
20
너희는 내 상에서 말과 기병과 용사와 모든 전사들로 배부를 것이다. 주 여호와의 선포이다.’
21
내가 민족들 가운데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모든 민족이 내가 집행한 심판과 내가 그들 위에 내린 손을 보게 될 것이다.
22
그리하여 그날부터 이스라엘 집은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3
민족들은 이스라엘 집이 나에게 죄악을 저질렀기 때문에 포로로 잡혀갔다는 것과, 내가 그들에게 내 얼굴을 감추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래서 내가 그들을 대적들의 손에 넘겼고 그들 모두가 칼에 쓰러진 것이다.
24
나는 그들의 부정함과 잘못에 따라 그들을 다루었고,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감추었다.
25
그러기에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이제 내가 야곱의 포로 된 이들을 돌아오게 하고 온 이스라엘 집에 긍휼을 베풀며,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해 질투하겠다.
26
그들이 자기 땅에서 안전하게 거주하며 아무도 그들을 두렵게 하지 않게 될 때, 그들은 자신의 수치와 나에게 저지른 모든 허물을 짊어질 것이다.
27
내가 그들을 백성들에게서 다시 데려오고 그 원수들의 땅에서 모아들일 때, 많은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나는 그들 가운데서 거룩해지겠다.
28
내가 그들을 민족들 가운데로 포로로 잡혀가게 하였다가 그들의 땅으로 모아들였으므로, 그들은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다시는 그곳에 남겨 두지 않겠다.
29
더 이상은 그들에게 내 얼굴을 감추지 않으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에 내 영을 부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 여호와의 선포이다.”
요한일서
2 장
7
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이 아니라 여러분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던 옛 계명이니, 그 옛 계명은 여러분이 들은 말씀입니다.
8
그러나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입니다. 그것은 주님께도 여러분에게도 참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둠이 지나가고 있고 참빛이 벌써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9
빛 안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지금까지 어둠 안에 있습니다.
10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안에 거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 안에는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11
그러나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어둠 안에 있고, 어둠 가운데 행하며,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Ⅱ. 신성한 기름바름의 가르침 ― 2:12-27
A. 신성한 삼일성에 관하여 생명의 성장에 따라 ― 2:12-19
12
어린 자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여러분의 죄들이 그분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용서되었기 때문입니다.
13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여러분이 태초부터 계신 분을 알기 때문입니다. 청년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여러분이 아버지를 알기 때문입니다.
14
아버지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낸 것은 여러분이 태초부터 계신 분을 알기 때문입니다. 청년 여러분,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낸 것은 여러분이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거하며 여러분이 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입니다.
15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마십시오. 누구라도 세상을 사랑하게 된다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없습니다.
16
왜냐하면 세상에 있는 모든 것, 곧 육체의 욕망과 눈의 욕망과 생활의 허세는 아버지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17
이 세상도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히 거합니다.
구약
겔 38-39장
신약
요일 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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