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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3:5-4:6
이사야서
37 장
1
히스기야왕은 그 말을 듣자, 자기 옷을 찢고 자루옷을 두른 다음 여호와의 집으로 들어갔다.
2
히스기야는 왕궁 일을 맡은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원로 제사장들에게 자루옷을 두르게 한 뒤, 그들을 아모스의 아들인 신언자 이사야에게 보냈다.
3
그들이 이사야에게 말하였다. “히스기야왕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오늘은 고통과 질책과 굴욕의 날이오.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지만 낳을 힘이 없으니 말이오.
4
여호와 그대의 하나님께서 랍사게가 한 말을 들으셨을 것이오. 랍사게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독하라고 그의 주인 아시리아 왕이 보낸 자요. 여호와 그대의 하나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꾸짖으실 것이오. 그대도 남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를 올려 주시오.’ ”
5
히스기야왕의 신하들이 이렇게 이사야에게 나아오자,
6
이사야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주인에게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전하십시오. ‘너는 아시리아 왕의 신하들이 나를 모독하며 한 말을 듣고 두려워하지 마라.
7
내가 참으로 그의 안에 어떤 영을 넣으리니, 그가 소문을 듣고 자기 나라로 돌아갈 것이다. 그러면 나는 그가 자기 땅에서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겠다.’ ”
8
랍사게는 아시리아 왕이 라기스에서 떠났다는 말을 듣고 돌아가서, 립나를 치고 있는 아시리아 왕을 만났다.
9
아시리아 왕은 에티오피아 왕 디르하가가 자기와 싸우려고 출정하였다는 보고를 접하였다. 그러자 아시리아 왕은 히스기야에게 사신들을 보내며,
10
유다 왕 히스기야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하였다. “네가 신뢰하는 너의 하나님이 ‘예루살렘은 아시리아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더라도 속지 마라.
11
참으로 너는 아시리아 왕들이 온 땅을 완전히 멸망시키면서 한 일에 대해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너라고 건져지겠느냐?
12
내 조상들이 멸망시킨 민족들, 곧 고산과 하란과 레셉을, 그리고 들라살에 있던 에덴 자손을 그들의 신들이 건져 내 주었더냐?
13
하맛 왕과 아르밧 왕과 스발와임성의 왕 그리고 헤나와 이와의 왕이 어디에 있느냐?”
14
히스기야는 사신들의 손에서 편지를 받아 읽은 후,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가 여호와 앞에 편지를 펼쳐 놓았다.
15
그런 다음 히스기야는 여호와께 이렇게 기도하였다.
16
“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그룹들 사이 보좌에 앉아 계신 주님만이 땅의 모든 왕국의 하나님이십니다. 주님께서 하늘들과 땅을 만드셨습니다.
17
오, 여호와님! 주님의 귀를 기울여 들어 주십시오. 오, 여호와님! 주님의 눈을 뜨고 보아 주십시오. 사신들을 보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모독하게 한 산헤립의 모든 말을 들어 보십시오.
18
오, 여호와님! 참으로 아시리아 왕들은 모든 나라와 그 땅을 황폐하게 만들고,
19
그 신들을 불 속에 던져 버렸습니다. 그것들은 신들이 아니라, 나무와 돌을 가지고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에 불과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아시리아 왕들에게 멸망당하였습니다.
20
오, 여호와 우리의 하나님! 이제 우리를 아시리아 왕의 손에서 구원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땅의 모든 왕국이 오직 주님만 여호와이신 것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21
그때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전갈을 보내어 말하였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아시리아 왕 산헤립 때문에 나에게 기도하였다.’
22
여호와께서 그를 두고 하신 말씀은 이러합니다. / ‘시온의 처녀 딸이 / 너를 경멸하며 비웃었다. / 예루살렘의 딸이 / 네 뒤에서 머리를 흔들었다.
23
네가 누구를 모독하며 욕하였느냐? / 누구에게 네가 목청을 돋우며 / 눈을 치켜떴느냐? / 바로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였다.
24
너는 신하들을 시켜 주를 모독하며 / 이렇게 말하였다. ‘나 무수한 병거를 이끌고서 / 산들의 높은 곳에 오르고 / 레바논 막다른 곳까지 이르렀으니 / 그 높은 백향목과 / 그 빼어난 편백나무를 베고 / 그 가장 높은 꼭대기에, / 또 그 울창한 숲에 들어가리라.
25
나 이미 땅을 파 / 물을 마셨으니 / 내 발바닥으로 / 이집트의 모든 강을 마르게 하리라.’
26
너는 내가 오래전 이 일을 실행하였고 / 옛날부터 이 일을 계획하였다는 것을 / 듣지 못하였느냐? / 이제 내가 이 일을 이루었으니 / 곧 네가 요새화된 성들을 멸망시켜 / 폐허 더미로 만든 것이라.
27
그리하여 그 성 주민들이 힘이 빠지고 / 겁에 질려 당황스러워하니 / 그들은 마치 밭의 채소요 / 여린 풀의 파릇한 순이며 / 지붕 위에 나서 / 다 자라기도 전에 말라 버린 풀 같았다.
28
그러나 나는 네가 앉는 것과 / 드나드는 것과 / 나에게 분 내는 것을 안다.
29
나를 향한 너의 분노와 / 너의 거만이 내 귀에 들렸기에 / 나는 네 코에 나의 갈고리를 걸고 / 네 입에 나의 재갈을 물려 / 네가 올라온 길로 너를 다시 돌아가게 하리라.’
30
‘이제 이것이 너에게 표적이 되어, 너희가 올해에는 저절로 자란 것을 먹고 이듬해에도 같은 곳에서 돋아난 것을 먹게 되나, 그 이듬해에는 씨를 뿌려 거두며 포도원을 일구어 그 열매를 먹게 될 것이다.
31
유다의 집 사람들 중에 피신하여 남은 이들은 다시 밑으로 뿌리를 내리고 위로 열매를 맺으리니
32
남은 이가 예루살렘에서 나아오고, 피신한 이들이 시온산에서 나아올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열정이 이 일을 이룰 것이다.’
33
그러기에 여호와께서 아시리아 왕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그는 이 성에 오지 못하고 / 이곳으로 화살 한번 쏘지도 못하며 / 방패를 들고 다가오지도 못하고 / 흙 언덕을 쌓지도 못하리라.
34
그는 왔던 길로 / 되돌아가고 / 이 성으로는 오지 못하리라. / 여호와의 선포이다.
35
내가 나 자신과 / 나의 종 다윗을 위하여 / 이 성 주위에 방어벽을 쳐서 / 그 성을 구해 내리라.’ ”
36
그때 여호와의 천사가 나아가 아시리아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쳤다. 그들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보니 모두 죽은 시체가 되어 있었다.
37
아시리아 왕 산헤립은 그곳을 떠나 니네베로 돌아가 거주하였다.
38
그런데 산헤립이 자신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하고 있을 때, 그의 아들들인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였다. 그리고 산헤립의 아들 에살핫돈이 그 뒤를 이어 다스렸다.
38 장
B. 히스기야가 자신의 건강 때문에 여호와를 찾음 ― 38:1-22
1
그 무렵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신언자 이사야가 그에게 가서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 집을 정리하여라. 너는 살지 못하고 곧 죽을 것이다.’ ”
2
그러자 히스기야는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3
아뢰었다. “오, 여호와님! 제가 주님 앞에서 진실함과 온전한 마음으로 행해 왔고 주님 보시기에 좋은 일을 해 왔다는 것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그러고 나서 히스기야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울었다.
4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였다.
5
“가서 히스기야에게 말하여라. ‘여호와, 너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는 너의 기도를 들었고, 너의 눈물을 보았다. 내가 네 수명에 십오 년을 더해 주겠다.
6
그리고 너와 이 성을 아시리아 왕의 손에서 건져 내고, 이 성 주위에 방어벽을 치겠다.’ ”
7
“이것이 여호와께서 왕에게 주시는 표적이니, 여호와는 그분께서 말씀하신 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8
보십시오, 해를 따라 내려간, 아하스 해시계 계단의 그림자를 제가 열 계단 뒤로 물러가게 하겠습니다.” 그러자 내려갔던 해 그림자가 그 계단에서 열 계단 뒤로 물러갔다.
9
다음은 유다 왕 히스기야가 병들었다가 그 병에서 회복되었을 때에 쓴 글이다.
10
“나는 말하였네. ‘중년의 때에 / 나 스올의 문으로 들어가겠구나, / 내 남은 햇수들을 뒤로한 채.’
11
나는 말하였네. ‘야를, / 살아 있는 이들의 땅에서 야를 나 뵙지 못하겠고 / 모든 것이 멈추어 버린 곳에 거하는 이들과 함께 있으니 / 더 이상 사람 구경을 못하겠구나.’
12
목자들의 천막처럼 / 나의 거처는 뽑혀 내게서 치워졌고 / 베 짜는 이처럼 나는 내 생명을 말아 올렸구나. / 그분께서 나를 베틀에서 끊어 내실 것이기에 / 낮과 밤 사이에 주님은 저를 끝내실 것입니다.
13
아침까지 나 잠잠하였으나 / 그분께서 사자처럼 내 모든 뼈를 부수시니 / 낮과 밤 사이에 주님은 저를 끝내실 것입니다.
14
저는 제비처럼 학처럼 지저대고 / 비둘기처럼 슬피 울며 / 제 눈은 위를 바라보다 쇠약해졌습니다. / 오, 주님, 제가 억압을 받고 있으니 저의 보증이 되어 주십시오.
15
나 무슨 말을 하겠는가? 그분께서 나에게 말씀하셨고 / 그분께서 직접 그 일을 하셨으니 / 나의 혼 쓰라려 / 일생토록 나 신중히 행하리라.
16
오, 주님,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로 살아가며 / 제 영의 생명도 이 모든 것 안에 있습니다. / 그러니 주님께서 제 기력을 회복시켜 주시고 / 저를 살게 해 주십시오.
17
제가 괴로움에 괴로움을 당한 것은 참으로 평안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 주님께서 사랑으로 제 혼을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져 내셨으니 / 주님께서 제 모든 죄들을 / 주님의 등 뒤로 던져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18
스올이 주님께 감사드릴 수 없고 / 죽음이 주님을 찬양할 수 없으며 / 구덩이로 내려가는 이들은 / 주님의 진리를 바랄 수 없습니다.
19
살아 있는 사람, 살아 있는 사람만이 / 오늘 제가 하듯 주님을 찬양할 것이며 / 아버지가 자녀에게 / 주님의 진리를 알려 줄 것입니다.
20
여호와는 나를 구원하시는 분이시니 / 우리 사는 모든 날 동안 / 여호와의 집에서 / 현악기에 맞추어 / 내 노래들을 우리가 노래하리라.”
21
이사야가 말하였다. “무화과 덩어리를 가져다 종기 위에 대고 발라 드리면 왕께서 나으실 것입니다.”
22
히스기야도 말하였다. “내가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가게 된다는 표적이 무엇이오?”
골로새서
3 장
G. 새사람의 조성 성분 ― 3:5-11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여러분의 육체의 각 부분을 죽음에 넘기십시오. 곧 음행과 부정과 나쁜 정욕과 악한 욕정, 그리고 탐욕입니다. 탐욕은 우상숭배입니다.
6
이런 것들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 위에 내리는 것입니다.
7
여러분도 전에 이런 것들 가운데 살 때에는 이런 것들 가운데서 행하였습니다.
8
그러나 이제 여러분은 이 모든 것, 곧 격분과 화와 악의와 모독과 여러분의 입에서 나오는 더러운 말을 버려야 합니다.
9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여러분이 옛사람을 그 행실과 함께 벗어 버리고
10
새사람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이 새사람은 자기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에 따라 온전한 지식에 이르도록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11
거기에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자와 무할례자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노예나, 자유인이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이시며 모든 것 안에 계십니다.
Ⅲ. 그리스도와 연합된 생활 ― 3:12-4:6
A. 판정을 내리시는 그리스도의 화평 ― 3:12-15
12
그러므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랑받는 거룩한 사람들이니,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인자와 겸허와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으로 입으십시오.
13
어떤 사람이 누군가에게 불만이 있다면, 서로 짊어지고 서로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해 주신 것같이, 여러분도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14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옷으로 입으십시오. 사랑은 온전하게 연결하는 띠입니다.
15
그리스도의 화평이 여러분의 마음에서 판정을 내리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이 한 몸 안에 부름을 받은 것도 이 화평을 위한 것입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B. 그리스도의 내주하는 말씀 ― 3:16-17
16
온갖 지혜를 사용하여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풍성히 거하도록 하되, 시와 찬송과 영적인 노래들로 서로 가르치고 권면하고 여러분의 마음에서 은혜로 하나님께 찬송함으로써 거하도록 하십시오.
17
무엇을 하든지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모든 것을 주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하고, 그분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C. 그리스도께서 윤리적인 관계 가운데서 표현되심 ― 3:18-4:1
18
아내들이여, 남편에게 복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 안에서 합당합니다.
19
남편들이여, 아내를 사랑하고, 괴롭게 하지 마십시오.
20
자녀들이여, 모든 일에서 부모님께 순종하십시오. 왜냐하면 이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1
아버지들이여, 여러분의 자녀를 성나게 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그들이 낙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22
노예들이여, 모든 일에서 육체의 주인에게 순종하십시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이들처럼 눈가림으로만 하지 말고, 주님을 두려워하면서 단일한 마음으로 하십시오.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에서부터 주님께 하듯이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이 하지 마십시오.
24
여러분은 주님께 유업을 보상으로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섬기는 분은 주 그리스도이십니다.
25
불의를 행하는 사람은 불의를 행한 대가를 받을 것입니다. 주님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4 장
1
주인들이여, 여러분에게도 하늘에 주인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 노예들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대해 주십시오.
D. 기도에 꾸준히 힘쓰고 지혜롭게 행함 ― 4:2-6
2
기도에 꾸준히 힘쓰고, 기도할 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3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을 전파할 문을 열어 주셔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내가 이것 때문에 갇혀 있습니다).
4
그것은 내가 마땅히 해야 할 말을 하여, 그리스도의 비밀을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5
외부 사람들에 대하여는 지혜롭게 행하여, 시간을 아끼십시오.
6
소금으로 맛을 내는 것처럼, 여러분의 말에 항상 은혜가 있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각 사람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구약
사 37-38장
신약
골 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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