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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7:1-24
사무엘기하
18 장
1
다윗은 자기를 따르는 백성을 점호하고,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세워 그들을 지휘하게 하였다.
2
다윗은 백성을 내보낼 때, 삼분의 일은 요압의 손에, 삼분의 일은 스루야의 아들이자 요압의 형제인 아비새의 손에, 삼분의 일은 가드 사람 잇대의 손에 맡겼다. 왕이 백성에게 말하였다. “나 자신도 반드시 여러분과 함께 출정할 것이오.”
3
그러나 백성이 말하였다. “왕은 출정하시면 안 됩니다. 저희가 도망하더라도 그들은 저희를 신경 쓰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 가운데 절반이 죽더라도 그들은 저희를 신경 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왕은 저희 만 명과 다름없으십니다. 그러니 왕은 성에 계시면서 저희를 도우시는 편이 더 낫습니다.”
4
왕이 백성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보기에 가장 좋은 대로 하겠소.” 그리하여 왕은 성문 곁에 섰고, 모든 백성이 백 명씩, 천 명씩 무리 지어 출정하였다.
5
왕이 요압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명령하였다. “나를 생각해 청년 압살롬을 너그럽게 대해 주시오.” 모든 백성은 왕이 모든 지휘관에게 압살롬에 관하여 명령하는 것을 들었다.
6
백성은 이스라엘과 맞서 싸우러 들판으로 나아갔으며, 에브라임 숲에서 싸움이 벌어졌다.
7
이스라엘 백성이 그곳에서 다윗의 신하들에게 패배하여, 그날 그곳에서 이만 명이 크게 살육당하였다.
8
싸움은 그곳에서 온 지면으로 확대되었고, 그날 칼이 삼킨 사람보다 숲이 삼킨 사람이 더 많았다.
9
압살롬이 우연히 다윗의 신하들과 마주쳤는데, 압살롬은 자기 노새에 타고 있었다. 그 노새가 커다란 테레빈나무의 울창한 가지들 아래로 지나갈 때 압살롬의 머리가 테레빈나무에 걸려 하늘과 땅 사이에 매달리고, 그가 타고 있던 노새만 빠져나갔다.
10
누군가가 이것을 보고 요압에게 말하였다. “방금 압살롬이 테레빈나무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1
그러자 요압이 이 소식을 전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자네는 그것을 보고도 어찌하여 그를 쳐서 땅에 떨어뜨리지 않았는가? 내가 자네에게 은 열 닢과 띠 하나를 주었을 터인데 말이네.”
12
그러자 그 사람이 요압에게 말하였다. “내 손에 은 천 닢을 쥔다 해도 내 손을 뻗어 왕의 아들을 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듣는 가운데 왕께서 장군님과 아비새와 잇대에게 ‘누구든 간에 청년 압살롬을 잘 부탁하오.’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13
그러지 않고 만일 내가 그의 목숨을 놓고 거역하였다면 (왕에게는 아무 일도 숨길 수 없으니) 장군님이 직접 저를 대적하셨을 것입니다.”
14
그러자 요압이 말하였다. “여기서 자네와 꾸물거릴 수 없네.” 그러고는 요압이 손에 창 세 자루를 쥐어 들고 아직 테레빈나무 중간에 산 채로 매달려 있는 압살롬의 심장을 꿰뚫었다.
15
그리고 요압의 무기를 든 부하 열 명이 압살롬을 에워싸고는 쳐 죽였다.
16
요압이 나팔을 불자, 백성이 이스라엘 뒤쫓는 것을 그만두고 돌아왔다. 요압이 백성을 제지한 것이다.
17
그들은 압살롬을 들어다가 숲에 있는 큰 구덩이에 던져 넣고 그 위에 커다란 돌무더기를 쌓았다. 온 이스라엘은 도망하여 각자 자신의 천막으로 돌아갔다.
18
압살롬은 생전에 왕의 골짜기에 있던 기둥을 가져다가 자신을 위하여 세워 두었다. 왜냐하면 그가 “내 이름을 기억해 줄 아들이 없구나.”라고 말하였기 때문이다. 그는 그 기둥을 자기 이름을 따서 불렀으며, 오늘날까지도 그 기둥은 ‘압살롬의 비석’이라고 불린다.
19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말하였다. “내가 달려가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들에게 복수하셨다는 이 소식을 왕께 전하게 해 주십시오.”
20
그러자 요압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오늘은 소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다른 날에 소식을 전하시오. 왕의 아들이 죽었으니, 오늘은 그대가 이 소식을 전해서는 안 되오.”
21
그러고는 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말하였다. “가서 자네가 본 것을 왕께 전하게.” 그러자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려갔다.
22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다시 요압에게 말하였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습니다. 나도 구스 사람을 뒤따라 달려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자 요압이 말하였다. “나의 아들이여, 이 소식을 전해도 그대에게 아무런 보상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 왜 굳이 달려가려 하는 것이오?”
23
아히마아스가 말하였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좋습니다. 내가 달려가겠습니다.” 그러자 요압이 그에게 말하였다. “달려가도록 하시오.” 아히마아스가 평야 길을 따라 달려가 구스 사람을 앞질렀다.
24
한편 다윗은 두 성문 사이에 앉아 있었다. 파수꾼이 성문 위 지붕으로 올라가 성벽에서 눈을 들어 보니, 한 사람이 홀로 뛰어오는 것이 보였다.
25
그래서 파수꾼이 큰 소리로 외치며 왕에게 전하자, 왕이 말하였다. “만일 그가 혼자라면 입에 전할 소식이 있을 것이다.” 그가 점점 가까이 다가왔다.
26
그런데 또 다른 사람이 달려오는 것을 파수꾼이 보고 큰 소리로 외치며 문지기에게 말하였다. “한 사람이 홀로 달려오고 있습니다.” 그러자 왕이 말하였다. “그 사람도 소식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27
파수꾼이 말하였다. “달리는 것을 보니 앞서 달려오는 사람은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인 것 같습니다.” 그러자 왕이 말하였다.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올 것이다.”
28
아히마아스가 큰 소리로 외치며 왕에게 말하였다. “모든 것이 잘되었습니다.” 그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말하였다. “여호와 왕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분께서 저의 주군이신 왕을 대적하여 손을 든 자들을 넘겨주셨습니다.”
29
그러자 왕이 말하였다. “청년 압살롬은 무사하오?” 아히마아스가 말하였다. “요압이 왕의 신하와 이 종을 보낼 때, 저는 큰 소란이 있는 것을 보았지만 그것이 무슨 일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30
왕이 말하였다. “옆으로 비켜나 여기 서 있으시오.” 그러자 그가 옆으로 비켜나 거기 서 있었다.
31
곧이어 구스 사람이 도착하여 말하였다. “저의 주군이신 왕께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왕을 대적하여 일어난 모든 사람에게 왕의 원수를 갚아 주셨습니다.”
32
그러자 왕이 구스 사람에게 말하였다. “청년 압살롬은 무사하오?” 구스 사람이 말하였다. “저의 주군이신 왕의 원수들과 왕을 해치려고 일어난 자들은 모두 그 청년과 같이 되기를 바랍니다!”
33
그러자 왕은 심한 충격을 받고 성문 위의 누각으로 올라가 울었다. 왕이 가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너 대신 차라리 내가 죽었더라면!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19 장
1
요압은 “지금 왕께서 압살롬 때문에 울며 슬퍼하고 계십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2
그날의 승리가 온 백성에게 슬픔이 되었는데, 그것은 왕이 아들을 두고 괴로워한다는 것을 백성이 들었기 때문이다.
3
마치 싸움터에서 도망하는 사람들이 부끄러워서 슬며시 사라지는 것처럼, 그날에 백성은 슬며시 성안으로 들어왔다.
4
왕은 얼굴을 가리고 큰 소리로 울며 “내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라고 부르짖었다.
5
그때 요압이 집에 있던 왕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오늘 왕께서 왕의 목숨과 왕의 아들딸들의 목숨과 왕의 아내들의 목숨과 후궁들의 목숨을 살린 모든 신하의 얼굴을 부끄럽게 만드셨습니다.
6
왕께서 왕을 미워하는 이들은 사랑하시고 왕을 사랑하는 이들은 미워하시니 말입니다. 지휘관들이나 신하들이 왕께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오늘 왕께서 분명히 하셨습니다. 만일 오늘 압살롬이 살아남고 저희 모두가 죽었더라도 왕께서 보시기에 괜찮았으리라는 것을 제가 깨달았습니다.
7
그러니 이제 일어나십시오. 나가셔서 왕의 신하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십시오. 제가 여호와를 두고 맹세하는데, 만일 왕께서 나가지 않으시면 오늘 밤 이후로 한 사람도 왕의 곁에 남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왕께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겪으신 모든 악한 일보다 더 심한 일일 것입니다.”
8
그러자 왕이 일어나 성문에 앉았다.
j. 압살롬의 반란 이후에 다윗의 왕국이 평정됨 ― 19:8하-43
모든 백성이 “왕께서 지금 성문에 앉아 계십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온 백성은 왕 앞으로 나아왔다. 한편 이스라엘은 각자 자신의 천막으로 도망하였다.
요한복음
7 장
6. 목마른 사람들의 필요 ― 생명이 사람들을 해갈시키심 ― 7:1-52
a. 종교의 박해 아래 있는 생명 ― 7:1-36
(1) 종교의 음모와 종교의 명절 ― 7:1-2
1
이 일이 있은 후에 예수님께서 갈릴리에서는 다니시고 유대에서는 다니시려 하지 않으셨는데, 이것은 유대인들이 그분을 죽이려고 하였기 때문이다.
2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장막절이 다가왔다.
(2) 생명이 사람에게 불신을 당하심 ― 7:3-5
3
예수님의 동생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형님께서 행하시는 일을 제자들도 볼 수 있도록 여기를 떠나 유대로 가십시오.
4
자신이 드러나게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숨어서 일하는 사람은 없으니, 이러한 일들을 행하시려면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십시오.”
5
이렇게 말한 것은 예수님의 동생들까지도 그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3) 생명이 시간 안에서 제한을 받으심 ― 7:6-9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의 때는 아직 이르지 않았지만, 여러분의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7
세상이 여러분을 미워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나를 미워합니다. 이것은 내가 세상에 대하여 그 행위가 악하다고 증언하기 때문입니다.
8
여러분은 명절을 지내러 올라가십시오. 나의 때가 아직 차지 않았으므로, 내가 지금은 이 명절을 지내러 올라가지 않겠습니다.”
9
이러한 말씀을 하신 후에 예수님은 갈릴리에 머물러 계셨다.
(4) 생명이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심 ― 7:10-24
10
그러나 예수님의 동생들이 명절을 지내러 올라간 후에, 예수님 자신도 드러나지 않으시게 은밀히 올라가셨다.
11
명절 중에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찾아다니며 “그분은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하였다.
12
무리 가운데서는 예수님에 관하여 많이 수군거렸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는 좋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는 무리를 미혹시킵니다.”라고 말하였다.
13
그러나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아무도 예수님에 관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않았다.
14
명절이 중반에 접어들자, 예수님께서 성전에 올라가시어 가르치기 시작하시니,
15
유대인들이 이상히 여겨 말하였다. “이 사람은 배운 적도 없는데 어떻게 글을 압니까?”
1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가르침은 나의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것입니다.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한다면, 이 가르침이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18
스스로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영광을 구하지만, 보내신 분의 영광을 구하는 그 사람은 참되며, 그 사람 속에는 불의가 없습니다.
19
모세가 여러분에게 율법을 주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중에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왜 여러분은 나를 죽이려 하십니까?”
20
무리가 대답하였다. “그대는 귀신이 들렸습니다! 누가 그대를 죽이려 한다는 말입니까?”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하였는데, 여러분 모두가 이상히 여기고 있습니다.
22
모세가 여러분에게 할례를 전해 주었으므로(사실, 할례는 모세에게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조상들에게서 시작된 것이다), 여러분이 안식일에도 사람에게 할례를 행하고 있습니다.
23
모세의 율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사람이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는데, 내가 안식일에 사람의 온몸을 낫게 해 주었다고 여러분이 나에게 화를 내십니까?
24
겉모양에 따라 판단하지 말고 의로운 판단을 하십시오.”
구약
삼하 18:1-19:8
신약
요 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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