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읽기
1년 1독
2년 1독
오늘
구약
왕상 18:25-19장
신약
요 18:1-27
열왕기상
18 장
25
엘리야가 바알의 신언자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이 수가 많으니 그대들을 위하여 황소 한 마리를 선택하여 먼저 잡으시오. 그리고 그대들의 신의 이름을 부르되 불은 붙이지 마시오.”
26
그리하여 바알의 신언자들은 자기들에게 끌어다 준 황소를 잡고서, 아침부터 한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부르며 말하였다.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여 주십시오.” 그러나 아무런 음성도 없었고 아무런 응답도 없었다. 그들은 만들어 놓은 제단 주위를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27
한낮이 되자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며 말하였다. “큰 소리로 부르짖어 보시오. 그가 신이지 않소. 그가 묵상하고 있거나 자리를 비웠거나 여행을 떠났나 보구려. 어쩌면 그가 자고 있다가 깨어날지도 모르겠소.”
28
그러자 그들은 큰 소리로 부르짖으며 그들의 관례를 따라 온몸에서 피가 철철 흐를 때까지 칼과 창으로 자신들의 몸을 찔렀다.
29
한낮이 지나고 소제물을 바치는 때가 되기까지 그들은 진언하였으나, 아무런 음성도 없고 아무런 응답도 없고 아무런 기척도 없었다.
30
엘리야가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리 가까이 오십시오.” 그러자 온 백성이 엘리야에게 가까이 갔다. 엘리야는 여호와의 무너진 제단을 보수하였다.
31
그러고 나서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 수에 따라 돌 열두 개를 가져왔다. (야곱은 “너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할 것이다.”라는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사람이다.)
32
엘리야는 그 돌들을 가지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제단을 쌓고 그 제단 주위에 씨앗 두 스아 정도가 들어갈 도랑을 팠다.
33
엘리야는 장작을 쌓고 황소를 각 뜬 다음 장작 위에 놓고 말하였다. “물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장작 위에 부으십시오.”
34
엘리야가 또 말하였다. “다시 한번 그렇게 하십시오.” 그러자 그들이 두 번째로 그렇게 하였다. 엘리야가 또 말하였다. “다시 한번 그렇게 하십시오.” 그러자 그들이 세 번째로 그렇게 하였다.
35
물이 제단 주위로 흘렀는데, 엘리야는 도랑에도 물을 채웠다.
36
소제물을 바치는 때가 되자 신언자 엘리야가 가까이 나아와 말하였다. “오, 여호와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하나님이신 것과 제가 주님의 종이라는 것과 제가 주님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하였다는 것을 오늘 저들이 알게 하여 주십시오.
37
오, 여호와님! 응답하여 주십시오. 응답하시어 이 백성이 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것과 여호와께서 자신들의 마음을 다시 돌이키게 하셨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38
그러자 여호와의 불이 내려와 번제물과 장작과 돌들과 먼지를 삼켜 버리고 도랑에 있던 물을 핥아 버렸다.
39
온 백성이 이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말하였다. “여호와, 그분께서 하나님이시다! 여호와, 그분께서 하나님이시다!”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바알의 신언자들을 붙잡으십시오. 그들 중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백성이 그들을 붙잡자, 엘리야는 그들을 기손 마른강으로 끌고 내려가 그곳에서 죽였다.
(4) 큰 비가 쏟아짐 ― 18:41-46
41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였다. “많은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리니, 올라가서 먹고 마시십시오.”
42
그러자 아합은 올라가서 먹고 마셨다.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로 올라가서 땅에 꿇어 엎드려 얼굴을 무릎 사이에 묻었다.
43
그리고 자기를 시중드는 사람에게 말하였다. “이제 올라가서 바다 쪽을 보아라.” 시중드는 사람이 올라가서 보고는 말하였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자 엘리야는 “다시 올라가거라.”라고 일곱 번 말하였다.
44
일곱 번째에 그 시중드는 사람이 말하였다. “지금 사람 손처럼 작은 구름이 바다 쪽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러자 엘리야가 말하였다. “올라가서 아합에게 ‘비가 길을 막기 전에 병거를 준비하여 내려가십시오.’라고 말하여라.”
45
그러는 사이에 하늘이 구름 때문에 깜깜해지고 바람이 불더니 큰 비가 내렸다. 아합은 자신의 병거에 올라 이스르엘로 갔다.
46
여호와의 손이 엘리야 위에 임하시자, 엘리야는 허리에 띠를 동여매고 이스르엘 어귀에 이르기까지 아합 앞에서 달려갔다.
19 장
c. 엘리야가 아합의 아내 이세벨의 위협을 받음 ― 19:1-9상
1
아합은 이세벨에게 엘리야가 한 모든 일과 그가 모든 신언자를 어떻게 칼로 죽였는지를 말해 주었다.
2
그러자 이세벨이 엘리야에게 전달자를 보내어 말하였다. “내가 내일 이맘때까지 그대의 목숨을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의 목숨처럼 만들지 않으면 신들이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바라오.”
3
엘리야는 두려워서 자신의 목숨을 지키려고 일어나 도망하였다. 그는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로 가서 그곳에 시중드는 이를 남겨 두고,
4
자신은 광야로 하룻길을 가서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 죽기를 구하며 말하였다. “오, 여호와님! 이것으로 충분하니 제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저는 제 조상들보다 나을 것이 없습니다.”
5
그러고 나서 엘리야는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잠이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천사가 그를 깨우며 말하였다. “일어나서 드십시오.”
6
엘리야가 바라보니 뜨거운 돌에 구운 과자와 물 한 병이 그의 머리맡에 있었다. 그는 먹고 마시고 나서 다시 누웠다.
7
여호와의 천사가 다시 찾아와서 그를 깨우며 말하였다. “일어나서 드십시오. 갈 길이 아주 멉니다.”
8
엘리야는 일어나서 먹고 마셨으며, 그 음식으로 기운을 얻어 사십 일 밤낮을 걸어서 하나님의 산인 호렙에 이르렀다.
9
엘리야는 그곳의 동굴로 들어가 거기에서 묵었다.
5. 여호와께서 낙심한 엘리야에게 위임을 주심 ― 19:9하-18
그때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였다.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엘리야야,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10
엘리야가 말하였다. “제가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을 위하여 몹시 질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언약을 저버리고, 여호와의 제단들을 무너뜨리며, 여호와의 신언자들을 칼로 죽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 혼자만 남았는데, 그들은 제 목숨도 노리고 있습니다.”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밖으로 나가 산 위, 여호와 앞에 서라.” 그리고 갑자기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크고 강한 바람이 불어 여호와 앞에서 산을 나누고 바위들을 산산조각 냈다. 그러나 여호와는 그 바람 가운데에 계시지 않았다. 바람이 지나간 다음에 지진이 일어났다. 그러나 여호와는 그 지진 가운데에도 계시지 않았다.
12
지진이 지나간 다음에 불이 일어났다. 그러나 여호와는 그 불 가운데에도 계시지 않았다. 불이 지나간 다음에 부드럽고 나지막한 음성이 있었다.
13
엘리야는 그 음성을 듣고서 얼굴을 자기 겉옷으로 감싸고 밖으로 나가 동굴 입구에 섰다. 그때 한 음성이 그에게 들려왔다. “엘리야야,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14
엘리야가 말하였다. “제가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을 위하여 몹시 질투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언약을 저버리고, 여호와의 제단들을 무너뜨리며, 여호와의 신언자들을 칼로 죽였기 때문입니다. 이제 저 혼자만 남았는데, 그들은 제 목숨도 노리고 있습니다.”
15
그러자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다. “네 길을 돌이켜 다마스쿠스 광야로 가거라. 그곳에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시리아를 다스릴 왕으로 삼아라.
16
또 너는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삼고, 아벨므홀라 사람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할 신언자로 삼아야 한다.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사람은 예후가 죽일 것이고, 예후의 칼을 피하는 사람은 엘리사가 죽일 것이다.
18
그러나 내가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에 칠천 명을 남겨 두었는데, 이들은 모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도 않고 입맞춤하지도 않은 이들이다.”
6. 엘리야가 자기를 따르며 대신할 엘리사를 만나 그를 얻음 ― 19:19-21
19
엘리야는 그곳을 떠나서 가다가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났다. 엘리사는 열두 겨릿소를 앞세워 쟁기질을 하고 있었는데, 자신은 열두 번째 겨릿소와 함께 있었다.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다가가 자신의 겉옷을 던져 주었다.
20
그러자 엘리사는 소를 버려두고 엘리야에게 달려가 말하였다. “제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입맞춤한 뒤에 어르신을 따르게 하여 주십시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돌아가 보시오. 내가 그대에게 무엇을 하였다고 그러시오?”
21
엘리사가 엘리야에게서 돌아가서 겨릿소를 끌어다 잡고, 소의 기구로 불을 지펴 그 고기를 삶아 사람들에게 주자, 그들이 먹었다. 그러고 나서 엘리사는 일어나 엘리야를 따라가 그를 섬겼다.
요한복음
18 장
C. 생명이 번성을 위해 죽음과 부활의 과정을 거치심 ― 18:1-20:13, 17
1. 자원하시어 담대하게 자신을 내어 주심으로 과정을 거치심 ― 18:1-11
1
예수님께서 이러한 말씀을 하신 후,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마른강 건너편으로 나아가셨다. 거기에는 동산이 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리로 들어가셨다.
2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도 그곳을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자주 그곳에서 모이셨기 때문이다.
3
그때에 유다가 한 무리의 군인들과, 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보낸 하인들을 데리고 횃불과 등불과 무기를 들고 그리로 왔다.
4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닥쳐올 모든 일을 아시고 앞으로 나아가시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누구를 찾으십니까?”
5
그들이 예수님께 “나사렛 사람 예수요.”라고 대답하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나는 -이다’입니다.” 예수님을 배반한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었다.
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나는 -이다’입니다.”라고 말씀하시자, 그들이 뒤로 물러나 땅바닥에 쓰러졌다.
7
그때에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여러분은 누구를 찾으십니까?”라고 물으시자, 그들이 “나사렛 사람 예수요.”라고 하니
8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여러분에게 ‘나는 -이다’라고 말하였으니, 여러분이 나를 찾는다면 이 사람들을 가게 하십시오.”
9
이것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들 중에서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라고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도록 하시려는 것이었다.
10
그때에 시몬 베드로가 차고 있던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노예를 쳐서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는데, 그 노예의 이름은 말고였다.
11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그 칼을 칼집에 꽂으십시오. 아버지께서 주신 이 잔을 내가 마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2. 위엄을 지니신 채로 인류에게 검사받으심 ― 18:12-38상
a. 유대 종교 안에서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유대인들에게 검사받으심 ― 18:12-27
12
그러자 한 무리의 군인들과 천부장과 유대인의 하인들이 예수님을 붙잡아 결박하여,
13
먼저 안나스에게 끌고 갔다. 안나스는 그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었다.
14
가야바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유대인들에게 조언하던 사람이다.
15
시몬 베드로와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님을 뒤따라갔다. 그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였으므로 예수님과 함께 대제사장의 집 안뜰로 들어갔으나,
16
베드로는 문밖에 서 있었다.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인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을 지키던 하녀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갔다.
17
그때에 문을 지키던 하녀가 베드로에게 “그대도 이 사람의 제자들 중 하나가 아니오?”라고 하니, 베드로가 말하였다. “나는 아니오.”
18
날씨가 추워서 노예들과 하인들이 숯불을 피워 놓고 서서 불을 쬐고 있었는데, 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고 있었다.
19
그때에 대제사장이 예수님께 그분의 제자들과 그분의 가르침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세상에 드러나게 말하였고, 모든 유대인이 함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아무것도 은밀히 말하지 않았는데,
21
왜 나에게 묻습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내가 말한 것을 그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22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자, 옆에 서 있던 하인 하나가 손바닥으로 예수님의 뺨을 때리며, “어떻게 네가 대제사장께 그런 식으로 대답하느냐?”라고 하니,
23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잘못 말하였다면, 그 잘못에 대한 증거를 대시오. 그러나 내가 올바로 말하였다면, 어째서 나를 때립니까?”
24
안나스는 예수님을 묶은 채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냈다.
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에게 “그대도 그 사람의 제자들 중 하나가 아니오?”라고 하니, 베드로가 부인하였다. “나는 아니오.”
26
대제사장의 노예들 중 하나이며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이의 친척 되는 사람이 말하였다. “그대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던 것을 내가 보지 못한 줄 아오?”
27
베드로가 다시 부인하자, 즉시 닭이 울었다.
구약
왕상 18:25-19장
신약
요 18:1-27
'main_dim'
'sub_dim'
'top_b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