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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6:1-21
사무엘기하
14 장
21
왕이 요압에게 말하였다. “이제 내가 이렇게 하겠소. 가서 청년 압살롬을 다시 데리고 오시오.”
22
요압이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왕에게 경의를 표하고 칭송하며 말하였다. “저의 주군이신 왕이시여! 왕께서 이 종의 요청을 들어주셨으니, 이 종이 왕 앞에 은총을 입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3
그러고 나서 요압은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왔다.
24
왕이 말하였다. “압살롬을 자기 집으로 돌아가게 하고, 내 얼굴을 보지 못하게 하시오.” 그래서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돌아갔으며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다.
g. 압살롬의 빼어난 용모와 그의 자녀들 ― 14:25-27
25
온 이스라엘에서 압살롬보다 더 용모가 빼어나다고 칭송을 받는 사람이 없었다. 그는 발끝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었다.
26
압살롬이 머리를 자를 때에(그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머리를 잘랐는데, 머리털이 너무 무거워져 잘라야만 했다) 왕의 저울로 그 머리털을 달아 보면 이백 세겔이 되었다.
27
압살롬에게는 아들 셋과 딸 하나가 있었다. 딸은 이름이 다말이었으며, 용모가 아리따운 여자였다.
h. 압살롬이 아버지 다윗을 만날 길을 찾음 ― 14:28-33
28
압살롬은 만 이 년 동안 예루살렘에 거주하였지만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다.
29
그래서 압살롬이 요압을 왕에게 보내 보려고 요압에게 사람을 보내었지만 요압은 오려 하지 않았다. 압살롬이 요압에게 두 번째로 사람을 보내었지만 요압은 오려 하지 않았다.
30
그러자 압살롬이 자기 종들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내 밭 옆에 있는 요압의 밭에 보리가 있으니 가서 거기에 불을 놓아라.” 압살롬의 종들이 그의 소유의 밭에다 불을 놓았다.
31
요압이 일어나 압살롬의 집으로 가서 압살롬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왕자님의 종들이 내 소유의 밭에다 불을 놓은 것입니까?”
32
압살롬이 요압에게 말하였다. “내가 그대에게 사람을 보내어 ‘내가 그대를 왕에게 보내리니 이리로 오시오.’라고 하지 않았소? 나는 그대더러 왕께 ‘제가 무엇 때문에 그술에서 온 것입니까? 차라리 제가 그곳에 남아 있는 편이 나을 뻔하였습니다.’라고 말하게 하려던 참이었소. 그러니 이제 왕의 얼굴을 뵙게 하여 주시오. 만일 나에게 어떤 죄가 있다면 왕께서 나를 죽이셔도 좋소.”
33
그리하여 요압이 왕에게 나아가 사정을 말하자, 왕이 압살롬을 불러들였다. 압살롬이 왕에게 이르러 왕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였다. 그러자 왕이 압살롬에게 입을 맞추었다.
15 장
i. 압살롬의 반란 ― 15:1-19:8상
1
이 일이 있은 후, 압살롬은 자신을 위하여 병거 한 대와 말들과 자기 앞에 달릴 사람 오십 명을 두었다.
2
압살롬은 일찍 일어나서 성문으로 들어가는 길 옆에 서 있다가, 왕의 판결을 받을 일이 있는 어떤 사람이 오면, 그에게 “그대는 어느 성에서 왔소?”라고 묻곤 하였다. 그래서 그 사람이 “이 종은 이스라엘 지파들 중 하나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하면,
3
압살롬은 “보시오, 그대의 일이 선하고 바르지만, 왕은 그대의 말을 들어 줄 만한 사람을 세우지 않으셨소.”라고 하였다.
4
그러고 나서 압살롬은 이렇게 말하였다. “오, 내가 이 땅의 재판관이 되면, 재판받을 사정이나 일이 있는 사람이 나에게 올 때에 그에게 정의를 베풀 텐데!”
5
그래서 누가 그에게 경의를 표하려고 다가오면, 그는 손을 내밀어 그 사람을 붙잡고 입을 맞추곤 하였다.
6
압살롬은 왕의 판결을 받으려고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와 같이 행동하였다. 그리하여 압살롬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훔쳤다.
7
사십 년이 끝나 갈 무렵, 압살롬이 왕에게 말하였다. “이제 제가 가서 헤브론에서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지키게 해 주십시오.
8
이 종은 시리아의 그술에 거주하는 동안 이렇게 서원했습니다. ‘만일 여호와께서 참으로 저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 주시면 제가 여호와께 경배하겠습니다.’ ”
9
그러자 왕이 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래서 압살롬이 일어나 헤브론으로 갔다.
10
그런데 압살롬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정탐꾼들을 보내어 말하였다. “여러분은 나팔 소리를 듣거든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라고 외치십시오.”
11
초청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갔는데, 그들은 순진하게 아무 영문도 모른 채 따라갔다.
12
압살롬은 희생 제물을 바치는 동안, 다윗의 조언자인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의 성 길로에서 오도록 하였다. 반란 세력이 강성하여지고 압살롬과 함께하는 사람들도 갈수록 늘어났다.
13
그때 전달자 한 명이 다윗에게 와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기울었습니다.”
14
그러자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자신을 따르는 모든 신하에게 말하였다. “일어나서 모두 도망합시다. 그러지 않으면 누구도 압살롬에게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오. 서둘러 출발하지 않으면, 그가 곧 우리를 따라잡아 우리에게 해를 입히고 칼날로 성을 칠 것이오.”
15
왕의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였다. “여기 있는 저희는 왕의 종들이니, 저의 주군이신 왕께서 결정하시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16
그리하여 왕이 출발하였고 온 집안도 그를 따랐다. 그러나 왕은 후궁 열 명을 남겨 두어 궁전을 지키게 하였다.
17
왕이 출발하자 온 백성이 뒤를 따랐다. 그들이 마지막 집 앞에 멈추어 섰다.
18
왕의 모든 신하가 왕의 옆을 지나가고, 모든 그렛 사람과 모든 블렛 사람과 가드에서부터 왕을 따르던 가드 사람 육백 명도 왕 앞으로 지나갔다.
19
그때 왕이 가드 사람 잇대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그대도 우리와 함께 가려는 것이오? 그대는 돌아가서 왕과 함께 머무시오. 그대는 본국에서 쫓겨난 몸이자 외국인이 아니오.
20
그대가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내가 정처 없이 떠돌게 되었다고 해서 오늘 내가 그대를 우리와 함께 방랑하게 해서야 되겠소? 그대는 돌아가고 그대의 형제들도 데리고 가시오. 자애와 진리가 그대와 함께하기를 바라오.”
21
그러나 잇대는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신 것과 저의 주군이신 왕께서 살아 계신 것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의 주군이신 왕께서 계신 곳이라면 이 종 또한 죽든지 살든지 반드시 그곳에 있을 것입니다.”
22
다윗이 잇대에게 말하였다. “그렇다면 건너가시오.” 그러자 가드 사람 잇대와 그의 부하들과 그와 함께한 모든 아이들이 건너갔다.
23
온 땅이 큰 소리로 울었으며 온 백성이 건너갔다. 왕이 기드론 마른강을 건너갔고 온 백성도 광야 길을 향하여 건너갔다.
24
그곳에는 사독과 그와 함께하는 모든 레위인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나와 있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았고, 아비아달도 온 백성이 성에서 나와 다 건너갈 때까지 그곳에 있었다.
25
왕이 사독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궤를 다시 성으로 가지고 가시오.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 은총을 입는다면, 그분께서 나를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이고 궤와 그분의 처소를 다시 보여 주실 것이오.
26
그러나 만일 그분께서 ‘나는 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시면, 그분께서 보시기에 좋을 대로 나에게 하실 것이오.”
27
왕이 제사장 사독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선견자가 아니오? 그러니 그대들은 그대들의 두 아들, 곧 그대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과 함께 평안히 성으로 돌아가시오.
28
보시오, 나는 광야 나루터에서 그대가 나에게 소식을 알려 오기를 기다리겠소.”
29
그래서 사독과 아비아달은 하나님의 궤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져다 놓고 그곳에 머물렀다.
30
다윗은 올리브 오르막길로 올라갈 때, 눈물을 흘리며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올라갔다. 왕과 함께 가는 모든 백성도 머리를 가리고 울면서 올라갔다.
31
누군가가 다윗에게 말하였다.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 이들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말하였다. “오, 여호와님! 바라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은 것이 되게 해 주십시오.”
32
다윗이 산꼭대기, 곧 하나님께서 경배를 받으시던 곳에 이르렀는데,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머리에는 먼지를 뒤집어쓴 채 그를 맞으려고 나와 있었다.
33
다윗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나와 함께 건너가면 나에게 짐이 될 것이오.
34
그러나 만일 그대가 성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왕이시여! 저는 왕의 종입니다. 제가 전에 왕의 아버지의 종이었던 것처럼 이제는 왕의 종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면, 그대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깨뜨릴 수 있을 것이오.
35
게다가 제사장인 사독과 아비아달이 그대와 함께 그곳에 있을 것 아니오? 그러니 그대가 왕궁에서 듣는 것은 무엇이든 제사장인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말해 주시오.
36
그들과 함께 그들의 두 아들인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도 그곳에 있을 것이니, 그대가 듣는 것은 무엇이든 그들을 통하여 나에게 전해 주시오.”
37
그리하여 다윗의 친구 후새가 성으로 들어갔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다.
16 장
1
다윗이 산꼭대기를 조금 지났을 때, 므비보셋의 시종 시바가 그를 맞이하였다. 그는 안장을 얹은 당나귀 두 마리에 떡 이백 덩이와 건포도 백 덩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 부대를 싣고 나왔다.
2
왕이 시바에게 말하였다. “자네가 무슨 일로 이것들을 가져왔는가?” 그러자 시바가 말하였다. “당나귀는 왕의 가족들이 타실 것이고, 떡과 여름 과일은 젊은이들이 먹을 것이며, 포도주는 광야에서 지친 사람들이 마실 것입니다.”
3
왕이 말하였다. “자네 주인의 아들은 어디에 있는가?” 그러자 시바가 왕에게 말하였다. “지금 그는 ‘오늘 이스라엘 집이 나에게 나의 아버지의 왕국을 되돌려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습니다.”
4
왕이 시바에게 말하였다. “이제 므비보셋의 모든 재산은 너의 것이다.” 그러자 시바가 말하였다. “제가 왕께 엎드려 절합니다. 저의 주군이신 왕이시여, 제가 왕 앞에 은총 입기를 바랍니다.”
5
다윗왕이 바후림에 이르렀을 때 사울의 집안 식구 중 한 사람이 그곳에 나왔는데, 그는 게라의 아들이며 이름은 시므이였다. 그는 나오면서 계속 저주를 퍼부었다.
6
그리고 다윗과 다윗왕의 모든 신하에게 돌을 던졌는데, 그때 온 백성과 모든 용사가 다윗의 좌우에 있었다.
7
시므이는 저주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꺼져라, 꺼져, 피를 흘리게 한 이 불량한 자야.
8
네가 사울 대신 다스렸으나 여호와께서 사울 집안의 모든 피를 너에게 돌리셨다. 여호와께서 왕국을 너의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다. 네가 피를 흘리게 하였으니 이제는 네가 자초한 화에 빠졌구나.”
9
그러자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이 죽은 개가 저의 주군이신 왕을 저주하는 것을 내버려 두십니까? 제가 건너가서 그의 목을 베겠습니다.”
10
그러나 왕이 말하였다. “스루야의 아들들이여, 내가 그대들과 무슨 상관이 있소? 만일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고 하신 것이면, 그가 저주한들 누가 ‘그대는 왜 이렇게 하였소?’라고 말할 수 있겠소?”
11
다윗이 아비새와 자신의 모든 신하에게 말하였다. “내 몸에서 나온 나의 아들도 지금 나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데, 이 베냐민 사람이야 얼마나 더 그리하겠소. 여호와께서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도록 내버려 두시오.
12
어쩌면 여호와께서 내가 당한 억울함을 살펴보시고, 그가 오늘 나를 저주한 것에 대해 선으로 나에게 갚아 주실지도 모르지 않소?”
13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갈 길을 갔다. 시므이는 다윗의 맞은편에 있는 언덕을 따라 걸어오면서 계속 저주하였고, 또 다윗에게 돌을 던지며 먼지를 뿌렸다.
14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은 지친 채 한곳에 도착하였다. 왕은 그곳에서 숨을 돌렸다.
요한복음
6 장
5. 배고픈 사람들의 필요 ― 생명이 사람들을 먹이심 ― 6:1-71
a. 배고픈 세상, 먹이시는 그리스도 ― 6:1-15
1
이 일이 있은 후에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셨다.
2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병든 이들에게 행하신 표적들을 그들이 보았기 때문이다.
3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시어 제자들과 함께 거기에 앉으셨다.
4
그 무렵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다가오고 있었다.
5
예수님께서 눈을 드시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다가 이 사람들을 먹이겠습니까?”
6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빌립을 시험해 보시기 위한 것이었다. 그분은 자신이 어떻게 할 바를 알고 계셨던 것이다.
7
빌립이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각 사람에게 조금씩이라도 먹이자면 이백 데나리온어치의 떡도 부족하겠습니다.”
8
제자들 중 한 사람인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9
“여기 한 아이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10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을 앉게 하십시오.” 마침 그곳에는 풀이 많았는데, 거기 앉은 사람은 남자만 오천 명가량이었다.
11
예수님께서 떡을 가지시고 감사드리신 후에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시고, 물고기도 그와 같이 하시어 그들이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12
그들이 배불리 먹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남은 조각을 모으고 버리는 것이 없도록 하십시오.”
13
그래서 제자들이 모았더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찼다.
14
그러자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표적을 보고 말하였다. “이분은 참으로 세상에 오시기로 된 그 신언자이십니다.”
15
예수님은 사람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데려다가 왕으로 삼으려는 것을 아시고,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
b. 험난한 세상, 평안을 주시는 그리스도 ― 6:16-21
16
저녁이 되자, 제자들이 바다로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가고 있는데, 날은 이미 어두워졌으며, 예수님은 아직 그들에게 오지 않으셨다.
18
그리고 큰 바람이 불어 바다에 파도가 일고 있었다.
19
제자들이 노를 저어 이십오 내지 삼십 스타디온쯤 갔을 때 예수님께서 바다 위를 걸으셔서 배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자,
20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나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라고 말씀하셨다.
21
그래서 제자들이 예수님을 기꺼이 배 안으로 모셔 들였다. 그리고 배는 즉시 그들이 가려던 땅에 도착하였다.
구약
삼하 14:21-16:14
신약
요 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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