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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1-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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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4:13-53
사무엘기상
21 장
d.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서 거룩한 임재의 떡과 골리앗의 칼을 공급받음 ― 삼상 21:1-9
1
다윗이 놉에 있는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갔다. 아히멜렉이 떨면서 다윗을 만나려고 나와 말하였다. “어찌하여 아무도 없이 혼자이십니까?”
2
그러자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말하였다. “왕께서 나에게 어떤 일을 명령하시면서 ‘내가 자네에게 명령하여 보낸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부하들과 이러이러한 곳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3
그런데 지금 손에 무엇이라도 갖고 계십니까? 떡 다섯 덩이만 나에게 주십시오. 아니면 어떤 것이든 있는 대로 주십시오.”
4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였다. “보통 떡은 가진 것이 없지만 거룩한 떡은 있습니다. 그러나 부하들이 여자들을 멀리했어야 먹을 수 있습니다.”
5
그러자 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전에 출정할 때 늘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참으로 여자를 멀리하였습니다. 심지어 일반적인 여정에서도 부하들의 그릇이 거룩하였는데, 하물며 오늘은 그들의 그릇이 얼마나 더 거룩하겠습니까!”
6
그래서 제사장이 그에게 거룩한 떡을 주었다. 왜냐하면 임재의 떡 외에는 다른 떡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떡은 마침 따뜻한 떡으로 바꾸려고 여호와 앞에서 가지고 나온 떡이었다.
7
그런데 사울의 신하 가운데 한 사람이 그날 거기 여호와 앞에 남아 있었다. 그의 이름은 도엑이며 에돔 사람인데, 사울에게 속한 목자들의 우두머리였다.
8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말하였다. “수중에 창이나 칼을 갖고 계십니까? 왕께서 명령하신 일이 급하여 칼이나 장비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9
제사장이 말하였다. “장군께서 엘라 골짜기에서 쳐 죽이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을 천에 싸서 저기 에봇 뒤에 두었습니다. 장군께서 가져가시려면 가져가십시오. 여기에 다른 것은 없고 그것뿐입니다.” 그러자 다윗이 말하였다. “그만한 것이 없지요. 그것을 나에게 주십시오.”
e. 다윗이 사울에게서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감 ― 삼상 21:10-15
10
다윗이 일어나 그날로 사울 앞에서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갔다.
11
그러자 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닙니까? 사람들이 서로 춤추고 노래하며 / ‘사울은 수천을 쳐 죽였지만 / 다윗은 수만을 쳐 죽였다네.’라고 말하던 그 사람이 아닙니까?”
12
다윗이 이 말을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몹시 두려워하였다.
13
그래서 다윗은 자신이 온전한 것을 그들 앞에서 숨기고 미친 사람인 척하여, 성문의 문짝을 긁기도 하고 수염에 침을 흘리기도 하였다.
14
그러자 아기스가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저자가 미쳤소. 그런데 왜 저자를 나에게 데려왔소?
15
나에게 미친 사람이 부족하여 이런 자를 나에게 데려와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였소? 이런 자까지 내 궁전에 들어와야 하겠소?”
22 장
f. 다윗이 아둘람 동굴과 모압 땅 미스베와 유다 헤렛 숲에 머묾 ― 삼상 22:1-5
1
다윗이 그곳을 떠나 아둘람 동굴로 피신하였다. 그러자 다윗의 형제들과 아버지의 온 집안이 그 소식을 듣고 그곳에 있는 다윗에게로 왔다.
2
그리고 곤경에 빠졌거나 빚을 졌거나 불만이 있는 사람이 모두 다윗에게 모여들었으며, 다윗은 그들의 대장이 되었다. 다윗과 함께한 사람은 사백 명가량이었다.
3
다윗이 그곳에서 모압 땅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어떤 일을 하실지를 내가 알게 될 때까지, 나의 부모가 와서 왕과 함께 지내게 하여 주십시오.”
4
다윗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압 왕 앞으로 데리고 가서 자신이 요새에 머무는 기간 내내 모압 왕과 함께 머무르게 하였다.
5
신언자 갓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요새에 머물러 있지 말고, 떠나서 유다 땅으로 가십시오.” 그래서 다윗은 그곳을 떠나 헤렛 숲으로 들어갔다.
g. 사울이 다윗 때문에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의 가족을 죽임 ― 삼상 22:6-23
6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 사울은 손에 창을 들고 기브아 높은 곳에 있는 에셀나무 밑에 앉아 있었고, 신하들은 모두 그 곁에 서 있었다.
7
사울이 주위에 서 있는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 베냐민 사람들은 잘 들으시오. 이새의 아들이 여러분 모두에게 밭과 포도원을 주고 여러분 모두를 천부장과 백부장으로 삼을 줄 아시오?
8
그래서 여러분 모두가 나를 거슬러 음모를 꾸며, 나의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언약을 맺을 때에 아무도 나에게 알리지 않고, 나의 아들이 나의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 이처럼 나를 잡으려고 매복시켜도 아무도 유감스럽게 여기거나 나에게 알리지 않은 것이오?”
9
그러자 사울의 신하들을 통솔하던 에돔 사람 도엑이 대답하였다. “이새의 아들이 놉에 있는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오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10
아히멜렉이 다윗을 위하여 여호와께 여쭈었으며, 그에게 식량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었습니다.”
11
왕은 사람들을 보내어 아히둡의 아들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안, 곧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불러들였다. 그래서 그들이 모두 왕 앞에 나아왔다.
12
사울이 말하였다. “그대 아히둡의 아들이여, 잘 들으시오.” 그러자 아히멜렉이 대답하였다. “내 주여,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13
사울이 아히멜렉에게 말하였다. “어째서 그대가 이새의 아들과 함께 나를 대적하여 음모를 꾸며 그에게 음식과 칼을 주고,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여쭈어 그가 오늘 이처럼 대적하여 일어나 나를 잡으려고 매복하게 한 것이오?”
14
그러자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왕의 모든 신하들 중에 누가 다윗처럼 충성스럽습니까? 그는 왕의 사위이자 왕실 회의에 참석하며 왕실에서 존경을 받는 사람이 아닙니까?
15
내가 다윗을 위하여 하나님께 여쭈기 시작한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었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왕은 이 종이나 이 종의 아버지의 온 집안에 죄를 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종은 크건 작건 이 일에 관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16
그러자 왕이 말하였다. “아히멜렉이여, 그대가 반드시 죽으리니, 그대와 그대 아버지의 온 집안이 죽을 것이오.”
17
그러고는 곁에 서 있던 호위병들에게 말하였다. “돌아서서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여라. 그들이 다윗과 손을 잡았고, 다윗이 도망하는 것을 알면서도 나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왕의 신하들은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치려고 하지 않았다.
18
그래서 왕이 도엑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돌아서서 제사장들을 치시오.” 그러자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서서 제사장들을 쳤다. 그날 도엑이 세마포 에봇을 입은 사람 팔십오 명을 죽였다.
19
그가 또한 제사장들이 사는 성인 놉을 칼날로 쳤는데, 남자와 여자, 어린아이와 젖먹이, 소와 당나귀와 양까지 모두 칼날로 쳤다.
20
그러나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들 중 한 사람인 아비아달이 탈출하여 다윗에게로 도망하였다.
21
아비아달이 다윗에게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였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22
그러자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말하였다. “에돔 사람 도엑이 그곳에 있던 그날, 그가 분명히 사울에게 이야기할 줄을 내가 알았습니다. 그대의 아버지의 집안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것은 모두 내 책임입니다.
23
그대는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함께 머무십시오. 나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은 그대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대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할 것입니다.”
23 장
h. 다윗이 블레셋 족속을 무찌르고 그일라에 머묾 ― 삼상 23:1-12
1
사람들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블레셋 족속이 지금 그일라와 맞서 싸우면서 타작마당들을 약탈하고 있습니다.”
2
그래서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었다. “제가 가서 이 블레셋 족속을 쳐야 하겠습니까?” 그러자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셨다. “가서 블레셋 족속을 치고 그일라를 구하여라.”
3
그러나 다윗의 부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우리가 여기 유다에 있는 것도 두려운데, 감히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족속의 군대와 맞서 싸우자는 말씀이십니까?”
4
그래서 다윗이 다시 여호와께 여쭈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거라. 내가 블레셋 족속을 네 손에 넘겨주겠다.”
5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족속과 맞서 싸워 그들의 가축을 빼앗고 그들을 마구 쳐 죽였다. 그리하여 다윗이 그일라 주민을 구하였다.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에 있는 다윗에게 도망할 때에 아비아달은 에봇을 손에 들고 내려왔다.
7
이 일 후에 다윗이 그일라로 갔다는 소식이 사울에게 전해졌다. 그러자 사울이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내 손에 넘겨주셨다. 그가 성문과 빗장이 있는 성으로 들어갔으니 갇힌 것이다.”
8
사울이 싸우려고 온 백성을 소집하여, 그일라로 내려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포위하라고 명령하였다.
9
다윗은 사울이 자신을 해칠 악한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말하였다. “에봇을 이리 가져오십시오.”
10
다윗이 말하였다. “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사울왕이 저 때문에 그일라로 와서 이 성을 멸망시키고자 한다는 것을 이 종이 분명히 들었습니다.
11
그일라 사람들이 저를 사울왕의 손에 넘겨주겠습니까? 이 종이 들은 것처럼 사울왕이 내려오겠습니까? 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 종에게 말씀하여 주십시오.”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 “사울이 내려올 것이다.”
12
그러자 다윗이 말하였다. “그일라 사람들이 저와 저의 부하들을 사울왕의 손에 넘겨주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대답하셨다. “그들이 넘겨줄 것이다.”
i. 다윗이 십 광야에 머묾 ― 삼상 23:13-28
13
다윗과 육백 명가량 되는 그의 부하가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 그들이 갈 수 있을 만한 곳으로 갔다. 한편 사울은 다윗이 그일라에서 빠져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출정을 멈추었다.
14
다윗은 광야에 있는 요새에 머물기도 하고, 십 광야의 고지에 머물기도 하였다. 사울이 날마다 다윗을 찾아다녔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겨주지 않으셨다.
15
다윗은 사울이 자신의 목숨을 찾아 나선 것을 보았다. 그때 다윗은 십 광야의 호레스에 있었다.
16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호레스에 있는 다윗에게 가서 하나님 안에서 다윗의 손을 힘 있게 하였다.
17
그러면서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게. 나의 아버지 사울의 손이 자네를 찾아내지 못할 것이네. 자네는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될 것이고, 나는 자네 다음이 될 것일세. 심지어 나의 아버지 사울도 이것을 알고 계신다네.”
18
그 둘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맺었다. 다윗은 호레스에 머물렀고, 요나단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다.
19
그런데 몇몇 십 사람이 기브아에 있는 사울에게 와서 말하였다. “다윗은 분명 우리 가운데 숨어, 사막 남쪽에 있는 하길라 언덕 위, 호레스에 있는 요새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20
왕이시여, 그러니 이제 왕의 혼이 내려오시기를 갈망하시는 대로 내려오시면 저희가 다윗을 왕의 손에 넘겨드리겠습니다.”
21
그러자 사울이 말하였다. “여러분이 나에게 긍휼을 베풀었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 것이오.
22
이제 돌아가서, 다윗의 발걸음이 닿은 곳이 어디이며, 누가 그곳에서 다윗을 보았는지 다시 한번 확실하게 알아보고 살펴보시오. 내가 듣기로 다윗은 매우 교활하다 하오.
23
그가 숨을 만한 은신처는 모두 자세히 살펴보고 알아낸 다음 분명한 정보를 가지고 나에게 돌아오시오. 그러면 내가 여러분과 함께 가겠소. 만일 그가 그 땅에 있으면 유다 수천 사람 가운데서라도 찾아내고야 말 것이오.”
24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앞서 십으로 갔다. 그때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사막 남쪽 아라바에 있는 마온 광야에 있었다.
25
사울과 그의 부하들이 다윗을 찾아 나섰다. 사람들이 다윗에게 그 사실을 알리자, 다윗은 바위로 내려가 마온 광야에 머물렀다. 사울은 그 소식을 듣고 마온 광야에 있는 다윗을 추격하였다.
26
사울은 산 이쪽에서 추격하였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산 저쪽에서 도망하였다. 다윗이 서둘러 사울에게서 도망하고자 하였지만, 사울과 그의 부하들이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사로잡으려고 포위해 가고 있었다.
27
그때 전달자 한 사람이 사울에게 와서 말하였다. “서둘러 돌아오십시오. 블레셋 족속이 우리 땅을 공격하였습니다.”
28
그래서 사울은 다윗을 추격하는 것을 멈추고 돌아가 블레셋 족속과 맞서려고 나갔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곳을 ‘도피의 바위’라고 부른다.
j. 다윗이 엔게디 요새에 머묾 ― 삼상 23:29-24:2
29
다윗은 거기에서 엔게디 요새로 올라가 그곳에 머물렀다.
누가복음
24 장
C. 두 제자에게 나타나심 ― 24:13-35
13
보아라, 같은 날 제자들 중 두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육십 스타디온쯤 떨어진 엠마오라는 마을로 가면서,
14
일어난 이 모든 일에 관하여 서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토론하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가까이 가셔서 그들과 동행하셨으나,
16
그들의 눈이 가려져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7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걸어가면서 서로 주고받는 이 말들이 무슨 이야기입니까?”라고 하시자, 그들이 슬픈 표정을 지으며 걸음을 멈추었다.
18
그들 중 글로바라는 사람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그대는 예루살렘에 나그네로 머물러 있었으면서, 이 며칠 동안 거기서 일어난 일을 혼자만 모른단 말입니까?”
19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무슨 일입니까?”라고 하시니, 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나사렛 사람 예수님에 관한 일입니다. 그분은 하나님과 온 백성 앞에서 일이나 말에 능력 있으신 신언자이셨습니다.
20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우리의 관원들이 그분을 넘겨주어, 사형 선고를 받으시게 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21
그러나 우리는 바로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실 분이시라는 소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런 일이 일어난 지 이미 삼 일째입니다.
22
더구나 우리 중 어떤 여인들이 우리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아침 일찍 무덤에 갔었으나,
23
그분의 시신은 보지 못하고 돌아와서 말하였습니다. ‘천사들이 나타난 것을 보았는데, 그 천사들이 예수님께서 살아 계신다고 하였습니다.’
24
그래서 우리와 함께 있던 사람들 중 몇 사람이 무덤에 가서 보니, 과연 여인들이 말한 대로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뵙지 못하였습니다.”
2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어리석은 사람들이여! 그대들은 신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으로 믿는 것이 더딥니다!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하시고,
27
모세와 모든 신언서에서부터 시작하여 성경 전체에 걸쳐 자신에 관한 기록들을 분명하게 설명해 주셨다.
28
그들이 가려던 마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예수님은 더 멀리 가시려는 것처럼 하셨다.
29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간청하여 “저녁때가 다 되고 날도 이미 저물었으니, 우리와 함께 묵읍시다.”라고 하니,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묵으시려고 들어가셨다.
30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상에 앉으셔서, 떡을 가지시어 축복하시고, 떼시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은 눈이 열려 그분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서 사라지셨다.
32
그러자 그들이 서로 말하였다. “그분께서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성경을 열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불타오르지 않았습니까?”
33
그리고 그들이 곧바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서 보니, 열한 사도와 그들과 함께한 사람들이 모여서
34
“주님께서 과연 살아나셨고, 시몬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35
두 사람도 길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였고, 또 떡을 떼어 주실 때에 그들이 어떻게 그분을 알아보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였다.
D. 사도들 및 그들과 함께한 사람들에게 나타나시고, 그들에게 위임을 주심 ― 24:36-49
36
그들이 이런 말을 하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직접 그들 가운데 서시어 “여러분에게 평안이 있기를!”이라고 하셨으나,
37
그들은 놀라고 무서워했으며, 영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왜 당황하며, 왜 마음에 의심이 일어납니까?
39
나의 손과 발을 보십시오. 바로 나입니다. 나를 만지고 살펴보십시오. 영은 살과 뼈가 없지만, 여러분이 보는 것처럼 나에게는 있습니다.”
40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41
그들은 너무 기뻐서 아직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습니까?”라고 하셨다.
42
그들이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예수님께서 받으시어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4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전에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여러분에게 말한 것, 곧 모세의 율법과 신언서와 시편에 나에 대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던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45
그때 예수님께서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생각을 열어 주시고,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 일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것이며,
47
죄들이 용서받을 수 있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48
여러분은 이 모든 일의 증인들입니다.
49
보십시오,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내가 여러분에게 보낼 것이니, 여러분은 높은 데서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도록 하십시오.”
Ⅶ. 사람-구주의 승천 ― 24:50-53
50
예수님께서 그들을 베다니 근처까지 데리고 나가셔서, 손을 드시어 그들을 축복해 주셨다.
51
예수님은 그들을 축복하시는 중에 그들을 떠나셔서 하늘로 들려 올라가셨다.
52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에 돌아가,
53
늘 성전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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