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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27:1-26
느헤미야기
9 장
2. 하나님께 자신들의 과거를 분명히 자백하고 하나님과 굳은 언약을 맺음 ― 9:1-10:39
1
그달 스무나흗날, 이스라엘 자손이 금식하며 자루옷을 입고 머리에 흙을 뒤집어쓴 채 모였다.
2
이스라엘의 후손은 모든 이방인에게서 자신을 분별하고, 서서 자신의 죄들과 조상의 죄악들을 자백하였다.
3
그들은 제자리에 서서 하루의 사분의 일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율법책을 읽고, 사분의 일은 자백하며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4
그때 예수아와 바니와 갓미엘과 스바냐와 분니와 세레뱌와 바니와 그나니가 레위인들의 단상 위에 서서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께 큰 소리로 부르짖었다.
5
레위인들인 예수아와 갓미엘과 바니와 하삽느야와 세레뱌와 호디야와 스바냐와 브다히야가 말하였다. “일어나, 여호와 여러분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하십시오. / 모든 찬양과 찬미보다 드높아진 /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이 찬양받으시기 바랍니다.
6
주님은 여호와 / 주님뿐이시며 / 하늘을, / 하늘들 위의 하늘과 그 군대를, / 땅과 그 위의 모든 것을, /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시어 / 그 모두에게 생명을 주시니 / 하늘의 군대가 주님께 경배합니다.
7
주님은 여호와 하나님, / 아브람을 선택하시고 /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고 나오시어 / 아브라함이라는 이름을 주신 분.
8
그의 마음이 주님 앞에 신실한 것을 보시고 / 가나안 족속, / 헷 족속, 아모리 족속, / 브리스 족속, 여부스 족속, 기르가스 족속의 땅을 / 그에게 주시겠다고, / 그의 씨에게 주시겠다고 주님은 그와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 주님께서 약속들을 이루심은 / 주님께서 의로우신 까닭입니다.
9
또 주님은 저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고통당하는 것을 보시고 / 그들이 홍해 부근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셨으며
10
저들이 저희 조상에게 거만히 구는 것을 아셨기에 / 파라오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땅 온 백성에게 / 표적들과 기이한 일들을 보이시어 / 오늘과 같이 자신의 이름을 떨치셨습니다.
11
또한 그들 앞에 있는 바다를 가르시어 / 그들이 바다 한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고 지나가게 하셨으나 / 그들을 추격하던 이들은 돌을 거센 물에 던지듯 / 깊은 물속에 던지셨습니다.
12
낮에는 구름 기둥 속에서 그들을 인도하시고 / 밤에는 불 기둥 속에서 / 그들을 위하여 / 그들이 가야 할 길을 비추셨습니다.
13
주님은 시나이산 위로 내려오시어 / 하늘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며 / 올바른 규례와 진실한 율법과 / 선한 율례와 계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14
주님의 거룩한 안식일을 / 그들에게 알려 주시고 / 주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 그들을 위해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규정하셨습니다.
15
그들이 굶주려 하자 / 하늘에서 떡을 내리셨고 / 그들이 목말라하자 / 그들을 위해 반석에서 물을 내셨습니다. / 또한 그들에게 주시겠다고 / 맹세하신 그 땅을 / 차지하러 들어가라고 /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6
그러나 그들과 우리 조상은 오만하게 굴며 / 목을 곧게 하고는 주님의 계명을 청종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17
그들은 청종하기를 마다하고 / 주님께서 그들 가운데 보이신 /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그들은 목을 곧게 하고 인도자를 세워 / 노예살이하던 이집트로 돌아가고자 하였습니다. / 그러나 주님은 용서의 하나님이시며 /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며 / 오래 참으시고 자애가 넘치시는 분이시기에 / 그들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18
참으로 그들이 자신들을 위하여 /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는 / ‘이것이 너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 너의 하나님이다.’라고 말하며 / 주님을 크게 모욕하였어도
19
주님은 주님의 큰 자비로 /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않으셨으니 /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 위를 떠나지 않고 / 그들의 길을 안내하였으며 / 밤에도 불 기둥이 떠나지 않고 / 그들을 위해 그들이 가야 할 길을 비추었습니다.
20
주님께서 주님의 선하신 영을 내리시어 / 그들을 가르치셨고 / 주님의 만나를 그들의 입에서 거두어 가지 않으셨으며 / 그들이 목말라하자 물을 주셨습니다.
21
참으로 광야에서 사십 년 동안 주님께서 그들을 부양하시니 / 그들에게 부족한 것이 없어 / 그들의 옷이 해어지는 일도 없었고 / 발이 붓는 일도 없었습니다.
22
또한 그들에게 여러 왕국과 여러 백성을 주시고 / 그것들을 나누어 그들의 경계로 삼게 하셨습니다. / 그리하여 그들은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까지와 /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23
주님은 그들의 자손들을 / 하늘의 별들과 같이 번성하게 하시고 / 그들의 조상에게 / 들어가 차지하라고 말씀하신 / 그 땅으로 그들을 이끄셨습니다.
24
그들의 자손은 들어가 / 그 땅을 차지하였으며 / 주님은 그들 앞에서 / 그 땅 주민들인 가나안 족속을 굴복시키시고 / 그 땅의 왕들과 백성들을 한꺼번에 / 그들의 손에 넘겨주시어 / 그들이 좋을 대로 하게 하셨습니다.
25
그들은 요새화된 성들과 / 비옥한 땅을 차지하고 / 온갖 좋은 것으로 / 가득한 집들과 / 파인 저수조들과 포도원들과 올리브밭들과 / 많은 과실수를 차지하고는 / 먹고 만족하며 살이 쪘으며 / 주님의 큰 선하심 가운데 기뻐하였습니다.
26
그러나 그들은 불순종하여 주님을 거스르고 / 주님의 율법을 등 뒤로 던져 버렸으며 / 그들을 주님께로 돌이키게 하려고 / 그들을 향해 증언하던 / 주님의 신언자들을 죽이고 / 주님을 크게 모욕하였습니다.
27
그리하여 주님께서 그들을 억압하는 이들의 손에 넘기시어 / 억압을 받게 하셨으나 / 그들이 억압받을 때에 주님께 부르짖자 / 하늘에서 들으시고 / 주님의 풍성한 자비로 그들에게 구출자들을 보내시어 / 억압하는 이들의 손에서 그들을 구출하셨습니다.
28
그들이 안식을 얻은 후에 / 다시 주님 앞에서 악한 짓을 하자 / 주님은 그들을 원수들의 손에 내버려 두시어 / 원수들이 그들을 통치하게 하셨습니다. / 그러나 그들이 다시 주님께 부르짖으면 / 주님은 하늘에서 들으시고 / 주님의 자비로 / 그들을 여러 차례 구출하셨습니다.
29
또 그들을 주님의 율법으로 돌이키게 하시려고 그들을 향해 증언하셨으나 / 그들은 오만하게 굴며 주님의 계명을 청종하려 하지 않았으며 / (사람이 행하면 살게 될) / 주님의 규례들을 거슬러 죄를 짓고는 / 고집스레 어깨를 돌려 대고 / 목을 곧게 하며 청종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30
주님은 여러 해 동안 / 그들에 대해 참으시며 / 주님의 신언자들을 통해 / 주님의 영으로 그들에게 증언하셨으나 / 그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으므로 / 그 땅 백성들의 손에 / 그들을 넘기셨습니다.
31
그런데도 주님의 넘치는 자비로 / 그들을 끝내지는 않으셨으니 / 그들을 저버리지 않으심은 / 주님께서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32
이제 저희 하나님, / 위대하시고 강하시며 경이로우신 하나님, / 언약을 지키시며 자애를 보이시는 분이시여! / 아시리아 왕들의 때로부터 / 이날까지 / 저희 위에, 저희 왕들 위에, 저희 지도자들 위에, / 저희 제사장들 위에, 저희 신언자들 위에, / 저희 조상들 위에, 주님의 모든 백성 위에 닥친 / 이 모든 역경을 작은 일로 여기지 말아 주십시오.
33
저희에게 닥친 이 모든 일에서 / 여전히 주님께서 의로우심은 / 저희가 사악하게 행하였어도 / 주님은 신실하게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34
저희 왕들과 저희 지도자들과 저희 제사장들과 저희 조상들은 / 주님의 율법을 준행하지 않았고 / 주님께서 그들을 향해 증언하신 / 주님의 계명과 증거들을 주의하지도 않았습니다.
35
그들은 주님께서 주신 자기들의 왕국과 / 주님께서 베푸신 큰 선하심 가운데서도, / 또 주님께서 자기들 앞에 펼쳐 놓으신 / 넓고 비옥한 땅 가운데서도 / 주님을 섬기지 않았고 / 악한 일들에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36
보십시오, 저희는 오늘 노예들입니다. / 그 열매와 그 좋은 것을 먹으라고 / 주님께서 저희 조상에게 주신 이 땅에서 / 보십시오, 저희는 노예들입니다.
37
이 땅의 넘치는 소산은 / 저희의 죄들 때문에 주님께서 저희 위에 두신 왕들의 것이 되었으며 / 그들이 저희 몸과 저희 가축을 그들 마음대로 다스리니 / 저희는 큰 곤경을 당하고 있습니다.”
38
이 모든 것 때문에 우리는 굳은 언약을 맺고 그것을 글로 적었으며, 날인된 문서에는 우리 지도자들과 우리 레위인들과 우리 제사장들의 이름이 있었다.
10 장
1
날인된 문서에 이름이 있는 이들은 하가랴의 아들인 총독 느헤미야, 시드기야,
2
스라야, 아사랴, 예레미야,
3
바스훌, 아마랴, 말기야,
4
핫두스, 스바냐, 말룩,
5
하림, 므레못, 오바댜,
6
다니엘, 긴느돈, 바룩,
7
므술람, 아비야, 미야민,
8
마아시야, 빌개, 스마야인데, 이들은 제사장들이다.
9
레위인들로는 아사냐의 아들 예수아, 헤나닷 자손 가운데 빈누이, 갓미엘
10
그리고 그들의 형제들인 스바냐, 호디야, 그리다, 블라야, 하난,
11
미가, 르홉, 하사뱌,
12
삭굴, 세레뱌, 스바냐,
13
호디야, 바니, 브니누가 있다.
14
백성의 우두머리들로는 바로스, 바핫모압, 엘람, 삿두, 바니,
15
분니, 아스갓, 베배,
16
아도니야, 비그왜, 아딘,
17
아델, 히스기야, 앗술,
18
호디야, 하숨, 베새,
19
하립, 아나돗, 노배,
20
막비아스, 므술람, 헤실,
21
므세사벨, 사독, 얏두아,
22
블라댜, 하난, 아나야,
23
호세아, 하나냐, 핫숩,
24
할르헤스, 빌하, 소벡,
25
르훔, 하삽나, 마아세야,
26
아히야, 하난, 아난,
27
말룩, 하림, 바아나가 있다.
28
나머지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이들과 성전 막일꾼들과 그 땅 백성들에게서 자신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율법으로 돌아온 모든 이들과 그들의 아내와 그들의 아들들과 딸들, 지식과 명철을 지닌 모든 이들은
29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따를 것과, 여호와 우리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그분의 규례와 그분의 율례를 지키며 준행할 것을 그들의 형제 귀족들과 합세하여 저주하며 맹세하였다.
30
그리고 우리의 딸들을 그 땅 백성들에게 주지도 않고 그들의 딸들을 우리의 아들들을 위해 데려오지도 않겠으며,
31
그 땅 백성들이 안식일에 상품이나 곡식을 가져와 팔려 해도 안식일이나 거룩한 날에는 사지 않겠고, 칠 년째에는 그해의 작물과 온갖 채권을 포기하겠다고 맹세하였다.
32
우리는 또한 스스로 책임을 지고, 우리 하나님의 집에서 섬기는 일을 위해 해마다 삼분의 일 세겔을 내기로 하였는데,
33
이것은 켜켜이 괴어 놓는 떡과 매일의 소제물과 매일의 번제물과 안식일과 초하루와 정해진 명절과 거룩한 것들과 속죄제물과 이스라엘을 위해 속죄하는 일과 우리 하나님의 집에서 하는 모든 일에 쓰기 위한 것이었다.
34
우리 제사장들과 레위인들과 백성은 장작 바치는 일을 위해 제비를 뽑아, 우리 조상 집안에 따라 해마다 정해진 때에, 율법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제단에서 사를 장작을 우리 하나님의 집에 가져오기로 하였으며,
35
우리 땅의 첫 열매와 온갖 나무에서 나는 모든 열매 가운데 첫 열매,
36
게다가 율법에 기록된 대로 우리의 맏아들과 우리 가축 가운데 처음 난 것을 해마다 여호와의 집에 데려오기로 하였고, 우리 소 떼와 양 떼 첫 새끼들을 우리 하나님의 집에, 곧 우리 하나님의 집에서 섬기는 제사장들에게 가져오기로 하였다.
37
우리는 또한 우리의 반죽과 우리의 거제물과 온갖 나무의 열매와 새 포도주와 햇기름의 첫 것을 우리 하나님의 집 곁방으로 가져가 제사장들에게 주고, 우리 땅의 십일조는 레위인들에게 주기로 하였다. 그들 곧 레위인들은 우리의 모든 시골 마을에서 십일조를 받는 이들이다.
38
레위인들이 십일조를 거둘 때에는 아론 자손 제사장이 레위인들과 함께하며, 레위인들은 십일조의 십일조를 우리 하나님의 집 곧 창고 곁방들로 가져가기로 하였다.
39
이스라엘 자손과 레위 자손은 거제물로 바칠 곡식과 새 포도주와 햇기름을 곁방들로 가져가기로 하였는데, 그곳은 성소의 기물들과 섬기는 제사장들과 문지기들과 노래하는 이들이 있는 곳이다. 우리는 우리 하나님의 집을 버려두지 않기로 하였다.
사도행전
27 장
10. 제사 차 사역 여행 ― 27:1-28:31
a. ‘아름다운 항구’로 ― 27:1-12
1
우리가 배를 타고 이탈리아로 가는 것이 결정되었을 때, 그들은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우구스투스 근위대의 백부장 율리오라는 사람에게 넘겨주었다.
2
우리는 아시아 해안을 따라 여러 곳으로 항해하려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올라 출항하였는데, 데살로니가에서 온 마케도니아 사람 아리스다고가 우리와 함께 있었다.
3
이튿날 우리가 시돈에 상륙하니, 율리오가 바울에게 친절을 베풀어 친구들에게 가서 보살핌을 받도록 허락했다.
4
우리는 또 거기서 출항하여 가다가 역풍 때문에 키프로스섬을 바람막이로 삼아 항해하여,
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앞바다를 지나 루기아의 무라로 내려갔다.
6
거기서 백부장이 이탈리아로 가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발견하고, 우리를 그 배에 태웠다.
7
우리가 여러 날 동안 느리게 항해하여 가까스로 니도 앞바다에 이르렀을 때, 바람 때문에 더 나아가지 못하고, 크레타섬을 따라 바람이 불어 가는 쪽으로 항해하였다. 그래서 살모네 앞바다를 지나
8
간신히 해안을 따라 가다가, 라새아시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항구’라는 곳에 도착하였다.
9
많은 시일이 흘러 금식 기간도 이미 지났고 더 이상 항해하는 것이 위험하게 되자, 바울이 그들에게 권고하였다.
10
“여러분, 내가 보기에 이대로 항해하면, 짐과 배가 피해를 입고 큰 손실을 당할 뿐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도 잃을지 모릅니다.”
11
그러나 백부장은 바울의 말보다는 선장과 선주의 말을 더 믿었다.
12
그리고 그 항구는 겨울을 나기에 적합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기서 출항하여 어떻게 해서든지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나자고 주장하였다. 뵈닉스는 크레타섬의 항구이며, 북동쪽과 남동쪽을 바라보는 곳이었다.
b. 폭풍을 만남, 안전할 것이라는 바울의 예고 ― 27:13-26
13
남풍이 순하게 불자, 그들은 자기들의 목적대로 되었다고 생각하여 닻을 올리고 크레타 해안을 따라 항해하였는데,
14
얼마 안 되어, 섬에서부터 유라굴로라는 폭풍이 몰아쳤다.
15
그래서 배가 폭풍에 휩쓸리고 바람을 당해 내지 못하게 되어, 우리는 바람이 부는 대로 밀려갔다.
16
그래서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쪽으로 급히 떠내려가다가, 우리는 간신히 거룻배를 다룰 수가 있었다.
17
그들이 거룻배는 갑판에 끌어 올리고, 선체는 밧줄로 동여맸다. 그리고 그들은 스르디스라는 모래톱에 걸리지나 않을까 염려가 되어 돛을 내리니, 그대로 떠밀려 갔다.
18
우리가 폭풍에 몹시 시달리게 되자, 이튿날 그들은 짐을 바다에 내던지기 시작했으며,
19
삼 일째 되는 날에는 자기들의 손으로 배의 장비까지 내버렸다.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들도 보이지 않고 거센 바람이 계속 몰아치자, 그때부터 우리가 구원되리라는 소망이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21
그들이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못하고 있을 때, 바울이 그들 가운데 서서 말하였다. “여러분, 내 말을 듣고 크레타섬을 떠나지 않았더라면, 이와 같은 피해와 손실을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이제 또 내가 여러분에게 권합니다. 기운을 내십시오. 여러분 가운데 한 사람도 목숨을 잃지 않을 것이고, 배만 잃을 것입니다.
23
내가 속해 있고 또 내가 섬기는 하나님, 그분의 천사가 바로 이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였습니다.
24
‘바울이여,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그대가 반드시 가이사 앞에 서야 합니다.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대와 함께 항해하는 모든 사람을 그대에게 주셨습니다.’
25
그러므로 여러분, 기운을 내십시오.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될 것입니다.
26
그런즉 우리는 반드시 어떤 섬에 좌초될 것입니다.”
구약
느 9-10장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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