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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하
17 장
D. 여호사밧이 다스림 ― 17:1-21:1상
1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그 뒤를 이어 다스렸다. 여호사밧은 이스라엘과 맞서 힘을 키웠다.
2
여호사밧은 유다의 요새화된 모든 성에 군대를 주둔시키고, 유다 땅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빼앗은 에브라임의 성들에 수비대를 주둔시켰다.
3
여호사밧이 그의 조상 다윗이 처음에 따르던 길을 따랐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셨다. 여호사밧은 바알들을 좇지 않고
4
자기 아버지의 하나님을 좇으며 그분의 계명을 따랐고, 이스라엘처럼 행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5
그리하여 여호와는 그의 손에서 왕국을 견고하게 해 주셨다. 온 유다가 여호사밧에게 공물을 바치니, 그는 막대한 부와 명예를 얻게 되었다.
6
여호사밧은 마음이 크게 고취되어 여호와의 길들을 따랐으며, 더 나아가 유다에서 산당들과 아세라상들을 제거하였다.
7
그리고 그의 통치 제삼 년에는 대신들 곧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유다 성들에 보내 백성을 가르치게 하였는데,
8
그들과 함께 레위인들, 곧 스마야와 느다니야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 같은 레위인들을 제사장들인 엘리사마와 여호람과 더불어 보냈다.
9
그들은 여호와의 율법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백성을 가르쳤다. 그들은 유다의 온 성들을 두루 다니며 백성을 가르쳤다.
10
유다 주변 땅의 모든 왕국은 여호와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여호사밧을 대적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였다.
11
어떤 블레셋 사람들은 여호사밧에게 선물을 가져오기도 하고 은을 조공으로 바치기도 하였다. 심지어 아라비아 사람들은 그에게 작은 가축 떼, 곧 숫양 칠천칠백 마리와 숫염소 칠천칠백 마리를 바치기도 하였다.
12
이렇게 여호사밧은 점점 아주 강성하게 되어, 유다에 요새들과 국고 성들을 건축하였다.
13
그는 유다의 성들에 많은 일을 하고, 예루살렘에 군인들 곧 힘센 용사들도 배치하였다.
14
조상 집안에 따라 소집된 인원은 다음과 같다. 유다의 천부장 가운데서는 대장 아드나와 그의 부하인 힘센 용사 삼십만,
15
그다음으로 대장 여호하난과 그의 부하 이십팔만,
16
그다음으로 여호와께 기꺼이 자신을 드린, 시그리의 아들 아마샤와 그의 부하인 힘센 용사 이십만이었다.
17
베냐민 가운데서는 힘센 용사 엘리아다와 활과 방패로 무장한 그의 부하 이십만,
18
그다음으로 여호사밧과 무장한 그의 부하 십팔만이었다.
19
이들이 왕을 섬기는 이들이며, 이 외에도 온 유다에 걸쳐 요새화된 성들에 배치된 군인들이 있었다.
18 장
(이스라엘 왕 아합의 비참한 최후 ― 18:1-34)
1
여호사밧은 큰 부와 명예를 얻은 후, 아합과 결혼 동맹을 맺었다.
2
년이 지나 여호사밧은 사마리아에 있는 아합에게로 내려갔다. 아합은 여호사밧과 그를 따르는 백성을 위하여 양과 소를 매우 많이 잡고서, 여호사밧에게 라못길르앗을 치러 올라가자고 설득하였다.
3
이스라엘 왕 아합이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나와 함께 라못길르앗으로 가시겠습니까?” 여호사밧이 그에게 말하였다. “내가 왕과 하나이고, 나의 백성도 왕의 백성과 하나입니다. 우리는 왕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4
여호사밧이 또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였다. “청하건대, 여호와의 말씀이 어떤지 오늘 여쭈어보십시오.”
5
그러자 이스라엘 왕이 신언자 사백 명을 모아 놓고 말하였다. “우리가 라못길르앗으로 싸우러 가는 것이 좋겠소, 아니면 가지 않는 것이 좋겠소?” 신언자들이 말하였다. “올라가십시오. 하나님께서 라못길르앗을 왕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6
그러나 여호사밧이 말하였다. “여기에 우리가 문의할 만한 여호와의 다른 신언자는 없습니까?”
7
이스라엘 왕이 말하였다. “여호와께 문의해 줄 만한 사람이 하나 더 있기는 하지만, 나는 그를 미워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나에 대하여 좋게 예언하지 않고 항상 나쁘게만 예언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입니다.” 여호사밧이 말하였다. “왕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8
그러자 이스라엘 왕이 한 관리를 불러 말하였다. “어서 이믈라의 아들 미가야를 데려오너라.”
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은 겉옷을 갖추어 입고 사마리아 성문 입구 타작마당에서 각자 자신의 보좌에 앉아 있었고, 모든 신언자는 그들 앞에서 예언하고 있었다.
10
그때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는 자신이 직접 만든 쇠 뿔들을 들고서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이것들을 가지고 시리아 사람들을 멸망시킬 때까지 몰아붙일 것이다.’ ”
11
모든 신언자도 동일하게 예언하여 말하였다. “라못길르앗으로 올라가 승리를 거두십시오. 여호와께서 그곳을 왕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12
미가야를 부르러 간 전달자가 미가야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신언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왕에게 좋게 말하였습니다. 그러니 부디, 어르신의 말씀도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의 말처럼 되도록 좋게 말씀하여 주십시오.”
13
미가야가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신 것을 두고 맹세하는데, 나는 나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만 말할 것입니다.”
14
미가야가 왕에게 나아오자, 왕이 그에게 말하였다. “미가야여, 우리가 라못길르앗으로 싸우러 가야겠소, 아니면 그러지 말아야겠소?” 미가야가 말하였다. “올라가셔서 승리를 거두십시오. 그들이 왕의 손에 넘어올 것입니다.”
15
왕이 미가야에게 말하였다. “내가 몇 번이나 맹세시켜야 그대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직 진실만을 말하겠소?”
16
그러자 미가야가 말하였다. “저는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처럼 산지에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들에게는 주인이 없으니 각자 자신의 집으로 평안히 돌아가게 하여라.’ ”
17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이 나에 대하여 좋게 예언하지 않고 나쁘게만 예언한다고 내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18
미가야가 말하였다. “그러니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저는 여호와께서 그분의 보좌에 앉아 계시고 하늘의 모든 군대가 그분 오른쪽과 왼쪽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19
그때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이스라엘 왕 아합을 꾀어 라못길르앗으로 올라가 쓰러지게 하겠느냐?’ 그러자 하나는 이렇게 말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말하였습니다.
20
그런데 어떤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였습니다. ‘제가 아합을 꾀겠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꾀겠느냐?’
21
그가 말하였습니다. ‘제가 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아합의 모든 신언자의 입에 있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그를 꾀겠고 분명히 성공할 것이다. 가서 그렇게 하여라.’
22
그리하여 이제 여호와께서 왕의 신언자들의 입에 거짓말하는 영을 두신 것입니다. 여호와는 왕에 대하여 나쁜 말씀을 하셨습니다.”
23
그러자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미가야에게 다가가 뺨을 때리며 말하였다. “여호와의 영께서 어떻게 나를 떠나가시어 너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이냐?”
24
미가야가 말하였다. “그대가 이 방 저 방으로 숨을 곳을 찾아다니는 그날에 알게 될 것이오.”
25
이스라엘 왕이 말하였다. “미가야를 잡아다가 성의 총독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 끌고 가거라.
26
너는 왕이 이렇게 말하였다고 전하여라. ‘이자를 감옥에 가두고 내가 무사히 돌아올 때까지 고난의 떡과 고난의 물만 먹여라.’ ”
27
미가야가 말하였다. “만일 왕께서 무사히 돌아오신다면, 여호와께서 나로 말미암아 말씀하지 않으신 것입니다.” 그가 또 말하였다. “백성들이여! 여러분도 모두 들으십시오.”
28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은 라못길르앗으로 올라갔다.
29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말하였다. “나는 변장을 하고 싸우러 갈 터이니 왕은 겉옷을 입고 가십시오.” 이스라엘 왕은 변장을 하고서 싸우러 나갔다.
30
시리아 왕이 자신의 병거 대장들에게 명령하였다. “그대들은 작은 자든 큰 자든 누구와도 싸우지 말고 이스라엘 왕하고만 싸우시오.”
31
병거 대장들이 여호사밧을 보고서 말하였다. “저자가 이스라엘 왕이다.” 그들이 싸우려고 여호사밧을 에워싸자, 여호사밧이 큰 소리로 외쳤다. 여호와는 여호사밧을 도와주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여호사밧에게서 떠나게 하신 것이다.
32
병거 대장들은 그가 이스라엘 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리고서 추격을 멈추고 돌아섰다.
33
그때 어떤 사람이 무턱대고 쏜 활이 이스라엘 왕의 미늘 갑옷과 가슴받이 사이를 뚫었다. 이스라엘 왕이 병거를 모는 이에게 말하였다. “병거를 돌려, 나를 진영에서 빠져나가게 해 다오. 내가 부상을 당하였다.”
34
그날 싸움은 맹렬하였다. 이스라엘 왕은 시리아 사람들 앞에서 저녁까지 자신의 병거에 기대어 있다가 해 질 녘에 죽었다.
19 장
1
유다 왕 여호사밧은 예루살렘에 있는 자기 궁전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2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여호사밧왕을 맞으러 나가 그에게 말하였다. “왕께서 사악한 이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이를 사랑하셔야겠습니까? 이 일로 여호와의 진노가 왕께 내린 것입니다.
3
그러나 왕께서 좋은 일도 하셨는데, 아세라상들을 이 땅에서 일소하고 마음을 정하여 하나님을 추구하신 것입니다.”
4
여호사밧은 예루살렘에 거주하면서, 다시 브엘세바에서 에브라임 산지에 이르기까지 백성 가운데로 나아가, 그들을 여호와 그들 조상의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였다.
5
그는 유다의 모든 요새화된 성에 각각 재판관들을 세웠다.
6
그런 다음 재판관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여러분은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호와를 위해서 재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판결을 내릴 때 그분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7
그러니 이제 여러분은 여호와를 경외하기 바랍니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죄악이 없으시고,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시거나 뇌물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니 여러분의 행동을 조심하십시오.”
8
여호사밧은 예루살렘에도 레위인들과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조상 집안의 우두머리들 가운데 얼마를 세워 여호와의 판결과 백성의 송사를 맡게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이 예루살렘에 돌아왔다.
9
여호사밧은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이렇게 여러분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한 마음으로 신실하게 일해야 합니다.
10
각 성에 거주하는 여러분의 형제들로부터 송사가 제기되거든, 그것이 피 흘림에 관한 것이든지 율법이나 계명에 관한 것이든지 율례나 규례에 관한 것이든지, 여러분은 그들에게 경고하여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죄가 없도록 하고 진노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형제에게 내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이 이렇게 행동해야 죄가 없을 것입니다.
11
여호와와 관련된 모든 일에서는 대제사장 아마랴가 여러분을 감독할 것이고, 왕과 관련된 모든 일에서는 유다 집안의 지도자이자 이스마엘의 아들인 스바댜가 여러분을 감독할 것입니다. 그리고 레위인들이 관리로서 여러분을 섬길 것입니다. 과감하게 일을 수행하십시오. 여호와께서 선한 이들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사도행전
15 장
36
며칠 후에 바울이 바나바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전한 각 도시로 다시 가서, 형제님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37
그런데 바나바는 마가라는 요한도 함께 데리고 가려 하였다.
38
그러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않은 사람을 데리고 가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39
그래서 심한 다툼이 일어나 그들이 서로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갔다.
6. 제이 차 사역 여행 ― 15:40-18:22
a. 시리아와 길리기아로 ― 15:40-41
40
한편 바울은 실라를 선택한 뒤에, 형제들을 통하여 주님의 은혜에 맡겨진 채 떠나갔다.
41
그리고 바울은 시리아와 길리기아를 거쳐 가면서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였다.
16 장
b. 더베와 루스드라로 ― 16:1-5
1
바울이 더베에 들렀다가 루스드라에 도착했다. 거기에 디모데라는 제자가 있었다. 디모데는 주님을 믿는 유대인 여자의 아들이었는데, 아버지는 헬라인이었다.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이었다.
3
바울은 디모데를 데리고 떠나고 싶었다. 그러나 그 지역에 있는 유대인들 때문에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이 모두 그의 아버지가 헬라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4
그들이 여러 도시를 거쳐 가면서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장로들이 결정한 규정들을 전달하여 지키게 하였다.
5
그러자 교회들은 믿음이 견고해지고, 인수가 날마다 증가하였다.
c. 마케도니아의 빌립보로 ― 16:6-40
(1) 마케도니아 사람의 이상 ― 16:6-10
6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는 것을 막으셨으므로,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지역을 거쳐,
7
무시아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하였지만, 예수님의 영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
8
그래서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다.
9
밤에 바울에게 이상이 보였는데, 어떤 마케도니아 사람이 서서 “마케도니아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와주십시오.”라고 하며 그에게 간청하였다.
10
바울이 그 이상을 본 뒤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셨다는 결론을 내리고, 즉시 마케도니아로 가기를 힘썼다.
(2) 복음 전파와 그 열매 ― 16:11-18
11
우리는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사모드라게로 바로 갔다가, 이튿날 네압볼리로 갔으며,
12
거기에서 빌립보에 이르렀는데, 빌립보는 마케도니아 지역의 첫째가는 도시이며 로마의 식민시였다. 우리는 이 도시에서 며칠을 보냈다.
13
안식일이 되자, 우리는 기도할 장소가 있을까 하여 성문 밖에 있는 강가로 나갔다. 우리는 거기에 앉아서, 모여든 여인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14
거기에 두아디라시에서 온 자주색 옷감 장수이며 하나님께 경배해 오던 루디아라는 여인이 말씀을 듣고 있었는데, 주님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이 하는 말에 주의를 기울이게 하셨다.
15
루디아와 그녀의 집안 식구가 침례를 받고 나자, 루디아는 우리에게 “여러분이 나를 주님께 신실한 사람이라고 판단하신다면, 나의 집에 오셔서 머물러 주십시오.”라고 하면서 간곡히 요청했다.
구약
대하 17-19장
신약
행 15:3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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