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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1:3-19
아모스서
5 장
저자: 오바댜이다(옵 1).

사역 시기: 주전 880년경 혹은 주전 587년경으로, 정확한 시기를 단정하기 어렵다.

사역 장소: 남유다 왕국이다.

사역 대상: 남유다 왕국이다.

주제: 여호와께서 에서를 다루심과 야곱이 여호와의 왕국을 위하여 승리함
3. 세 번째 책망 ― 5:1-27
1
이스라엘 집아, 내가 너희를 두고 지은 애가이니 이 말을 들어라.
2
처녀 이스라엘이 / 쓰러져 다시 일어날 수 없는 신세라 / 자기 땅에 내던져졌어도 / 일으켜 줄 이 아무도 없구나.
3
주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 이스라엘 집에서 / 천 명을 내보낸 성에는 / 백 명만 남고 / 백 명을 내보낸 성에는 / 열 명만 남으리라.
4
여호와가 이스라엘 집에 이렇게 말한다. / 나를 찾아라. 그리고 살아라.
5
벧엘을 찾지 말고 / 길갈에 가지 말며 / 브엘세바로 건너가지 마라. / 길갈이 정녕 포로로 잡혀가고 / 벧엘이 허무하게 될 것임이라.
6
여호와를 찾아라. 그리고 살아라. / 그리하지 않으면 그가 불처럼 요셉 집을 덮치고 / 그 불이 그것을 집어삼켜 아무도 벧엘에서 그 불을 끄지 못하리라.
7
그들은 정의를 쓴 쑥으로 바꾸고 / 의를 바닥에 내던진다.
8
플레이아데스와 오리온자리를 만들고 / 죽음의 그늘을 아침으로 바꾸며 / 밤으로 낮을 어둡게 하는 이 / 바다의 물을 불러내어 / 지면에 쏟는 이 / 그 이름 여호와
9
그가 강한 자들에게 홀연히 파멸이 임하게 하니 / 파멸이 요새에 임한다.
10
그들은 성문에서 책망하는 이를 미워하고 / 순전한 말 하는 이를 혐오한다.
11
그러기에 너희가 가난한 이들을 짓밟고 / 그들에게서 밀을 억지 선물로 거두니 / 너희는 다듬은 돌로 집을 지었어도 / 그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 바라던 포도원을 일구었어도 /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2
의인을 괴롭히고 속죄 뇌물을 받으며 / 성문에서 빈곤한 이들에게 정의를 왜곡하는 너희, / 너희의 잘못이 많다는 것과 / 너희의 죄들이 엄청나다는 것을 내가 앎이라.
13
그러기에 통찰력 있는 사람은 이때 잠잠하리니, 때가 악하기 때문이라.
14
너희가 살려거든 / 선을 구하고 악은 구하지 마라. / 너희가 말하는 것처럼 /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하리라.
15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 성문에서 정의를 세워라. / 아마도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 / 요셉의 남은 이들을 은혜로이 대해 주리라.
16
그러기에 주 만군의 하나님 / 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 사람들이 모든 광장에서 애곡하고 / 모든 거리에서 ‘아이고아이고!’ 하며 / 농부를 불러 울게 하고 / 울음꾼을 불러 애곡하게 하리라.
17
모든 포도원에도 애곡 소리 있으리니 /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갈 것이기 때문이라. 여호와의 말이다.
18
여호와의 날을 / 갈망하는 이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다! / 너희에게 여호와의 날이 무슨 소용 있겠느냐? / 그날은 빛이 아니라 어둠이리니
19
사람이 사자 앞에서 도망치다가 / 곰을 만나거나 / 집 안으로 들어가 벽에 손을 짚다가 / 뱀에게 물릴 때와 같으리라.
20
여호와의 날은 빛이 아니라 어둠이며 / 심지어 짙은 어둠이요 광채가 전혀 없는 날이 아니겠느냐?
21
내가 너희 명절을 싫어하고 경멸하니 / 너희 엄숙한 집회들을 기뻐하지 않으리라.
22
나는 너희가 나에게 번제물과 / 소제물을 바치더라도 기쁘게 받아들이지 않으며 / 살진 짐승을 화목제물로 바치더라도 거들떠보지 않으리라.
23
나 너희의 수금 가락도 듣지 않으리니 / 너희 시끄러운 노랫소리를 내 앞에서 거두어라.
24
다만 정의가 물처럼 흐르게 하고 / 의가 늘 흐르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
25
이스라엘 집아,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 너희가 내게 희생 제물과 소제물을 바쳤느냐?
26
참으로 너희는 너희 왕 식굿과 너희 형상 기윤 / 곧 너희 자신을 위하여 너희가 만든 신들의 별을 떠메고 다녔다.
27
그러니 내가 너희를 / 다마스쿠스 너머로 포로로 잡혀가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 / 그 이름 만군의 하나님이라.”
6 장
B. 아모스가 본 다섯 가지 표징으로 묘사된 재앙들 ― 6:1-9:10
1. 서언 ― 6:1-14
1
화 있으리라, 시온에서 편안한 이들과 / 사마리아의 산에서 안전한 이들 / 곧 으뜸가는 나라에서 뛰어난 이들이요 / 이스라엘 집이 따르는 이들에게!
2
갈네로 건너가서 보고 / 거기서 큰 하맛으로 간 다음 / 블레셋 사람들의 가드로 내려가 보아라. / 그들이 이 왕국들보다 나으냐? / 그들의 영토가 너희 영토보다 넓으냐?
3
너희가 악한 날은 밀어내려 하면서 / 폭력의 자리는 다가오게 하며
4
상아 침상에 눕고 / 평상에 드러누우며 / 양 떼에서 고른 어린양들을 먹고 / 우리 한가운데에서 고른 송아지들을 먹으며
5
수금 소리에 맞추어 흥얼거리고 / 다윗처럼 자신을 위하여 악기들을 만들며
6
제사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고 / 가장 좋은 기름을 몸에 바르지만 / 요셉의 멸망을 두고는 슬퍼하지도 않는다.
7
그러기에 이제 그들은 가장 먼저 포로로 잡혀가는 이들과 함께 포로로 잡혀가리니 / 비스듬히 누워 흥청대고 놀며 떠드는 소리도 사라지리라.
8
주 여호와께서 자신을 두고 맹세하셨다. /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의 선포이다. / 내가 야곱의 교만을 혐오하고 / 그 궁전들을 미워하기에 / 그 성과 그 안에 가득한 것을 원수에게 넘겨 버리리라.
9
한 집에 열 사람이 남아 있어도 모두 죽을 것이다.
10
시신을 불사를 친척이 와서, 그 뼈를 집에서 내가면서 집 내실에 있는 사람에게 ‘함께 있는 이가 더 있습니까?’라고 물을 때 그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하면 그 친척이 ‘조용히 하십시오. 여호와의 이름을 언급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할 것이다.
11
명령하는 이가 여호와이기에 / 그가 큰 집을 쳐서 파편이 되게 하고 / 작은 집을 쳐서 산산조각 나게 하리라.
12
말들이 바위 위를 달리겠느냐? / 사람이 거기서 소로 밭갈이하겠느냐? / 그런데도 너희는 정의를 바꾸어 독이 되게 하고 / 의의 열매를 쓴 쑥이 되게 하고서
13
아무것도 아닌 것을 기뻐하며 말하기를 / ‘우리 자신의 힘으로 / 뿔을 차지하지 않았느냐?’ 한다.
14
이스라엘 집아,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의 선포이다. / 내가 한 민족을 일으켜 / 너희를 다스리게 하리니 / 그들이 하맛 어귀에서부터 / 아라바 마른강에 이르기까지 너희를 억압하리라.”
7 장
2. 첫 번째 표징으로 묘사된 재앙 — 땅의 푸성귀를 먹어 치우는 메뚜기들 ― 7:1-3
1
주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는데, 봄 작물이 돋아나기 시작할 때 곧 왕을 위해 수확을 마친 후 봄 작물이 돋아나기 시작할 때 그분께서 메뚜기 떼를 짓고 계셨다.
2
메뚜기들이 땅의 푸성귀를 다 먹어 치웠을 때, 내가 말하였다. “오, 주 여호와님! 간청하오니, 용서하여 주십시오! 야곱이 미약한데 어떻게 견디겠습니까?”
3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생각을 바꾸시어, “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라고 하셨다.
3. 두 번째 표징으로 묘사된 재앙 — 큰 심연과 땅을 집어삼키는 불 ― 7:4-6
4
주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는데, 주 여호와께서 그들과 다투시려고 불을 부르시니, 그 불이 큰 심연을 집어삼키고 땅을 집어삼켰다.
5
그때 내가 말하였다. “오, 주 여호와님! 간청하오니, 멈추어 주십시오! 야곱이 미약한데 어떻게 견디겠습니까?”
6
여호와께서 이에 대하여 생각을 바꾸시어, “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이다.”라고 하셨다.
4. 세 번째 표징으로 묘사된 재앙 ― 주님의 손에 있는 다림줄 ― 7:7-9
7
그분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는데, 다림줄을 드리워 잘 쌓은 벽 위에 주님께서 서 계셨으며 그분의 손에는 다림줄이 있었다.
8
여호와께서 나에게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라고 하시기에, 내가 “다림줄입니다.”라고 하니,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 한가운데 다림줄을 드리우고 있으니, 더 이상 그들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겠다.
9
이삭의 산당들이 황폐해지고 / 이스라엘의 성소들이 폐허가 되리니 / 내가 일어나 칼로 여로보암 집을 치리라.”
5.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의 방해 ― 7:10-17
10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가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에게 전갈을 보내어 말하였다. “아모스가 이스라엘 집 한가운데서 왕을 거슬러 모반하였습니다. 그가 하는 모든 말을 이 땅은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11
아모스가 이렇게 말하기 때문입니다. ‘여로보암은 칼에 맞아 죽고, 이스라엘은 그 땅에서 반드시 포로로 잡혀갈 것이다.’ ”
12
그러고 나서 아마샤가 아모스에게 말하였다. “선견자인 그대는 가시오. 유다 땅으로 도망하여 거기서나 밥벌이하며 신언하시오.
13
그러나 벧엘에서는 절대로 다시 신언해서는 안 되오. 벧엘은 왕의 성소이며 왕의 거처이기 때문이오.”
14
아모스가 아마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신언자도 아니고 신언자의 아들도 아니오. 나는 그저 가축이나 치며 돌무화과나무나 가꾸는 사람이오.
15
그런데 여호와께서 양 떼나 따라다니던 나를 데려다가 말씀하셨소.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
16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시오. 그대는 ‘이스라엘을 거슬러 예언해서는 안 되고 이삭 집을 거슬러 말해서도 안 되오.’ 하였소.
17
그러기에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오. / ‘네 아내는 성에서 창녀 짓 하며 다니고 / 네 아들딸은 칼에 쓰러지며 / 네 땅은 줄로 재어 나누어지고 / 너 자신은 부정한 땅에서 죽게 되며 / 이스라엘은 참으로 그 땅에서 / 포로로 잡혀가리라.’ ”
8 장
6. 네 번째 표징으로 묘사된 재앙 ― 때가 무르익고 이스라엘에게 끝이 다가왔음을 상징하는 여름 과일 ― 8:1-14
1
주 여호와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는데, 여름 과일이 담긴 바구니가 있었다.
2
그분께서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라고 하시기에, 내가 “여름 과일이 담긴 바구니입니다.”라고 하니, /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끝이 다가왔으니 / 더 이상 그들을 그냥 지나치지는 않으리라.
3
주 여호와의 선포이다. 그날에 / 성전의 노래들은 통곡이 되리라. / 시체들이 많아서 / 사람들이 그것들을 도처에 / 내어 버리리라. 조용히 하여라!
4
이 말을 들어라, 빈곤한 이들을 두고 껄떡대며 / 이 땅의 비참한 이들을 멸망시키려는 너희는
5
말한다. ‘언제면 초하루가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 수 있을까? /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우리가 밀을 벌여 놓을 수 있을까? / 에바를 줄이고 세겔을 늘리며 / 속이는 저울로 속이자.
6
그래서 은으로 가난한 이들을 사고 / 신발 한 켤레로 빈곤한 이들을 사며 / 쭉정이 밀을 팔자.’
7
여호와가 야곱의 자랑거리를 두고 맹세하였으니 / 그들의 어떤 행실도 영원토록 결코 잊지 않으리라.
8
이 때문에 땅이 진동하고 / 그 땅에 거주하는 모든 이들이 애곡하지 않겠느냐? / 참으로 온 땅이 강처럼 솟아오르다가 / 이집트의 강처럼 밀려가다 가라앉으리라.
9
주 여호와의 선포이다. / 나 그날에 / 해가 한낮에 지게 하고 / 땅이 대낮에 어두워지게 하리라.
10
너희 명절은 애곡으로, / 너희 모든 노래는 애가로 바꾸며 / 모두 허리에 자루옷을 두르고 / 저마다 머리를 민 채 / 하나뿐인 자식을 잃고 애곡하듯 하게 하여 / 그 끝을 쓰라린 날처럼 만들리라.
11
주 여호와의 선포이다. / 참으로 날들이 오고 있다. / 그때 내가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니 / 떡 없는 굶주림이나 / 물 없는 목마름 아닌 / 여호와의 말을 듣지 못하는 굶주림이라.
12
바다에서 바다로 / 북쪽에서 동쪽으로 비틀거리고 다니며 / 여호와의 말을 찾아 헤매도 / 그들은 찾지 못하리라.
13
그날에는 아리따운 처녀들과 젊은 총각들이 / 목이 말라 기절하리라.
14
사마리아의 죄를 두고 맹세하며 / ‘단아, 네 신이 살아 있는 것을 두고 맹세한다!’ 하고 / ‘브엘세바의 길이 남아 있는 것을 두고 맹세한다!’ 하는 이들이 / 참으로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9 장
7. 다섯 번째 표징으로 묘사된 재앙 ―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실 준비가 되셨다는 것을 상징하는, 제단 위에 서 계신 주님 ― 9:1-10
1
내가 보니, 주님께서 제단 위에 서 계셨는데,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 “기둥머리들을 쳐서 / 문지방이 흔들리게 하여라. / 그것들을 부수어 모든 사람 머리 위로 떨어지게 하여라. / 마지막까지 남은 이들은 내가 칼로 죽이리라. / 도망하려는 이들 중 그 누구도 도망치지 못하고 / 피신하려는 이들 중 그 누구도 빠져나가지 못하리라.
2
그들이 스올로 뚫고 들어가더라도 / 내 손이 거기서 그들을 끄집어내며 / 그들이 하늘로 올라가더라도 / 내가 거기서 그들을 끌어내리리라.
3
그들이 갈멜산 꼭대기에 숨더라도 / 내가 거기서 찾아내 잡아 오며 / 그들이 내 눈을 피하여 바다 밑바닥에 숨더라도 / 내가 거기서 뱀에게 명령하여 그들을 물게 하리라.
4
그들이 원수 앞에서 포로로 잡혀가더라도 / 내가 칼에게 명령하여 그들을 죽이게 하리니 / 나는 복을 내리지 않고 재앙을 내리기 위해 / 내 눈을 그들에게 고정하리라.
5
주 만군의 여호와가 / 땅에 손을 대면 그것이 녹아내리니 / 그 땅에 거주하는 모든 이가 애곡하며 / 온 땅이 강처럼 솟아오르다가 / 이집트의 강처럼 가라앉는다.
6
하늘들에 자기 누각을 짓고 / 땅 위에 자기 둥근 천장을 세운 이 / 바다의 물을 불러내어 / 지면에 쏟는 이 / 그 이름은 여호와라.
7
이스라엘 자손아, 너희는 내게 / 구스 족속의 자손 같지 않느냐? / 여호와의 선포이다. /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 블레셋 족속을 갑돌에서, / 아람을 기르에서 / 이끌어 내지 않았느냐?
8
그렇다. 주 여호와의 눈이 / 죄 많은 왕국 위에 있으니 / 내가 그것을 멸망시켜 / 지면에서 사라지게 하겠으나 / 야곱 집만은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으리라. / 여호와의 선포이다.
9
내가 명령하여 / 모든 민족 가운데서 이스라엘 집을 체질하리니 / 곡식 체질하듯 체질하겠지만 / 한 알곡도 땅에 떨어지지 않으리라.
10
내 백성 가운데 모든 죄인 / 곧 ‘재앙이 우리를 덮치지 않고 / 사방 어디서도 우리 앞에 이르지 않을 것이다.’ 하는 이들은 / 칼에 맞아 죽으리라.
Ⅴ. 그리스도의 왕국을 위해,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건축하심과 이스라엘 집을 복원하심 ― 9:11-15
11
그날에 내가 /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 그 무너진 곳에 벽을 쌓으며 /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 세워 / 옛날처럼 건축하리라.
12
그리하여 그들이 에돔의 남은 이들과 내 이름으로 불리는 모든 민족을 차지하게 하겠다. 이것을 행하는 여호와의 선포이다.
13
참으로 날들이 오고 있다. / 여호와의 선포이다. / 그때에는 밭 가는 사람이 수확하는 사람의 뒤를 잇고 / 포도 밟는 사람이 씨 뿌리는 사람의 뒤를 이을 것이며 / 산에서는 달콤한 포도주가 흘러내리고 / 언덕들이 녹아내리리라.
14
포로 되었던 내 백성 이스라엘을 내가 돌아오게 하리니 / 그들이 황폐해진 성들을 건축하고 거기에 살며 / 포도원을 일구어 거기서 난 포도주를 마시고 / 동산을 가꾸어 거기서 난 과실을 먹으리라.
15
나는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을 것이고, 그들은 내가 그들에게 준 그 땅에서 다시는 뽑히지 않을 것이다. 여호와 너의 하나님의 말이다.”
오바댜서
1 장
Ⅰ. 서언 ― 1상
1
오바댜의 이상이다.
Ⅱ. 여호와께서 에돔을 다루심 ― 1하-9
/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신다. / 우리가 여호와께 소식을 들었는데 / 사신이 민족들 가운데로 보내어져 / “일어나라, 일어나서 에돔과 싸우자.” 하였다는 것이라.
2
“참으로 내가 너를 민족들 가운데 작아지게 하였으므로 / 네가 몹시 멸시를 받는다.
3
바위틈에 거주하며 / 높은 곳에 제 처소 있어 / ‘누가 나를 땅바닥으로 끌어내리랴?’ 하고 / 마음속으로 말하는 이여 /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미혹시켰구나.
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은 곳에 자리 잡고 / 별들 가운데 네 둥지를 틀더라도 / 나 너를 거기서 끌어내리리라. / 여호와의 선포이다.
5
네게 도둑이 들거나 / 밤에 약탈자들이 들이닥쳐도 / (어쩌다가 네가 끊어졌는지!) / 그들이 만족할 만큼만 훔치지 않겠느냐? / 포도 거두는 이들이 네게 오더라도 / 얼마쯤은 남겨 두지 않겠느냐?
6
그런데 에서는 얼마나 샅샅이 수색되었는지! / 그의 감추어진 보물이 얼마나 발각되었는지!
7
너와 동맹한 모든 이가 / 너를 그 경계까지 쫓아내고 / 너와 화친한 이들이 / 너를 속이고 너를 이겼다. / 그들이 네 떡을 / 네 아래 올무가 되게 하였다. / 그에게는 총명이 없다.
8
여호와의 선포이다. / 그날에 내가 / 에돔에서 지혜로운 이들을, / 에서의 산에서 총명을 없애 버리지 않겠느냐?
9
데만아, 네 용사들이 겁에 질리리니 / 각 사람이 에서의 산에서 살해되어 끊어지리라.
Ⅲ. 에돔의 악행들 ― 10-14
10
네 형제 야곱에게 휘두른 폭력 탓에 / 너는 부끄러움을 뒤집어쓰고 영원토록 끊어지리라.
11
네가 맞은편에 서 있던 그날, / 타인들이 야곱의 재산을 빼앗아 가고 / 이방인들이 그 성문 안으로 들어가 / 예루살렘을 두고 제비를 뽑던 그날 / 너도 그들 가운데 하나와 같았다.
12
그러나 네 형제의 날, / 그의 불행의 날에 방관하지 말고 / 유다 자손이 망하는 날에 / 그들을 두고 기뻐하지도 말며 / 곤경의 날에 / 우쭐거리지도 마라.
13
내 백성에게 재앙이 내리는 날 / 그들의 성문 안으로 들어가지 말며 / 그에게 재앙이 내리는 날 / 너는 그의 고통을 방관하지도 말고 / 그에게 재앙이 내리는 날 / 그의 재산에 손을 뻗지도 마라.
14
피신하는 이들을 끊어 버리려고 / 사거리에 서지도 말고 / 곤경의 날에 / 살아남은 이들을 원수에게 넘기지도 마라.
Ⅳ. 모든 민족 위에 임할 여호와의 날 ― 15-16
15
모든 민족 위에 임할 / 여호와의 날이 다가온다. / 너는 네가 행한 대로 당하리니 / 네가 받을 보응이 네 머리 위로 돌아가리라.
16
유다 백성아, 너희가 내 거룩한 산에서 진노의 잔을 마셨듯 / 모든 민족이 같은 잔을 계속하여 마시게 되리니 / 참으로 그들은 마시고 또 다 삼켜 버려 / 그들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되리라.
Ⅴ. 여호와께서 다루신 결과 ― 17-21
17
그러나 시온산에는 / 피신한 이들이 있을 것이고 / 그곳은 거룩하게 되리라. / 그리고 야곱 집은 자기들의 소유를 / 차지하게 되리라.
18
야곱 집은 불이 되고 / 요셉 집은 불꽃이 되나 / 에서 집은 지푸라기가 되리니 / 그들이 이들 가운데서 불타 이들을 집어삼키리니 / 에서 집에는 / 살아남은 이가 아무도 없으리라. / 이는 여호와가 말하였기 때문이라.
19
남부 사람들이 에서의 산을 차지하고 / 낮은 지대 사람들이 블레셋 족속의 땅을 차지하리라. / 참으로 그들은 에브라임의 들과 / 사마리아의 들을 차지하고 / 베냐민은 길르앗을 차지하리라.
20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자손의 이 무리 / 곧 가나안 족속 가운데 있는 이들은 멀리 사르밧까지를 차지하며 / 예루살렘에서 포로로 잡혀간 이들 곧 스바랏에 있는 이들은 / 남쪽 성들을 차지하리라.
21
구원자들이 시온산에 올라와 / 에서의 산을 심판하리니 / 왕국이 여호와의 것이 되리라.”
요한계시록
11 장
(4) 두 증인 ― 모세와 엘리야 ― 11:3-12
3
내가 나의 두 증인을 시켜 천이백육십 일 동안 자루옷을 입고 예언하게 할 것이다.”
4
그들은 땅의 주님 앞에 서 있는 두 올리브나무이며 두 등잔대입니다.
5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고자 한다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그들의 원수들을 삼킵니다.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음을 당합니다.
6
이 두 사람은 자기들이 예언하는 기간에 비가 내리지 못하도록 하늘을 닫는 권세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원할 때는 몇 번이든지 온갖 재앙으로 땅을 치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7
그들이 증언을 마칠 때,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전쟁을 하여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
8
이 두 사람의 시체가 큰 성의 길 위에 있을 것입니다. 이 성은 영적으로 소돔과 이집트라 불리는데, 그들의 주님도 거기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9
백성들과 지파들과 언어들과 민족들에서 나온 사람들이 삼 일 반 동안 그들의 시체를 볼 것이며, 그들의 시체가 무덤에 안치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10
땅에 거하는 사람들은 죽은 그들에 대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서로 선물을 보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두 신언자가 땅에 거하는 사람들을 괴롭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11
삼 일 반이 지난 후, 하나님에게서 나온 생명의 숨이 그들 속으로 들어가니 그들이 자기 발로 일어섰으며, 그들을 지켜보던 이들이 크게 두려워하였습니다.
12
두 증인은 하늘에서 나온 큰 음성이 자기들에게 “이리로 올라오너라.”라고 하는 것을 듣고, 구름에 싸여서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이 그들을 바라보았습니다.
(5) 큰 지진 ― 이 책에 예언된 세 번째 지진 ― 11:13
13
바로 그 시간에 큰 지진이 나서 그 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졌고, 그 지진에 칠천 명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남은 사람들은 두려워하였으며,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h. 일곱째 나팔 ― 그리스도의 영원한 왕국, 일곱 대접으로 구성된 셋째 화, 죽은 사람들에 대한 심판, 신언자들과 성도들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보상, 땅을 파괴하는 자들의 멸망 ― 11:14-18
14
둘째 화는 지나갔습니다. 보십시오, 셋째 화가 곧 닥칠 것입니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세상의 왕국이 우리 주님과 그분의 그리스도의 왕국이 되었으니, 그분께서 영원무궁히 왕으로서 다스리실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큰 음성이 있었습니다.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들의 보좌에 앉은 스물네 장로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며
17
말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던 전능하신 분 주 하나님, 감사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주님의 큰 능력을 가지시고 왕으로서 다스리셨기 때문입니다.
18
민족들이 화를 내었으므로, 주님의 진노가 닥쳤습니다. 죽은 사람들이 심판받을 때가 왔으며, 주님의 노예 신언자들과 성도들과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크고 작은 사람들에게 보상을 주시고, 땅을 파괴하는 자들을 멸망시킬 때가 왔습니다.”
i. 일곱째 나팔이 울린 후의 하늘의 광경 ― 성전이 열리고 언약궤가 보임 ― 11:19
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렸고,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였으며, 번개와 음성과 천둥과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구약
암 5-옵1장
신약
계 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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