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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20:19-47
사무엘기상
2 장
2. 엘리의 집안에 내린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을 깨달음 ― 2:27-3:21
27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네 조상의 집안이 이집트에서 파라오의 집 노예로 있었을 때 그들에게 나 자신을 나타내었다.
28
그리고 나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나의 제사장으로 선택하여, 나의 제단에 올라와 향을 피우고 내 앞에서 에봇을 입게 하였다. 또 나는 이스라엘 자손이 바치는 모든 화제물을 네 조상의 집안에 주었다.
29
그런데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처소에서 명령한 내 희생 제물과 내 예물을 걷어차고,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모든 예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으로 너희 자신을 살찌게 하여 나보다 네 아들들을 더 존중하느냐?
30
그러므로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선포한다. 내가 너의 집안과 너의 조상의 집안이 내 앞에서 영원히 행하리라고 분명히 말하였지만, 이제 여호와가 선포한다. 결코 그렇게 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나를 존중하는 사람을 내가 존중하고, 나를 업신여기는 사람을 내가 가볍게 여길 것이기 때문이다.
31
내가 너의 팔과 너의 조상 집안의 팔을 잘라 낼 것이니, 이제 너의 집안에 노인이 없는 날이 올 것이다.
32
내가 이스라엘에게 온갖 좋은 것을 베푸는 동안, 너는 처소에 임한 재난을 볼 것이며, 너의 집안에는 영원토록 노인이 없을 것이다.
33
그리고 내가 나의 제단에서 끊어 버리지 않은 너의 집안 사람이 남아서 너의 눈을 멀게 하고, 너의 혼을 슬프게 할 것이다. 너의 집안에서 늘어난 모든 이가 사람들의 칼날에 죽을 것이다.
34
너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모두 죽을 것이니, 이것이 너에게 표징이 될 것이다.
35
내가 나를 위하여 신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는 내 마음과 내 생각에 있는 것을 따라 행할 것이다. 나는 그에게 안전한 집을 지어 줄 것이고, 그는 줄곧 나의 기름부음 받은 이 앞에서 행할 것이다.
36
그리고 너의 집안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은 한 닢과 떡 한 덩이를 위하여 그에게 와서 절하며 말하기를 ‘제발 나에게 제사장의 직무를 맡겨 주셔서 떡 한 조각이라도 먹게 해 주십시오.’라고 할 것이다.’ ”
3 장
1
소년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겼다. 당시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였고 이상도 흔하지 않았다.
2
하루는 엘리가 자신의 처소에 누워 있었다. 그의 눈이 점점 어두워져 잘 볼 수 없던 때였다.
3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않았는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가 있는 여호와의 성전 안에 누워 있었다.
4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자 사무엘이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대답하고는
5
엘리에게 달려가서 이렇게 말하였다. “저를 부르셨습니까?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자 엘리가 말하였다. “나는 부른 적이 없으니 가서 누워라.” 그래서 사무엘이 돌아가 자리에 누웠다.
6
여호와께서 다시 “사무엘아!”라고 부르시자,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말하였다. “저를 부르셨습니까?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자 엘리가 말하였다. “나의 아들아, 나는 부른 적이 없으니 가서 누워라.”
7
그때까지만 하더라도 사무엘은 아직 여호와를 알지 못하였고,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계시된 적도 없었다.
8
여호와께서 세 번째로 다시 사무엘을 부르시자, 사무엘이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말하였다. “저를 부르셨습니까?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제야 엘리는 여호와께서 그 소년을 부르고 계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9
그래서 엘리가 사무엘에게 말하였다. “가서 누워 있다가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면 이렇게 말씀드려라. ‘오, 여호와님! 말씀하십시오. 이 종이 듣고 있습니다.’ ” 사무엘이 처소로 돌아가 자리에 누웠는데,
10
여호와께서 오셔서 곁에 서시어 전처럼 “사무엘아! 사무엘아!”라고 부르셨다. 그러자 사무엘이 대답하였다. “말씀하십시오. 이 종이 듣고 있습니다.”
1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곧 이스라엘에서 한 가지 일을 할 것인데, 그 일을 듣는 사람마다 귀가 먹먹해질 것이다.
12
그날에는 내가 엘리의 집안에 관하여 말한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엘리에게 다 행하겠다.
13
나는 엘리에게 그가 알고 있는 죄악 때문에 그의 집안을 영원히 심판하겠다고 말하였다. 왜냐하면 그의 아들들이 저주를 자초하였는데도 엘리가 그들을 말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14
그러므로 엘리 집안의 죄악은 희생 제물이나 예물로도 영원히 속죄받지 못할 것이라고 내가 엘리 집안에 맹세하였다.”
15
사무엘이 아침까지 자리에 누워 있다가 여호와의 집 문을 열었다. 사무엘은 그 이상을 엘리에게 말하기가 두려웠다.
16
그런데 엘리가 사무엘을 불러서 물었다. “나의 아들 사무엘아.” 그러자 사무엘이 대답하였다.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17
엘리가 물었다. “여호와께서 너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이냐? 나에게 숨기지 마라. 만일 여호와께서 너에게 말씀하신 것 가운데 하나라도 나에게 숨기면, 하나님께서 너에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실 것이다.”
18
그래서 사무엘은 엘리에게 모든 것을 말하고 아무것도 숨기지 않았다. 그러자 엘리가 말하였다. “그분은 여호와이시니 그분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로 행하실 것이다.”
19
사무엘이 자라는 동안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셨고, 그의 말이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셨다.
20
그리하여 단에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온 이스라엘은 사무엘이 여호와의 신언자로 세워졌다는 것을 알았다.
21
여호와께서 실로에서 거듭 나타나셨다. 여호와는 실로에서 그분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그분 자신을 사무엘에게 계시하셨다.
4 장
3. 아론의 계통에 따른 타락하고 부패한 제사장 직분의 미신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궤가 겪은 역경을 알게 됨 ― 4:1-7:2
1
사무엘의 말이 온 이스라엘에 전해졌다. 한편 이스라엘은 블레셋 족속과 맞서 싸우러 나가서 에벤에셀 근처에 진을 쳤고, 블레셋 족속은 아벡에 진을 쳤다.
2
블레셋 족속이 이스라엘과 맞서 전열을 갖추었다. 싸움이 벌어지자 이스라엘이 블레셋 족속 앞에서 패배하였다. 블레셋 족속이 들판의 이스라엘 전열에서 사천 명가량을 죽였다.
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자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왜 우리를 오늘 블레셋 족속 앞에서 치셨겠습니까? 우리가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가지고 나와 우리 가운데 두어서, 그것이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하게 합시다.”
4
그리하여 백성이 실로에 사람들을 보내어, 그룹들 사이의 보좌에 앉아 계시는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가져오게 하였다. 그때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다.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서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쳤고 땅이 진동하였다.
6
블레셋 족속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말하였다. “대체 히브리 사람들 진영에서 들리는 이 큰 소리는 무엇 때문입니까?” 마침내 그들은 여호와의 궤가 이스라엘 진영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7
그러자 블레셋 족속이 두려워하며 말하였다. “하나님이 저들의 진영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들이 또 말하였다. “우리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전에는 결코 없었으니 말입니다.
8
우리에게 화가 있을 것입니다! 누가 저 전능한 신들의 손에서 우리를 건져 낸단 말입니까? 저 신들은 광야에서 온갖 재앙으로 이집트 사람들을 친 신들입니다.
9
블레셋 족속이여, 남자답게 강해지십시오. 그러지 않으면 히브리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종살이했던 것처럼 여러분도 그들에게 종살이할 것입니다. 그러니 남자답게 싸우십시오.”
10
블레셋 족속이 이렇게 싸우자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 사람이 자신의 천막으로 도망갔다. 그들이 마구 죽이니 이스라엘 보병 삼만 명이 쓰러졌다.
11
게다가 하나님의 궤도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다.
12
같은 날, 베냐민 사람 하나가 군대에서 달려 나와 실로에 이르렀는데, 옷은 찢어지고 머리는 흙투성이였다.
13
그가 왔을 때 엘리는 하나님의 궤 때문에 마음이 떨려서 길가에 있는 자신의 자리에 앉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사람이 성에 와서 소식을 전하자 온 성이 울부짖었다.
14
엘리가 그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말하였다. “이 통곡하는 소리는 무엇 때문에 나는 것인가?” 그 사람이 급히 엘리에게 와서 말하였다.
15
그때 엘리는 구십팔 세였는데, 눈이 어두워 잘 볼 수가 없었다.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말하였다. “나는 전쟁터에서 돌아온 사람입니다. 오늘 내가 전쟁터에서 도망쳤습니다.” 그러자 엘리가 물었다. “나의 아들이여, 일이 어떻게 되었소?”
17
소식을 가져온 사람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족속 앞에서 도망하였고, 백성 가운데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게다가 어르신의 두 아드님 홉니와 비느하스도 죽었고, 하나님의 궤도 빼앗겼습니다.”
18
그 사람이 하나님의 궤에 대하여 말할 때, 엘리는 성문 옆에 있던 자신의 자리에서 뒤로 넘어져서 목이 부러져 죽었다. 왜냐하면 그가 늙고 뚱뚱하였기 때문이다. 엘리는 사십 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었다.
19
그때 엘리의 며느리, 곧 비느하스의 아내는 임신하여 출산을 앞두고 있었다. 그 여인은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다는 소식과 시아버지와 남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 진통이 시작되어 몸을 웅크리고서 아이를 낳았다.
20
그 여인이 죽기 직전에, 곁에 서 있던 여인들이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그 여인은 대답도 하지 않았고 관심도 기울이지 않았다.
21
그 여인은 아이의 이름을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나갔다.”라는 의미로 이가봇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이름을 지은 것은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그녀의 시아버지와 남편은 죽었기 때문이다.
22
그 여인이 말하였다.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니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나갔습니다.”
누가복음
20 장
19
그러자 율법학자들과 대제사장들은 이 비유가 자기들을 두고 하신 말씀인 것을 알고, 즉시 손을 대어 예수님을 붙잡으려 하였으나, 그들은 백성을 두려워하였다.
2.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에게 시험받으심 ― 20:20-26
20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자세히 지켜보고 있다가, 의인으로 가장한 첩자들을 보내어, 예수님의 말씀을 꼬투리 잡아, 그분을 총독의 통치와 권위 아래 넘기려고 하였다.
21
첩자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선생님은 올바르게 말씀하시고 가르치시며, 사람을 외모로 받아들이지 않으시고 참되게 하나님의 길을 가르치시는 줄을 우리가 압니다.
22
우리가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라고 물으니,
23
예수님께서 그들이 간교한 것을 알아차리시고
24
“데나리온 하나를 나에게 보이십시오. 그 돈에 있는 형상과 새겨진 글이 누구의 것입니까?”라고 하시자, 그들이 “가이사의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면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드리십시오.”
26
그들은 백성 앞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꼬투리 잡을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분의 대답에 놀라 입을 다물고 말았다.
3. 사두개인들에게 시험받으심 ― 20:27-38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 가운데 몇 사람이 다가와서, 예수님께 물었다.
28
“선생님, 모세가 우리에게 써 준 글에는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와 살다가 자식이 없이 죽는다면, 그의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해 후손을 낳아 주어야 합니다.’라고 하였습니다.
29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첫째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자식이 없이 죽었고,
30
둘째도,
31
셋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으며, 일곱이 모두 그렇게 하였지만 자식을 남기지 못한 채 죽었고,
32
마침내 그 여자도 죽었습니다.
33
그렇다면 일곱이 모두 그 여자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의 때에 그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시대의 아들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지만,
35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여 저 시대를 얻기에 합당하다고 인정되는 사람들은 장가도 가지 않고 시집도 가지 않으며,
36
다시 죽지도 않는데, 왜냐하면 그들이 천사들과 같고, 하나님의 아들들 곧 부활의 아들들이기 때문입니다.
37
죽은 사람들이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부분에서 밝혔는데, 그는 그때에 주님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불렀습니다.
38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시라 산 사람들의 하나님이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이들 모두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4. 시험하는 사람들의 모든 입을 막으심 ― 20:39-44
39
그러자 율법학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말하였다. “선생님, 말씀을 잘하셨습니다.”
40
그 후에 그들은 더 이상 아무것도 감히 예수님께 질문하지 못하였다.
4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된 것입니까?
42
다윗 자신이 시편에서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나의 주님께
43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너의 발 받침대로 둘 때까지, 나의 오른편에 앉아 있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4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부르는데,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자손이 되시겠습니까?”
5. 율법학자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심 ― 20:45-47
45
온 백성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6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십시오. 그들은 긴 겉옷을 입고 다니기를 좋아하고, 시장에서는 인사받는 것을,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잔치에서는 첫자리를 좋아합니다.
47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고도 꾸며서 길게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더 엄한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구약
삼상 2:27-4장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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