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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창 32:1-32
신약
마 13:13-30
창세기
32 장
i. 에서를 두려워함 ― 32:1-21
1
야곱이 길을 떠나서 가고 있는데,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에게 나타났다.
2
야곱은 그들을 보고 말하였다. “이들은 하나님의 진영이로구나.” 그리하여 야곱은 그곳의 이름을 마하나임이라고 하였다.
3
야곱은 에돔 지역의 세일 땅에 있는 형 에서에게 심부름꾼들을 자기보다 앞서 보내면서
4
그들에게 명령하였다. “너희는 나의 주인 에서 형님께 ‘어르신의 종 야곱이 이렇게 전하라고 합니다. ‘나는 라반 곁에서 지내며 지금까지 그곳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5
나에게는 소들과 나귀들 양 떼와 남종들과 여종들이 있습니다. 이제 나의 주인님께 사람들을 보내어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리니, 주인님 앞에 은총을 입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씀드려라.”
6
심부름꾼들이 돌아와서 야곱에게 말하였다. “주인님의 형님 에서에게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그분도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님을 만나러 오고 계십니다.”
7
그러자 야곱은 너무나 두렵고 근심이 되어서 자기와 함께한 사람들과 양 떼와 소 떼와 낙타들을 두 진영으로 나누었다.
8
야곱은 ‘만약 에서가 와서 한 진영을 공격하면 남은 진영은 피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9
야곱이 말하였다. “오, 저의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 저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 저에게 ‘너의 고향과 친척에게로 돌아가거라. 내가 너를 잘되게 해 주겠다.’라고 말씀하신 여호와님!
10
저는 주님께서 이 종에게 베푸신 모든 자애와 신실을 감히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이 요단강을 건넜는데 지금은 두 진영이나 이루었습니다.
11
제발 저의 형 에서의 손에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형이 와서 저와 아이들과 아이들 어머니를 공격할까 두렵습니다.
12
주님은 ‘내가 반드시 너를 잘되게 해 주고, 너의 씨가 바닷가의 모래처럼 셀 수 없이 많아지게 해 주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3
그날 밤 야곱은 그곳에서 밤을 지냈다. 그는 자기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자기 형 에서에게 줄 선물을 골랐다.
14
그것은 암염소 이백 마리와 숫염소 스무 마리, 암양 이백 마리와 숫양 스무 마리,
15
젖을 먹이는 암낙타 서른 마리와 그들의 새끼, 암소 마흔 마리와 황소 열 마리, 암나귀 스무 마리와 수나귀 열 마리였다.
16
야곱은 그것들을 각각 몇 떼로 나누어 자기 종들의 손에 맡기면서 말하였다. “나보다 앞서서 가거라. 그리고 떼와 떼 사이에 거리를 두어라.”
17
그러고 나서 맨 앞에 선 종에게 명령하였다. “나의 형님 에서가 너를 만나, ‘너는 누구의 종이냐? 어디로 가는 길이냐? 너의 앞에 있는 이 짐승들은 누구의 것이냐?’라고 묻거든,
18
너는 ‘이것들은 어르신의 종 야곱의 것인데, 그가 에서 어르신께 보내는 선물입니다. 지금 그도 우리 뒤에 오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여라.”
19
야곱은 둘째 떼와 셋째 떼를 몰고 갈 종들과 또 가축 떼를 따라갈 모든 종에게도 동일한 명령을 하였다. “너희는 에서 형님을 만나면 꼭 그렇게 말해야 한다.
20
또한 ‘어르신의 종 야곱은 바로 우리 뒤에 오고 있습니다.’라고 말해야 한다.” 야곱은 ‘선물을 먼저 보내어 형의 마음을 풀어 주어야겠다. 그런 다음 형을 보게 되면, 형이 나를 받아들여 주겠지.’라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1
그래서 야곱은 선물을 앞서 보내고, 자신은 그날 밤을 진영 가운데서 지냈다.
(C. 야곱의 체험 - 계속)
2. 파쇄됨 ― 32:22-34:31
a. 하나님과 씨름함 ― 32:22-32
22
야곱은 그날 밤 일어나서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이끌어 얍복강 여울을 건너게 하였다.
23
야곱은 그들을 이끌어 시내를 건너보내고, 자기가 가진 것도 다 건너보냈다.
24
야곱은 혼자 거기 남아 있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날이 샐 때까지 야곱과 씨름을 하였다.
25
그 사람은 야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은 그 사람과 씨름하는 중에 엉덩이뼈가 어긋나게 되었다.
26
그 사람이 말하였다. “날이 새려고 하니, 나를 보내 주시오.” 그러나 야곱이 말하였다. “나를 축복하지 않으시면, 보내 드리지 않겠습니다.”
27
그분께서 야곱에게 물으셨다. “그대의 이름이 무엇이오?” 야곱이 대답하였다. “야곱입니다.”
28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이제부터 그대의 이름을 더 이상 야곱이라 하지 않고 이스라엘이라고 할 것이오. 왜냐하면 그대가 하나님과 겨루고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기 때문이오.”
29
야곱이 그분께 물었다. “이름을 좀 알려 주십시오.” 그러나 그분은 “어찌하여 나의 이름을 물으오?”라고 하시고는, 거기서 야곱에게 복을 주셨다.
30
야곱은 “내가 얼굴을 마주 대하고 하나님을 보았는데도 내 생명이 보존되었구나.”라고 말하며, 그곳의 이름을 브니엘이라고 하였다.
31
야곱이 브누엘을 지날 때에 해가 그의 위로 떠올랐고, 그는 엉덩이 때문에 절뚝거렸다.
32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은 오늘날까지도 엉덩이뼈에 붙은 넓적다리 힘줄을 먹지 않는다. 그분께서 야곱의 넓적다리 힘줄이 붙어 있는 엉덩이뼈를 치셨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13 장
13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이유는 그들이 보아도 볼 수 없고,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14
또한 이사야의 신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결코 깨닫지 못할 것이고, 보기는 보아도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15
이 백성의 마음은 굳어지고 귀는 듣는 데 둔하여지고 눈은 감아 버렸으니, 이것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서 돌이켜 내가 그들을 고쳐 주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
16
그러나 여러분의 눈은 보게 되니 복이 있고, 여러분의 귀는 듣게 되니 복이 있습니다.
17
내가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많은 신언자들과 의인들이 여러분이 보는 것을 보고자 갈망하였으나 못 보았고, 여러분이 듣는 것을 듣고자 갈망하였으나 못 들었습니다.
18
그러므로 여러분은 씨를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으십시오.
19
누구든지 왕국의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에는, 악한 자가 와서 그의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갑니다. 이런 사람은 길가에 씨가 뿌려진 사람입니다.
20
또 흙이 얕게 덮인 바위 위에 씨가 뿌려진 사람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지만,
21
그의 속에 뿌리가 없어서 잠시 견디다가,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 즉시 실족하는 사람입니다.
22
또 가시덤불에 씨가 뿌려진 사람은 말씀을 듣지만, 이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속임수로 말씀이 숨 막히게 되어, 열매 맺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23
그러나 좋은 땅에 씨가 뿌려진 사람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인데, 반드시 열매를 맺어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육십 배, 또 어떤 사람은 삼십 배로 거둡니다.”
2. 왕국을 세우심과 왕국의 거짓 구성원 ― 13:24-30
24
예수님께서 그들 앞에 또 다른 비유를 드셔서 말씀하셨다. “천국은 마치 좋은 씨를 자기 밭에 뿌리는 사람과 같습니다.
25
사람들이 자는 동안, 그의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 가라지를 뿌리고 갔습니다.
26
잎이 나고 열매가 맺힐 때에 가라지도 보이니,
27
집주인의 노예들이 나아와서 ‘주인님, 주인님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라고 말하였습니다.
28
주인이 그들에게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라고 하자, 노예들이 주인에게 ‘그러면 우리가 가서 그것을 모으기 원하십니까?’라고 말하였습니다.
29
그러나 주인은 ‘아니다, 가라지를 모으려다가 밀까지 뽑을까 염려되니,
30
둘 다 수확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수확 때에 내가 거두는 이들에게 일러서, 가라지는 먼저 모아 단으로 묶어 불사르고, 밀은 내 곳간에 거두어들이라 할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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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13: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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