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5 장
(C. 야곱의 체험 - 계속)
3. 변화됨 ― 35:1-29
a. 벧엘에서 하나님에 의해 일깨워짐 ― 35:1-15
1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 그곳에 거주하여라. 네가 너의 형 에서를 피해 달아날 때에 너에게 나타난 그 하나님을 위하여 그곳에 제단을 쌓아라.”
2
야곱은 자기 집안 식구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에게 말하였다. “너희에게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려라. 너희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옷을 바꾸어 입어라.
3
일어나서 벧엘로 올라가자. 내가 곤경 가운데 있을 때에 나에게 응답해 주시고 내가 어디를 가든지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을 위하여 내가 그곳에서 제단을 쌓을 것이다.”
4
그들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이방 신상과 귀에 걸고 있던 귀고리들을 야곱에게 건네주었다. 야곱은 세겜 근처 상수리나무 밑에 그것들을 감추었다.
5
그러고 나서 그들은 길을 떠났다. 주변 성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내리신 공포에 휩싸여 아무도 야곱의 아들들을 뒤쫓지 못하였다.
6
야곱은 자기와 함께한 모든 사람과 더불어 가나안 땅 루스(즉, 벧엘)에 이르렀다.
7
야곱은 그곳에서 제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고 하였다. 그것은 그가 자기 형을 피해 달아날 때, 하나님께서 그분 자신을 그곳에서 계시해 주셨기 때문이다.
8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어 벧엘 아래쪽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되었다. 그래서 그 나무의 이름이 알론바굿이라고 불리었다.
9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오자,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시 나타나시어 복을 주셨다.
10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 “너의 이름은 야곱이다. / 그러나 이제부터 너의 이름을 더 이상 야곱이라고 하지 않고, / 이스라엘이라고 할 것이다.” /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하셨다.
11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 “나는 ‘모든 것을 충족해 주는 하나님’이다. /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라. / 너에게서 한 민족과 여러 민족의 무리가 나오고 / 너의 허리에서 여러 왕이 나올 것이다.
12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 너에게 주겠다. / 또한 너의 뒤를 이을 너의 씨에게도 그 땅을 주겠다.”
13
그러시고서 하나님은 야곱과 말씀하시던 그곳을 떠나 올라가셨다.
14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 기둥을 세운 다음,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부었다.
15
야곱은 하나님께서 자기와 말씀하시던 그곳의 이름을 벧엘이라고 하였다.
b. 더 깊고 더 개인적으로 다루어짐 ― 35:16-26
(1) 라헬이 죽음 ― 35:16-20
16
그들이 벧엘을 떠나 여행하였다. 에브랏까지는 아직 어느 정도 더 가야 하는 곳에서 라헬이 해산하게 되었는데, 고통이 너무 심하였다.
17
라헬이 가장 고통스러워할 때에 산파가 그녀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번에도 아들이에요.”
18
라헬이 거의 죽게 되어 그녀의 혼이 떠나려 할 때에 라헬은 아기의 이름을 베노니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그를 베냐민이라고 하였다.
19
라헬은 이렇게 죽어 에브랏(즉,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에 장사되었다.
20
야곱은 라헬의 무덤에 기둥을 세웠다. 라헬의 무덤 기둥이 오늘날까지 그곳에 있다.
(2) 야곱의 첩이 더럽혀짐으로써 장자권이 옮겨짐 ― 35:21-26
21
이스라엘은 여행을 계속하여 에델 망대 건너편에 천막을 쳤다.
22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하고 있을 때에 르우벤이 자기 아버지의 첩 빌하에게 가서 그녀와 잠자리하였다. 이스라엘이 이 소식을 들었다.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었다.
23
레아의 아들은 야곱의 맏아들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다.
25
라헬의 여종인 빌하의 아들은 단과 납달리이다.
26
레아의 여종인 실바의 아들은 갓과 아셀이다. 이들은 밧단아람에서 태어난 야곱의 아들들이다.
c. 충분한 교통을 하게 됨 ― 35:27
27
야곱은 기럇아르바(즉, 헤브론)의 마므레에 있는 자기 아버지 이삭에게 왔다. 헤브론은 아브라함과 이삭이 체류하던 곳이다.
d.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자유롭게 됨 ― 35:28-29
29
이삭은 노년까지 장수하다가 수한이 차자 숨을 거두고 죽어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갔다. 아들 에서와 야곱이 그를 장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