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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9:1-37
신약
행 20:1-12
열왕기하
9 장
R. 예후가 이스라엘을 다스림 ― 왕하 9:1-10:36
1
신언자 엘리사가 신언자 수련생 가운데 한 사람을 불러 말하였다. “허리에 띠를 동여매고서, 기름 담긴 이 병을 손에 들고 라못길르앗으로 가십시오.
2
그곳에 이르거든, 님시의 손자이며 여호사밧의 아들인 예후를 찾으십시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 그를 형제들 가운데서 일어나게 하여 골방으로 데려가십시오.
3
그러고 나서 기름 담긴 이 병을 기울여 기름을 그의 머리 위에 붓고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전하십시오. ‘내가 너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삼았다.’ 그런 다음 지체하지 말고 문을 열고 도망하십시오.”
4
그리하여 신언자를 시중드는 그 젊은이가 라못길르앗으로 갔다.
5
그가 도착하였을 때 군대 대장들이 그곳에 앉아 있었다. 그가 말하였다. “장군님! 장군님께 전할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자 예후가 말하였다. “우리 가운데 누구에게 전하는 말이오?” 그가 말하였다. “바로 장군님이십니다.”
6
예후가 일어나 집 안으로 들어가자, 그 젊은이는 예후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말하였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에게 기름을 부어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 삼았다.
7
너는 네 주인 아합의 집안을 쳐야 한다. 이세벨의 손이 흘리게 한 나의 종 신언자들의 피와 여호와의 모든 종들의 피에 대해 내가 복수하겠다.
8
아합 온 집안은 파멸할 것이며, 아합에게서 난 남자는 매인 사람이건 놓여난 사람이건 내가 모두 이스라엘에서 끊어 버리겠다.
9
내가 아합 집안을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집안과 아히야의 아들 바아사의 집안과 같이 만들겠다.
10
개들이 이스르엘 땅에서 이세벨을 먹을 것이며, 이세벨을 장사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 이렇게 말하고 나서 그는 문을 열고 도망하였다.
11
예후가 그 주인의 신하들에게로 나오자, 누군가가 예후에게 말하였다. “괜찮으십니까? 저 미친 자가 왜 장군님께 온 것입니까?” 예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저자가 누구며 어떤 말을 지껄였는지는 여러분도 알 것입니다.”
12
그들이 말하였다. “거짓말하지 마시고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그러자 예후가 말하였다. “저가 이러이러하게 말하며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하였습니다. ‘내가 너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으로 삼았다.’ ”
13
그러자 그들은 재빨리 움직여 각자 자신의 겉옷을 벗어 예후의 발밑 계단 바닥에 깔고 나팔을 불며 말하였다. “예후님은 왕이시다!”
14
님시의 손자이며 여호사밧의 아들인 예후는 요람을 거슬러 모반하였다. (그때 요람과 온 이스라엘은 시리아 왕 하사엘 때문에 라못길르앗을 지키고 있었다.
15
그러나 여호람왕은 시리아 왕 하사엘과 싸울 때 시리아 사람들에게 입은 상처를 치료받으려고 이스르엘로 돌아왔다.) 예후가 말하였다. “이것이 여러분이 원하는 것이라면, 그 누구도 이 성을 빠져나가 이스르엘로 가서 이 일을 알리지 못하게 하십시오.”
16
그리하여 예후는 병거를 몰고 이스르엘로 갔는데, 그때에 요람은 병으로 그곳에 누워 있었다. 마침 유다 왕 아하시야도 요람을 보러 내려와 있었다.
17
이스르엘 망대에 서 있던 파수꾼이 예후의 무리가 오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한 무리가 오고 있습니다.” 여호람이 말하였다. “기병 한 사람을 보내 저들을 만나 ‘평안한 일이오?’라고 물어보게 하여라.”
18
그리하여 기병이 나가서 예후를 만나 말하였다. “왕께서 ‘평안한 일이오?’라고 물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후가 말하였다. “자네가 평안과 무슨 상관이 있나? 내 뒤로 물러나게.” 파수꾼이 보고하였다. “전달자가 저들에게 갔으나 돌아오지 않습니다.”
19
왕이 두 번째 기병을 보내자, 그가 예후의 무리에게 가서 말하였다. “왕께서 ‘평안한 일이오?’라고 물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후가 말하였다. “자네가 평안과 무슨 상관이 있나? 내 뒤로 물러나게.”
20
파수꾼이 또 보고하였다. “전달자가 저들에게 갔으나 돌아오지 않습니다. 병거를 맹렬히 모는 것이 님시의 아들 예후가 모는 것 같습니다.”
21
여호람이 말하였다. “병거를 준비하여라!” 그러자 누군가가 병거를 준비하였다. 이스라엘 왕 여호람과 유다 왕 아하시야가 각자 자기 병거를 타고 예후를 만나러 나갔다. 그들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서 예후와 마주쳤다.
22
여호람이 예후를 보고 말하였다. “예후여, 평안한 일이오?” 예후가 말하였다. “그대의 어머니 이세벨이 음행과 마술을 그토록 많이 하였는데 어떻게 평안이 있을 수 있겠소?”
23
여호람이 고삐를 돌려 도망하면서 아하시야에게 말하였다. “아하시야여, 반역이오!”
24
예후가 온 힘을 다해 활을 당겨 여호람의 두 팔 사이를 쏘았다. 그러자 화살이 여호람의 심장을 꿰뚫어 그가 병거 바닥에 쓰러졌다.
25
예후가 부하 지휘관 빗갈에게 말하였다. “그 시신을 들어다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시오. 그대와 내가 그의 아버지 아합 뒤에서 함께 병거를 몰 때, 여호와께서 그를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 것을 그대는 기억할 것이오.
26
‘나 여호와가 선포한다. 내가 어제 참으로 나봇의 피와 그 아들들의 피를 보았다. 나 여호와가 선포한다. 내가 이 밭에서 너에게 갚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 여호와의 말씀대로 시신을 들어다가 저 밭에 던지시오.”
27
유다 왕 아하시야가 이것을 보고 정원의 정자 쪽으로 도망하였다. 예후가 아하시야를 추격하며 말하였다. “병거를 타고 있는 저자도 쳐라.” 그러자 그들이 이블르암 인근 구르 오르막길에서 아하시야를 쳤다. 아하시야는 므깃도까지 도망하였지만 거기서 죽었다.
28
아하시야의 신하들이 병거에 그를 싣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다윗성에 있는 그의 무덤에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장사하였다.
29
아하시야는 아합의 아들 요람 제십일 년에 유다를 다스리기 시작하였다.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이르렀다. 이세벨은 소식을 듣고 눈에 화장을 하고 머리를 치장한 뒤 창밖을 내다보았다.
31
예후가 문에 들어서자, 이세벨이 말하였다. “네 주인을 죽인 살인자 시므리야, 평안하냐?”
32
예후가 창문을 향해 얼굴을 들고 말하였다. “내 편이 될 사람이 누구요, 누구?” 그러자 내시 두세 명이 예후를 내다보았다.
33
예후가 말하였다. “그 여자를 내던지시오.” 그들이 이세벨을 내던지자, 이세벨의 피가 벽과 말에 튀었다. 예후는 그 시체를 짓밟았다.
34
예후가 들어가 먹고 마신 다음 말하였다. “이제 저 저주받은 여자를 찾아다가 장사하도록 하시오. 어쨌든 왕의 딸이 아니오.”
35
사람들이 이세벨을 장사하려고 가서 보니, 두개골과 발과 손바닥 외에는 남은 것이 없었다.
36
사람들이 돌아와 그 사실을 예후에게 보고하자, 예후가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그분의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소. ‘이스르엘 땅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 것이며,
37
이세벨의 시체가 이스르엘 땅에서 들판 위의 똥과 같을 것이니, 사람들이 ‘이것이 이세벨입니다.’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
사도행전
20 장
c. 마케도니아와 그리스를 거쳐서 드로아로 ― 20:1-12
1
소동이 그치자,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 격려한 다음, 그들과 작별하고 마케도니아로 떠나갔다.
2
바울이 그곳 지역들을 거쳐 가면서 여러 말로 사람들을 격려한 뒤, 그리스로 가서
3
석 달을 지내다가, 배를 타고 시리아로 가려고 하는데, 유대인들이 그를 해칠 음모를 꾸미므로 마케도니아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였다.
4
바울과 아시아까지 동행한 사람들은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 더베 사람 가이오, 디모데,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였다.
5
그들은 먼저 가서, 드로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6
우리는 무교절 후에 배를 타고 빌립보를 떠나, 오 일 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칠 일 동안 머물렀다.
7
그 주의 첫날에 우리는 떡을 떼려고 함께 모였다. 바울은 이튿날 떠나야 했으므로, 모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한밤중까지 계속하였다.
8
우리가 모인 다락방에는 등불이 많이 켜져 있었다.
9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앉아 있었는데, 바울의 말이 더 오래 계속되자, 잠을 이기지 못하고 몹시 졸다가 삼 층에서 떨어졌고, 일으켜 보니 죽어 있었다.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청년 위에 엎드려 그를 끌어안고 “소란을 피우지 마십시오. 그의 생명이 그 안에 있습니다.”라고 하고서,
11
다시 올라가 떡을 떼어서 먹은 다음, 날이 밝을 때까지 오랫동안 이야기하다가 떠나갔다.
12
사람들이 살아난 그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은 위로를 받았다.
2년 여부:  
구약
왕하 9:1-37
신약
행 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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