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5 장
E. 속건제물 ― 5:1-6:7
1
‘누구든지 어떤 사건을 보거나 알고 있는 증인이면서 증언해 달라고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도 증언하지 않는다면 죄를 짓는 것이고, 그는 자기의 죄악을 짊어져야 한다.
2
또 누구든지 부정한 것, 곧 부정한 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기어 다니는 부정한 것들의 사체를 만졌다면, 그 일을 알지 못하였다 해도, 그는 부정하며 죄가 있게 된다.
3
그가 사람의 부정한 것, 곧 무엇이든지 그를 부정하게 하는 부정한 것을 만지면, 그 일을 알지 못하였다 해도, 그것을 알게 되는 대로 그는 죄가 있게 된다.
4
또 누구든지 악한 일을 하겠다거나 선한 일을 하겠다고 자기 입술로 경솔하게 맹세하였다면, 그 사람이 경솔하게 맹세한 것이 무엇이든 그 일을 알지 못하였다 해도, 그것을 알게 되는 대로 그는 그것들 가운데 한 가지 때문에 죄가 있게 된다.
5
이러한 것들 가운데 하나에라도 해당하는 죄가 있으면, 그는 자기가 죄를 지었다는 것을 자백해야 한다.
6
그런 다음 그는 자기가 저지른 죄 때문에 여호와에게 속건제물을 가져와야 하는데, 작은 가축 떼 가운데서 암컷 곧 암양이나 암염소를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러면 제사장은 그의 죄 때문에 그를 위하여 속죄해야 한다.
7
만일 그가 어린양을 바칠 형편도 되지 못하면, 그는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속건제물로 산비둘기 두 마리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여호와에게 가져와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8
그가 그 제물들을 제사장에게 가져오면, 제사장은 먼저 속죄제물로 가져온 것을 바쳐야 한다. 제사장은 그 목을 비틀어 꺾되 머리가 떨어지지 않게 하고,
9
그 속죄제물의 피 얼마는 제단 옆에 뿌리고, 나머지 피는 제단 밑에 흘려야 한다. 이것은 속죄제물이다.
10
그러고 나서 제사장은 두 번째 것을 규례에 따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이렇게 제사장이 그의 죄 때문에 그를 위하여 속죄하여 주면, 그는 용서받게 된다.
11
그러나 만일 그가 산비둘기 두 마리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칠 형편도 되지 못하면, 그는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제물로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를 가져다가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 이것은 속죄제물이므로, 그 위에 기름을 부어서도 안 되고 유향을 놓아서도 안 된다.
12
그가 제사장에게 그것을 가져오면, 제사장은 고운 가루를 한 손 가득 기념의 몫으로 가져다가 제단 위, 여호와에게 바치는 화제물 위에 얹어 불태워야 한다. 이것은 속죄제물이다.
13
앞에서 언급한 일들 가운데 하나라도 저질러 죄를 지은 사람의 죄에 대하여 제사장이 속죄하여 주면, 그는 용서받게 된다. 그 제물의 나머지는 소제물처럼 제사장의 것이다.’ ”
15
“누구든지 신실하지 않게 처신하여 여호와의 거룩한 물건들에 대해 과실로 죄를 지으면, 그는 여호와에게 속건제물을 가져오되, 양 떼 가운데에서 성소 세겔에 따라 네가 정한 은 세겔에 해당하는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속건제물로 끌고 와야 한다.
16
그는 거룩한 물건에 대해 지은 죄를 배상해야 하는데, 그 값에 오분의 일을 보태어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 제사장이 속건제물인 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죄하여 주면, 그는 용서받게 된다.
17
누구든지 여호와가 하지 말라고 명령한 것을 하나라도 어겨 죄를 지으면, 그것을 알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그는 죄가 있는 것이니, 자기의 죄악을 짊어져야 한다.
18
그는 양 떼 가운데에서 네가 정한 값에 해당하는,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속건제물로 제사장에게 끌고 와야 한다. 제사장이 그가 과실로 잘못하고도 알지 못하였던 그 일에 대해 그를 위해 속죄하여 주면, 그는 용서받게 된다.
19
이것이 속건제물이니, 그는 분명 여호와 앞에 죄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