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5 장
3.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은혜를 앎 ― 15:1-17:27
a.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심 ― 15:1-21
(1) 씨에 관하여 ― 15:1-6
1
이런 일들이 있은 뒤,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였다.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보상이다.”
2
그러자 아브람이 말씀드렸다. “오, 주 여호와님! 저에게 무엇을 주시겠습니까? 저는 자식 없이 지내고 있으며, 저의 집의 상속자는 다마스쿠스 사람 엘리에셀뿐입니다.”
3
아브람이 다시 말씀드렸다. “주님께서 저에게 씨를 주지 않으셨으니, 저의 집에 있는 종이 저의 상속자가 될 것입니다.”
4
그러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였다. “그 사람은 너의 상속자가 아니다. 너의 몸에서 나올 사람이 너의 상속자가 될 것이다.”
5
여호와께서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셔서 말씀하셨다. “하늘을 쳐다보아라. 셀 수 있거든 저 별들을 세어 보아라.” 그러시고는 그에게 또 말씀하셨다. “너의 씨가 이와 같을 것이다.”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그것을 그의 의로 여기셨다.
(2) 땅에 관하여 ― 15:7-21
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 땅을 너에게 유업으로 주려고 너를 갈대아 사람들이 사는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다.”
8
그러자 아브람이 말씀드렸다. “오, 주 여호와님! 제가 이 땅을 유업으로 받는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삼 년 된 암송아지 한 마리와, 삼 년 된 암염소 한 마리와, 삼 년 된 숫양 한 마리와, 산비둘기 한 마리와, 어린 집비둘기 한 마리를 나에게 가져오너라.”
10
아브람은 그 모든 것을 여호와께 가져가서, 가운데를 둘로 갈라 서로 마주 보게 놓았다. 그러나 새들은 둘로 가르지 않았다.
11
솔개들이 그 사체들 위에 내려왔으나, 아브람이 그것들을 쫓아 버렸다.
12
해가 질 때에 아브람이 깊은 잠에 빠졌는데, 두려움과 짙은 어둠이 그를 덮었다.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잘 알아 두어라. 너의 씨가 남의 땅에서 체류자들이 되어 그 땅 사람들을 섬길 것이고, 그 땅 사람들은 사백 년 동안 그들을 괴롭힐 것이다.
14
그러나 그들이 섬길 그 민족을 내가 심판하겠다. 그런 다음 그들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나올 것이다.
15
그리고 너에 관하여 말하자면, 너는 평안히 너의 조상에게로 갈 것이다. 너는 장수를 누리다가 장사될 것이다.
16
그들은 사 대째가 되어야 이 땅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다. 왜냐하면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다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와 타오르는 횃불이 나타나서, 둘로 갈라놓은 제물들 사이를 지나갔다.
18
그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맺으시고 말씀하셨다. / “내가 이집트의 강에서 큰 강 곧 유프라테스강에 이르는 / 이 땅을 너의 씨에게 준다.
19
이 땅은 겐 족속과 그니스 족속과 갓몬 족속과
21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