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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2: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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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7:19-34
열왕기하
2 장
M. 엘리야가 휴거됨 ― 왕하 2:1-18
1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에 실어 하늘로 데려가시려고 할 무렵, 엘리야는 엘리사와 함께 길갈을 떠났다.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나를 멀리 벧엘로 보내셨습니다. 그러니 그대는 여기에 머무십시오.”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신 것과 스승님의 혼이 살아 있는 것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는 스승님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벧엘로 내려갔다.
3
벧엘에 있는 신언자 수련생들이 엘리사를 만나러 나아와 그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오늘 선생님의 주인님을 선생님의 머리 위에서 데려가시리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조용히들 하십시오.”
4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셨습니다. 그러니 엘리사 그대는 여기에 머무십시오.”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신 것과 스승님의 혼이 살아 있는 것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여리고로 갔다.
5
여리고에 있는 신언자 수련생들이 엘리사에게 다가가 그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오늘 선생님의 주인님을 선생님의 머리 위에서 데려가시리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나도 알고 있으니 조용히들 하십시오.”
6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강으로 보내셨습니다. 그러니 그대는 여기에 머무십시오.”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신 것과 스승님의 혼이 살아 있는 것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는 스승님을 떠나지 않겠습니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계속 길을 갔다.
7
신언자 수련생 가운데 오십 명이 뒤따라갔는데, 엘리야와 엘리사가 요단강 가에 멈추어 서자 그들도 두 사람을 마주하고 멀찍이 멈추어 섰다.
8
엘리야가 자신의 겉옷을 벗어 만 다음 그것으로 강물을 치자 물이 양쪽으로 갈라졌고, 두 사람은 마른 땅을 밟고 건너갔다.
9
그들이 건너고 나서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를 그대에게서 데려가시기 전에 내가 그대를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해 보십시오.”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스승님의 영의 두 배의 몫이 저에게 있게 하여 주십시오.”
10
엘리야가 말하였다. “그대가 어려운 일을 구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그대에게서 데려가실 때 그대가 나를 보면 그대의 말대로 되겠지만, 그러지 않으면 그대의 말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11
그들이 계속 길을 가며 대화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 병거와 불 말들이 나타나더니 두 사람을 갈라놓았다. 그리고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에 실려 하늘로 올라갔다.
12
엘리사가 그것을 보고 부르짖었다.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이스라엘의 병거와 기병이시여!” 엘리야가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엘리사는 자신의 옷을 잡고 두 조각으로 찢었다.
13
그러고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집어 들고 돌아와 요단강 둑에 섰다.
14
엘리사는 엘리야에게서 떨어진 겉옷을 가지고 강물을 치며 말하였다. “여호와 엘리야의 하나님, 어디에 계십니까?” 엘리사가 다시 강물을 치자, 물이 양쪽으로 갈라졌고, 엘리사는 건너갔다.
15
여리고에 있던 신언자 수련생들이 엘리사 맞은편에 서 있다가 그를 보고 말하였다. “엘리야의 영이 엘리사 위에 머무는구나.” 그들은 엘리사를 만나려고 나아와 그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였다.
16
그들이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여기 선생님의 종들에게 오십 명의 건장한 이들이 있으니, 이들이 가서 선생님의 주인님을 찾게 하십시오. 혹시 여호와의 영께서 그분을 들어다가 산이나 골짜기에 던지셨을지도 모릅니다.” 그러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이들을 보내서는 안 됩니다.”
17
그러나 그들이 엘리사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재촉하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이들을 보내십시오.” 그래서 그들이 오십 명을 보내어 사흘 동안 찾았으나 엘리야를 찾아내지 못하고
18
여리고에 머물고 있는 엘리사에게 돌아오자, 엘리사가 말하였다. “내가 여러분에게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N. 엘리사의 은혜의 사역 ― 왕하 2:19-25, 4:1-6:7
1. 여리고의 나쁜 물을 치료함 ― 2:19-22
19
그 성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내 주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은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지만, 물이 나빠 땅은 씨가 말라 가고 있습니다.”
20
엘리사가 말하였다.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나에게 가져다주십시오.” 그러자 그들이 가져다주었다.
21
엘리사가 수원지로 가서 소금을 그곳에 뿌리며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 물을 치료하였으니 다시는 물 때문에 죽거나 씨가 마르는 일이 없을 것이다.’ ”
22
엘리사가 말한 대로 그 물은 치료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 조롱하는 소년들을 저주함 ― 2:23-25
23
엘리사는 그곳에서 벧엘로 올라갔다. 엘리사가 길을 가고 있는데, 어린 소년들이 성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며 말하였다. “대머리야, 올라가라. 대머리야, 올라가라.”
24
엘리사는 뒤돌아서서 그들을 바라보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였다. 그러자 암곰 두 마리가 숲에서 나와 그 아이들 가운데 마흔두 명을 찢었다.
25
엘리사는 그곳에서 갈멜산으로 갔다가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갔다.
3 장
O. 여호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림 ― 왕하 3:1-27, 6:8-8:15
1. 모압 왕을 상대로 싸움 ― 3:1-27
1
유다 왕 여호사밧 제십팔 년에,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리기 시작하여 십이 년 동안 다스렸다.
2
여호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한 짓을 하였으나 그의 아버지나 어머니와 같지는 않았다. 여호람이 그의 아버지가 세운 바알의 기둥을 치워 버렸기 때문이다.
3
그러나 여호람은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자신이 죄짓고 이스라엘도 죄짓게 한 그 죄들에 빠져 그것들에서 떠나지 못하였다.
4
당시 모압 왕 메사는 양을 치던 사람이었는데, 어린양 십만 마리와 함께 숫양 십만 마리의 털을 이스라엘 왕에게 조공으로 바치곤 하였다.
5
그러다가 아합이 죽자, 모압 왕은 이스라엘 왕에게 반기를 들었다.
6
여호람왕은 그날로 사마리아에서 나가 온 이스라엘을 점호하였다.
7
여호람은 가서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전갈을 보내어 말하였다. “모압 왕이 나에게 반기를 들었습니다. 나와 함께 모압과 싸우러 나가시겠습니까?” 여호사밧이 말하였다. “내가 올라가겠습니다. 내가 왕과 하나이고, 나의 백성도 왕의 백성과 하나이며, 나의 말들도 왕의 말들과 하나입니다.”
8
여호람이 말하였다. “우리가 어느 길로 올라가면 좋겠습니까?” 여호사밧이 말하였다. “에돔 광야 길입니다.”
9
그리하여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과 에돔 왕이 출정하여, 이레 동안 길을 돌아 진군하였다. 그런데 군대와 뒤따르는 짐승들을 먹일 물이 없었다.
10
이스라엘 왕이 말하였다. “아, 여호와께서 우리 세 왕을 모압의 손에 넘기시려고 부르셨나 봅니다.”
11
그때 여호사밧이 말하였다. “여기에 여호와께 문의해 줄 만한 여호와의 신언자가 없습니까?” 그러자 이스라엘 왕의 신하 가운데 하나가 대답하였다. “사밧의 아들 엘리사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는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람입니다.”
12
여호사밧이 말하였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왕과 여호사밧과 에돔 왕이 엘리사에게 내려갔다.
13
그런데 엘리사는 이스라엘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왕의 이 일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왕의 아버지의 신언자들과 왕의 어머니의 신언자들에게 가십시오.”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에게 말하였다. “이러지 마시오. 여호와께서 우리 세 왕을 모압의 손에 넘기시려고 부르셨나 보오.”
14
엘리사가 말하였다. “내가 섬기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신 것을 두고 맹세하는데, 내가 유다 왕 여호사밧의 체면을 생각하지 않았다면, 왕을 쳐다보거나 만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15
어쨌든 지금 나에게 악사 한 사람을 데려오십시오.” 악사가 연주를 하자, 여호와의 손이 엘리사 위에 임하셨다.
16
엘리사가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골짜기에 도랑을 파되, 도랑을 곳곳에 파라!’
17
또 여호와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이 바람이나 비를 보지는 못하겠지만, 그 골짜기에 물이 가득 차서 너희들이 마실 뿐 아니라 너희 가축과 짐승들이 마실 것이다.’
18
이것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단지 작은 일에 불과합니다. 그분은 모압을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실 것입니다.
19
여러분은 요새화된 성들과 아름다운 성들을 모두 치고, 좋은 나무를 모두 쓰러뜨리며, 샘들을 모두 막고, 기름진 땅을 모두 돌로 못 쓰게 만들 것입니다.”
20
아침에 소제물을 바칠 즈음, 에돔 방향에서 물이 흘러와 그 땅에는 물이 가득하게 되었다.
21
그때 온 모압은 왕들이 자신들과 맞서 싸우러 올라왔다는 소식을 듣고서, 갑옷을 입을 만한 나이의 사람부터 그 이상 되는 사람들을 모두 소집하여 국경에 배치하였다.
22
모압 사람들이 아침 일찍 일어나 보니 해가 물 위를 비추고 있어서 그들의 눈에는 자기들 앞에 있는 물이 피처럼 붉게 보였다.
23
모압 사람들이 말하였다. “이것은 피로구나. 저 왕들이 서로 싸우다가 자기들끼리 동료를 쳐 죽인 것이 틀림없다. 모압이여! 그러니 이제 탈취하러 가자!”
24
모압 사람들이 이스라엘 진영에 이르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일어나 그들을 쳐,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 앞에서 도망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압 사람들의 진영에까지 가서 그들을 쳐 죽였다.
25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들을 허물어뜨리고, 각자 돌을 던져 기름진 땅을 돌로 가득 채우며, 샘들을 모두 막고, 좋은 나무를 모두 쓰러뜨렸다. 마침내 길하레셋에 쌓은 석벽만 남았으나 무릿매를 던지는 이들이 그것도 포위하고 공격하였다.
26
모압 왕은 싸움이 자신에게 불리해지는 것을 보고서 칼을 빼 든 칠백 명을 선발하여 에돔 왕 쪽을 돌파해 보려고 하였으나 돌파할 수 없었다.
27
그래서 모압 왕은 자신의 뒤를 이어 왕이 될 맏아들을 붙들어다 성벽 위에서 번제물로 바쳤다. 이스라엘에게 큰 진노가 내렸고, 그들은 그를 떠나 자기들의 땅으로 돌아갔다.
사도행전
17 장
(3) 아레오바고에서 전파함 ― 17:19-34
19
그들이 바울을 붙들어 아레오바고로 데리고 가서 말하였다. “그대가 말하고 있는 이 새로운 가르침이 무엇인지 우리가 알 수 있도록 해 주겠소?
20
그대는 우리 귀에 생소한 것을 들려주고 있는데,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가 알고 싶소.”
21
(모든 아테네 사람과 거기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새로운 것을 말하거나 듣는 것 외에 다른 데에는 시간을 보내지 않고 있었다.)
22
바울이 아레오바고 한가운데 서서 말하였다. “아테네 사람 여러분, 내가 보니 여러분은 모든 면에 종교심이 많습니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여러분이 경배하는 대상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진 제단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알지 못하면서 경배하는 그것을 내가 이제 여러분에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24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이시므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 거하지 않으십니다.
25
또 하나님은 무언가 부족한 듯하여 사람의 손으로 섬겨야 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그분은 직접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주십니다.
26
하나님은 한 사람에게서 인류의 모든 민족을 만드시어 온 지면에 거하게 하시고, 그들이 살 시대와 거주할 경계를 미리 정하셨는데,
27
이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는다면 발견할 수 있는데, 사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28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여러분 가운데 어떤 시인들은 ‘우리도 그분의 족속입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29
우리가 하나님의 족속이라면, 신성한 것을 사람의 기술과 상상으로 금이나 은이나 돌에 새긴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30
무지하던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지나쳐 가셨지만, 이제는 어디서나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십니다.
31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사람을 통하여 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날을 정하시고,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심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32
그들이 죽은 사람의 부활에 관한 말을 들었을 때에, 어떤 사람들은 비웃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이 일에 관하여 우리가 그대의 말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라고 하였다.
33
그러자 바울은 그들 가운데서 떠나갔다.
34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바울과 함께하며 믿었는데, 그중에는 아레오바고 법정의 판사인 디오누시오가 있었고, 또 다마리라는 여인과 그 밖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
2년 여부:  
구약
왕하 2:1-3:27
신약
행 17: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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