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9 장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전하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나 곧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해야 한다.
3
너희는 각자 자기 어머니와 아버지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4
너희는 우상 앞으로 돌아서거나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5
너희가 여호와에게 화목제물을 바칠 때에는 내가 너희를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바쳐야 한다.
6
화목제물은 너희가 그것을 바친 그날이나 그다음 날에 먹어야 한다. 그러나 삼 일째 되는 날까지 남은 것은 불태워야 한다.
7
만일 삼 일째 되는 날에 그것을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물은 혐오스러운 것이 되어, 기쁘게 받아들여지지 않게 된다.
8
누구든지 그것을 먹는 사람은 자기의 죄악을 짊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그가 여호와의 거룩한 것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된다.
9
너희는 너희 땅에서 난 곡식을 거두어들일 때에 밭 귀퉁이까지 다 거두어들여서는 안 되며, 또 거두어들일 때 떨어진 이삭을 주워서도 안 된다.
10
너는 네 포도원의 포도를 다 따서도 안 되며, 포도원에 떨어진 포도를 주워서도 안 된다. 너는 그것들을 가난한 사람들과 체류자들을 위하여 남겨 두어야 한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11
너희는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속여서도 안 되고 서로 거짓말을 해서도 안 된다.
12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를 하여 너희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해서는 안 된다. 나는 여호와다.
13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해서는 안 되며 그의 것을 빼앗아서도 안 된다. 너는 고용한 품꾼의 품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14
너는 귀먹은 이를 저주해서는 안 되며, 눈먼 이 앞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을 놓아서도 안 된다. 너는 네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나는 여호와다.
15
너희는 재판할 때 불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 가난한 사람이라고 두둔해서도 안 되고, 힘 있는 사람이라고 우대해서도 안 된다. 너는 네 이웃을 재판할 때에 의롭게 해야 한다.
16
너는 백성 가운데 돌아다니면서 남을 비방해서는 안 되며, 네 이웃을 피 흘리게 하여 이득을 보아서도 안 된다. 나는 여호와다.
17
너는 마음속으로 네 형제를 미워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네 이웃에게 분명하게 그의 잘못을 깨닫게 해 주어 그 사람 때문에 네가 죄를 짊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18
너는 복수해서는 안 되며, 네 백성의 자녀에게 앙심을 품어서도 안 된다. 너는 너의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나는 여호와다.
19
너희는 나의 율례들을 지켜야 한다. 너는 서로 다른 종류의 가축을 교미시켜서는 안 된다. 너는 네 밭에 두 종류의 씨를 뿌려서는 안 되며, 두 가지 재료로 짠 옷감으로 만든 의복을 입어서도 안 된다.
20
만일 어떤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가기로 되어 있는 여자 노예와 잠자리에 들어 성관계를 가졌는데, 그 여자의 몸값이 아직 지불되지도 않았고 그 여자에게 자유가 주어지지도 않은 상태이면, 그 두 사람은 문초를 받기는 하지만 죽음을 당하지는 않는다. 그 여자가 자유로운 몸이 아니기 때문이다.
21
그 남자는 자기의 속건제물을 여호와에게로, 곧 회막 입구로 끌고 와야 한다. 그 속건제물은 숫양이어야 한다.
22
제사장은 그 남자가 지은 죄 때문에 속건제물의 숫양으로 그를 위해 여호와 앞에서 속죄해야 한다. 그러면 그 남자는 자기가 지은 죄를 용서받게 된다.
23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서 먹을거리를 위해 온갖 나무를 심을 때에 너희는 그 열매를 수확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야 한다. 너희는 그것을 삼 년 동안 수확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야 하며 그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24
그러나 사 년째의 모든 열매는 거룩하니 여호와에게 바쳐 찬양해야 한다.
25
오 년째부터는 너희가 그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너희의 소산이 많아지게 하려는 것이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26
너희는 어떤 것이든 피째 먹어서는 안 된다. 너희는 점을 치거나 술법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27
너희는 너희 옆머리를 둥글게 깎아서는 안 된다. 너는 네 턱수염 가를 손상해서도 안 된다.
28
너희는 죽은 사람을 위하여 너희 몸에 상처를 내서도 안 되고, 너희 몸에 문신을 새겨서도 안 된다. 나는 여호와다.
29
네 딸을 창녀로 내놓아 더럽히지 마라. 그래야 그 땅이 음행에 빠지지 않고 그 땅이 사악으로 가득하지 않을 것이다.
30
너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고, 나의 성소를 귀히 여겨야 한다. 나는 여호와다.
31
너희는 신접한 사람들이나 점쟁이들에게로 돌아서지 마라. 그들을 찾아다녀 그들로 말미암아 자신을 더럽히지 마라.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32
너는 백발이 성성한 노인 앞에서 일어서야 하고, 노인의 얼굴을 귀히 대해야 한다. 너는 너의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 나는 여호와다.
33
체류자가 너희 땅에서 너희와 함께 머물 때에 너희는 그를 괴롭혀서는 안 된다.
34
너희는 너희와 함께 체류하는 사람을 너희 가운데 있는 본토 사람처럼 여겨야 하며, 그를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왜냐하면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체류자였기 때문이다.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35
너희는 재판할 때에나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에 불의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
36
너희는 바른 저울과 바른 추와 바른 에바와 바른 힌을 사용해야 한다.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다.
37
너희는 나의 모든 율례와 나의 모든 규례를 지키고 그것들을 준행해야 한다. 나는 여호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