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읽기
1년 1독
2년 1독
오늘
2년 여부:  
구약
신 31:30-32:52
신약
눅 24:36-53
신명기
31 장
Ⅵ. 모세의 노래 ― 31:30-32:47
A. 노래의 내용 ― 31:30-32:43
30
모세는 이스라엘 온 회중이 듣는 데서 이 노랫말을 끝까지 낭송하였다.
32 장
1
“하늘이여, 귀를 기울여라. 내가 말하리라. /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지어다.
2
나의 가르침은 비처럼 내리나니 / 나의 말은 이슬처럼 맺히며 / 여린 풀 위에 내리는 빗방울 같고 / 푸성귀 위에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 같아라.
3
여호와의 이름을 나 선포하리니 / 우리의 하나님께서 위대하시다 하라!
4
반석이신 분, 그분의 일은 온전하며 / 그분의 모든 길은 정의롭다네. / 신실하시고 불의가 없으신 하나님 / 의로우시고 올곧으신 분이라네.
5
그들이 그분께 악한 짓을 하여 그들의 흠으로는 그분의 아들이라 할 수 없으니 / 그들은 비뚤어지고 어그러진 세대라.
6
어리석고 지혜롭지 못한 백성이여, / 이것이 여호와에 대한 보답이란 말인가? / 그분은 그대를 사신 그대의 아버지가 아니신가? / 그분은 그대를 만드시고 그대를 세우신 분이 아니신가?
7
지난날들을 기억해 보아라. / 대대로 지나온 해들을 생각해 보아라. / 그대의 아버지에게 물어보아라. 그가 알려 주리라. / 장로들에게 물어보아라. 그들이 말해 주리라.
8
가장 높으신 분은 민족들에게 유업을 주시고 / 사람의 아들들을 나누실 때에 / 이스라엘 자손의 수에 따라 / 뭇 백성의 경계를 정하셨다네.
9
여호와의 몫은 그분의 백성이니 / 그분의 유업으로 정하신 몫은 야곱이라.
10
여호와는 그를 광야의 땅에서, / 우짖는 소리만 들리는 황폐해진 사막에서 발견하시어 / 감싸시고 주의 깊게 돌보시며 / 자신의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다네.
11
마치 독수리가 자기 둥지를 뒤흔들고는 / 자기 새끼들 위를 맴돌다가 / 날개를 펼쳐 새끼들을 받아 / 그 날개 위에 태우듯,
12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으며 / 그분과 함께한 다른 신은 없었다네.
13
여호와는 그가 땅의 높은 곳들을 올라타게 하시어 / 들의 소산을 먹게 하시고 /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꿀과 / 단단한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기름을 먹게 하시며
14
엉긴 소젖과 양젖에는 / 어린양의 기름 덩이를, / 바산에서 자란 숫양과 염소에는 / 가장 좋은 밀을 곁들여 먹게 하시고 / 발효된 포도주와 같은 포도즙도 마시게 하셨다네.
15
그런데 여수룬은 살이 오르더니 발로 걷어찼다네. / 살이 찌고 몸이 불고 배불리 먹고 나더니 / 자기를 만드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 자기 구원의 반석이신 분을 하찮게 여겼다네.
16
그들은 다른 신들을 섬겨 그분을 질투하시게 하고 / 가증한 짓으로 그분을 노여우시게 하였다네.
17
그들은 희생 제물을 귀신들, 하나님이 아닌 것들, / 알지도 못하던 신들, / 최근에 생겨난 새 신들, / 너희 조상이 두려워하지 않던 신들 앞에 바쳤다네.
18
너는 너를 낳은 반석을 소홀히 하고 / 너를 위해 진통을 겪으신 하나님을 잊어버렸구나.
19
여호와께서 보시고 그들을 경멸하셨으니 / 그분의 아들딸들이 그분을 노여우시게 한 탓이라.
20
그분은 말씀하셨다네. ‘내 얼굴을 그들에게 숨기고 / 그들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리라. / 이는 그들이 비뚤어진 세대요, / 신실하지 않은 자녀이기 때문이라.
21
그들은 하나님 아닌 것으로 나를 질투하게 하였고 / 자기들의 헛된 것들로 나를 노엽게 하였다. / 그러니 나 또한 내 백성 아닌 사람들로 그들을 질투하게 하겠고 /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을 노엽게 하리라.
22
불이 나의 분노에 붙어 / 가장 낮은 스올까지 사르며 / 땅과 그 소산을 삼켜 버리고 / 산들의 기초에도 불을 붙인다.
23
나는 재앙을 그들 위에 쌓고 / 내 화살을 그들에게 다 쏘리라.
24
그들은 기근으로 쇠약해지고 / 불 같은 더위와 / 혹독한 멸망에 삼켜지리라. / 나는 그들에게 짐승들의 이빨과 / 티끌 속을 기어 다니는 것들의 독을 보내리라.
25
그들은 밖으로는 칼에 / 안으로는 공포에 죽으리니 / 젊은 남자와 처녀 / 젖먹이와 백발노인이 다 죽으리라.
26
나는 ‘그들을 흩어 버리고 / 사람들에게서 그들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게 하겠다.’라고 말하였으나,
27
원수가 나를 격동케 할까 하여 / 또 그들의 대적들이 그릇된 판단으로 / ‘우리의 손이 높이 들렸다. / 여호와가 이 모든 일을 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할까 하여 그렇게 하지 않았다.
28
이스라엘은 지략이 없는 민족이며 / 그들에게는 깨달음이 없다.
29
그들이 지혜로웠더라면 이것을 이해하였을 터이고, / 자신들의 종말이 어떻게 될는지 깨달았으리라.
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않고 / 여호와가 그들을 넘겨주지 않았다면 / 어떻게 한 사람이 천 명을 뒤쫓고 / 두 사람이 만 명을 도망치게 하겠느냐?
31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같지 않으니 / 우리의 원수들도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
32
이는 그들의 포도나무가 소돔의 포도나무이고 / 고모라의 밭에서 온 탓이다. / 그들의 포도는 독 포도라 / 송이마다 쓰디쓰구나.
33
그들의 포도주는 뱀의 독이며 / 독사의 무서운 독이다.
34
이것이 내 창고에 쌓여 있고 / 내 곳간에 봉해져 있지 않느냐?
35
원수 갚는 것이 나의 일이고 응징하는 것도 그러하니 / 그들의 발이 미끄러질 때가 있으리라. / 그들에게 재앙이 내릴 날이 가까이 왔으니 / 그들에게 예정된 일이 속히 일어나리라.’
36
여호와는 그들의 힘이 사라진 것과 / 갇힌 이나 자유로운 이가 남아 있지 않은 것을 보실 때에 / 자기 백성을 위하여 심판을 집행하시고 / 자기 종들을 불쌍히 여기시리라.
37
또 그분은 말씀하시리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 그들이 피난처로 삼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8
그들이 바친 희생 제물의 기름 덩이를 먹고 / 그들이 바친 전제물의 포도주를 마시던 그 신들이 어디 있단 말이냐? / 그 신들더러, 일어나 너희를 도와 달라 하고 / 너희를 위해 피신처가 되어 달라 해 보아라.
39
이제 너희는 나 곧 내가 바로 그라는 것을 알지어다. / 나와 함께하는 신은 없다. / 나는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며 / 상하게도 하고 치료하기도 하나니 / 내 손에서 빼내 갈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40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 말하노니, 내가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을 두고 맹세하노라.
41
내가 번쩍이는 칼을 갈고 / 내 손이 심판을 주관하면 / 나는 대적들에게 원수를 갚고 /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그대로 갚아 주리라.
42
내가 내 화살을 피에 취하게 하고 / 내 칼이 살을 먹게 하리니, / 곧 살해당한 이들과 포로들의 피이며 / 긴 머리를 한 원수의 인도자들의 살이로다.’
43
민족들아, 그분의 백성과 함께 환호하여라. / 이는 그분께서 그분의 종들의 피에 대해 복수하시고 / 그분의 대적들에게 원수를 갚으시며 / 그분의 땅과 그분의 백성이 지은 죄를 덮어 주실 것이기 때문이라.”
B. 모세와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하는 말 ― 32:44-47
44
모세는 눈의 아들 호세아와 함께 가서 백성이 듣는 데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들려주었다.
45
모세는 이 모든 말씀을 온 이스라엘에게 전하였다.
46
모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한 이 모든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준행하게 해야 합니다.
47
왜냐하면 이 말씀은 여러분에게 헛된 말씀이 아니라 여러분의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여러분이 요단강을 건너가 차지할 땅에서 오래 살 것입니다.”
Ⅶ. 모세의 죽음과 그의 계승자 ― 32:48-52, 34:1-12
A. 모세의 죽음 ― 32:48-52, 34:1-8
48
같은 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49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 산지의 느보산에 올라,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소유지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아라.
50
네 형 아론이 호르산에서 죽어 자기 백성에게 돌아간 것처럼, 너도 네가 올라가는 그 산에서 죽어 네 백성에게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51
왜냐하면 너희가 친 광야에 있는 므리바가데스 샘에 있을 때,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나에게 신실하지 않았고,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나를 거룩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52
그러니 너는 그 땅을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에 들어가지는 못할 것이다.”
누가복음
24 장
D. 사도들 및 그들과 함께한 사람들에게 나타나시고, 그들에게 위임을 주심 ― 24:36-49
36
그들이 이런 말을 하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직접 그들 가운데 서시어 “여러분에게 평안이 있기를!”이라고 하셨으나,
37
그들은 놀라고 무서워했으며, 영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여러분은 왜 당황하며, 왜 마음에 의심이 일어납니까?
39
나의 손과 발을 보십시오. 바로 나입니다. 나를 만지고 살펴보십시오. 영은 살과 뼈가 없지만, 여러분이 보는 것처럼 나에게는 있습니다.”
40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그들에게 보여 주셨다.
41
그들은 너무 기뻐서 아직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습니까?”라고 하셨다.
42
그들이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예수님께서 받으시어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4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전에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여러분에게 말한 것, 곧 모세의 율법과 신언서와 시편에 나에 대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던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45
그때 예수님께서 성경을 깨닫게 하시려고, 그들의 생각을 열어 주시고,
46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 일에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날 것이며,
47
죄들이 용서받을 수 있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민족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48
여러분은 이 모든 일의 증인들입니다.
49
보십시오,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내가 여러분에게 보낼 것이니, 여러분은 높은 데서 오는 능력을 입을 때까지 이 성에 머물러 있도록 하십시오.”
Ⅶ. 사람-구주의 승천 ― 24:50-53
50
예수님께서 그들을 베다니 근처까지 데리고 나가셔서, 손을 드시어 그들을 축복해 주셨다.
51
예수님은 그들을 축복하시는 중에 그들을 떠나셔서 하늘로 들려 올라가셨다.
52
그들은 예수님께 경배하고,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에 돌아가,
53
늘 성전에 있으면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2년 여부:  
구약
신 31:30-32:52
신약
눅 24:36-53
'main_dim'
'sub_dim'
'top_b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