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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1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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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8:12-27
사무엘기상
19 장
1
사울은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겠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매우 좋아하였다.
2
그래서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나의 아버지 사울께서 자네를 죽이려고 하시네. 그러니 내일 아침에 조심하고 은밀한 곳에 숨어 있게나.
3
나는 자네가 있는 들판으로 나가, 아버지 곁에 서 있다가 자네에 대하여 아버지께 말씀드리겠네. 만일 내가 알아내는 것이 있으면 자네에게 알려 주겠네.”
4
그리하여 요나단이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에 대하여 좋게 말하며 이렇게 진언하였다. “왕이시여, 왕의 신하 다윗에게 죄를 짓지 마십시오. 그는 왕께 죄를 짓지 않았을 뿐 아니라 왕께 매우 선하게 행하였습니다.
5
그는 목숨을 걸고 그 블레셋 사람을 쳐서 죽였으며, 여호와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왕께서도 그것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이유도 없이 다윗을 죽여서 죄 없는 사람의 피를 흘리게 하여 죄를 짓고자 하십니까?”
6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였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신 것을 두고 맹세하는데, 그가 죽지 않을 것이다.”
7
그래서 요나단은 다윗을 불러 이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해 주었다. 그런 후에 요나단이 다윗을 사울에게 데리고 가니, 다윗이 전처럼 사울 앞에서 지내게 되었다.
8
그 후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자, 다윗이 나가서 블레셋 족속과 맞서 싸웠다. 다윗이 그들을 마구 쳐서 죽이자 그들이 다윗 앞에서 도망하였다.
9
여호와께서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에게 내려왔다. 사울은 손에 창을 든 채 궁전에 앉아 있었고, 다윗은 손으로 비파를 타고 있었다.
10
사울이 창으로 다윗을 벽에 박아 버리려고 하였지만, 다윗은 사울 앞에서 빠져나갔다. 사울이 그의 창을 벽에 박았고 다윗은 도망하여 그날 밤에 피신하였다.
11
그러자 사울은 전달자들을 다윗의 집에 보내어, 그를 감시하다가 아침이 되면 죽이라고 하였다. 다윗의 아내 미갈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만일 당신이 오늘 밤에 목숨을 구하지 않으면 내일 아침에 죽게 될 거예요.”
12
미갈이 창문으로 다윗을 내려 주자, 그가 멀리 떠나 도망하여 피신하였다.
13
그러고 나서 미갈이 드라빔을 가져다가 침상에 누이고는 그 머리에 염소 털로 짠 망을 씌우고 옷으로 덮었다.
14
사울이 다윗을 잡으려고 전달자들을 보내자, 미갈이 말하였다. “다윗이 아픕니다.”
15
그러자 사울이 다시 전달자들을 보내어 다윗을 살펴보라고 하면서 말하였다. “내가 다윗을 죽일 것이니, 그를 침상째 들고 오너라.”
16
전달자들이 들어가 보니, 침상에는 머리에 염소 털 망을 쓴 드라빔만 있었다.
17
사울이 미갈에게 말하였다. “어쩌자고 네가 이처럼 나를 속이고 내 원수를 보내어 빠져나가게 하였느냐?” 그러자 미갈이 사울에게 대답하였다. “다윗이 저에게 ‘나를 보내 주시오. 내가 왜 당신을 죽여야 하겠소?’라고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18
이렇게 다윗이 피신하여 빠져나가서는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로 가서 사울이 자신에게 한 모든 일을 말하였다. 다윗과 사무엘은 나욧으로 가서 거기에 머물렀다.
19
사울에게 “지금 다윗이 라마에 있는 나욧에 있습니다.”라는 보고가 들어갔다.
20
그래서 사울은 다윗을 붙잡으려고 전달자들을 보내었다. 그들은 한 무리의 신언자가 신언하는 가운데 사무엘이 서서 그들을 이끌고 있는 것을 보았다. 바로 그때 하나님의 영께서 사울의 전달자들에게 내려오셨다. 그러자 그들도 신언하였다.
21
사울이 이것을 듣고 다른 전달자들을 보내었는데, 그들도 신언하였다. 그래서 사울이 다시 세 번째로 전달자들을 보내자, 그들도 신언하였다.
22
결국 사울은 직접 라마로 갔다. 사울이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이르러 물었다.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에 있소?” 그러자 누군가가 대답하였다. “그분들은 지금 라마에 있는 나욧에 계십니다.”
23
그래서 사울은 그곳, 곧 라마에 있는 나욧으로 향하였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께서 사울에게도 내려오셨다. 그러자 사울도 라마에 있는 나욧에 이를 때까지 걸어가면서 줄곧 신언하였다.
24
게다가 사울은 자기 옷을 벗어 던지고 사무엘 앞에서 신언하였는데, 그날 온 낮과 밤을 벌거벗은 채로 누워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울도 신언자들 가운데 있느냐?”라는 말을 하게 되었다.
요한복음
18 장
2. 위엄을 지니신 채로 인류에게 검사받으심 ― 18:12-38상
a. 유대 종교 안에서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유대인들에게 검사받으심 ― 18:12-27
12
그러자 한 무리의 군인들과 천부장과 유대인의 하인들이 예수님을 붙잡아 결박하여,
13
먼저 안나스에게 끌고 갔다. 안나스는 그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장인이었다.
14
가야바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유대인들에게 조언하던 사람이다.
15
시몬 베드로와 다른 제자 한 사람이 예수님을 뒤따라갔다. 그 제자는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였으므로 예수님과 함께 대제사장의 집 안뜰로 들어갔으나,
16
베드로는 문밖에 서 있었다. 대제사장과 아는 사이인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문을 지키던 하녀에게 말하여 베드로를 데리고 들어갔다.
17
그때에 문을 지키던 하녀가 베드로에게 “그대도 이 사람의 제자들 중 하나가 아니오?”라고 하니, 베드로가 말하였다. “나는 아니오.”
18
날씨가 추워서 노예들과 하인들이 숯불을 피워 놓고 서서 불을 쬐고 있었는데, 베드로도 그들과 함께 서서 불을 쬐고 있었다.
19
그때에 대제사장이 예수님께 그분의 제자들과 그분의 가르침에 대하여 물으니,
2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세상에 드러나게 말하였고, 모든 유대인이 함께 모이는 회당과 성전에서 항상 가르쳤고, 아무것도 은밀히 말하지 않았는데,
21
왜 나에게 묻습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하였는지, 들은 사람들에게 물어보십시오. 내가 말한 것을 그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22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자, 옆에 서 있던 하인 하나가 손바닥으로 예수님의 뺨을 때리며, “어떻게 네가 대제사장께 그런 식으로 대답하느냐?”라고 하니,
23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잘못 말하였다면, 그 잘못에 대한 증거를 대시오. 그러나 내가 올바로 말하였다면, 어째서 나를 때립니까?”
24
안나스는 예수님을 묶은 채로 대제사장 가야바에게 보냈다.
25
시몬 베드로가 서서 불을 쬐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에게 “그대도 그 사람의 제자들 중 하나가 아니오?”라고 하니, 베드로가 부인하였다. “나는 아니오.”
26
대제사장의 노예들 중 하나이며 베드로에게 귀를 잘린 이의 친척 되는 사람이 말하였다. “그대가 그 사람과 함께 동산에 있던 것을 내가 보지 못한 줄 아오?”
27
베드로가 다시 부인하자, 즉시 닭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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