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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3:1-18
사무엘기하
15 장
i. 압살롬의 반란 ― 15:1-19:8상
1
이 일이 있은 후, 압살롬은 자신을 위하여 병거 한 대와 말들과 자기 앞에 달릴 사람 오십 명을 두었다.
2
압살롬은 일찍 일어나서 성문으로 들어가는 길 옆에 서 있다가, 왕의 판결을 받을 일이 있는 어떤 사람이 오면, 그에게 “그대는 어느 성에서 왔소?”라고 묻곤 하였다. 그래서 그 사람이 “이 종은 이스라엘 지파들 중 하나에서 왔습니다.”라고 대답하면,
3
압살롬은 “보시오, 그대의 일이 선하고 바르지만, 왕은 그대의 말을 들어 줄 만한 사람을 세우지 않으셨소.”라고 하였다.
4
그러고 나서 압살롬은 이렇게 말하였다. “오, 내가 이 땅의 재판관이 되면, 재판받을 사정이나 일이 있는 사람이 나에게 올 때에 그에게 정의를 베풀 텐데!”
5
그래서 누가 그에게 경의를 표하려고 다가오면, 그는 손을 내밀어 그 사람을 붙잡고 입을 맞추곤 하였다.
6
압살롬은 왕의 판결을 받으려고 오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와 같이 행동하였다. 그리하여 압살롬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훔쳤다.
7
사십 년이 끝나 갈 무렵, 압살롬이 왕에게 말하였다. “이제 제가 가서 헤브론에서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지키게 해 주십시오.
8
이 종은 시리아의 그술에 거주하는 동안 이렇게 서원했습니다. ‘만일 여호와께서 참으로 저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 주시면 제가 여호와께 경배하겠습니다.’ ”
9
그러자 왕이 말하였다. “평안히 가거라.” 그래서 압살롬이 일어나 헤브론으로 갔다.
10
그런데 압살롬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정탐꾼들을 보내어 말하였다. “여러분은 나팔 소리를 듣거든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라고 외치십시오.”
11
초청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갔는데, 그들은 순진하게 아무 영문도 모른 채 따라갔다.
12
압살롬은 희생 제물을 바치는 동안, 다윗의 조언자인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의 성 길로에서 오도록 하였다. 반란 세력이 강성하여지고 압살롬과 함께하는 사람들도 갈수록 늘어났다.
13
그때 전달자 한 명이 다윗에게 와서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기울었습니다.”
14
그러자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자신을 따르는 모든 신하에게 말하였다. “일어나서 모두 도망합시다. 그러지 않으면 누구도 압살롬에게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오. 서둘러 출발하지 않으면, 그가 곧 우리를 따라잡아 우리에게 해를 입히고 칼날로 성을 칠 것이오.”
15
왕의 신하들이 왕에게 말하였다. “여기 있는 저희는 왕의 종들이니, 저의 주군이신 왕께서 결정하시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16
그리하여 왕이 출발하였고 온 집안도 그를 따랐다. 그러나 왕은 후궁 열 명을 남겨 두어 궁전을 지키게 하였다.
17
왕이 출발하자 온 백성이 뒤를 따랐다. 그들이 마지막 집 앞에 멈추어 섰다.
18
왕의 모든 신하가 왕의 옆을 지나가고, 모든 그렛 사람과 모든 블렛 사람과 가드에서부터 왕을 따르던 가드 사람 육백 명도 왕 앞으로 지나갔다.
19
그때 왕이 가드 사람 잇대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그대도 우리와 함께 가려는 것이오? 그대는 돌아가서 왕과 함께 머무시오. 그대는 본국에서 쫓겨난 몸이자 외국인이 아니오.
20
그대가 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내가 정처 없이 떠돌게 되었다고 해서 오늘 내가 그대를 우리와 함께 방랑하게 해서야 되겠소? 그대는 돌아가고 그대의 형제들도 데리고 가시오. 자애와 진리가 그대와 함께하기를 바라오.”
21
그러나 잇대는 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신 것과 저의 주군이신 왕께서 살아 계신 것을 두고 맹세하는데, 저의 주군이신 왕께서 계신 곳이라면 이 종 또한 죽든지 살든지 반드시 그곳에 있을 것입니다.”
22
다윗이 잇대에게 말하였다. “그렇다면 건너가시오.” 그러자 가드 사람 잇대와 그의 부하들과 그와 함께한 모든 아이들이 건너갔다.
23
온 땅이 큰 소리로 울었으며 온 백성이 건너갔다. 왕이 기드론 마른강을 건너갔고 온 백성도 광야 길을 향하여 건너갔다.
24
그곳에는 사독과 그와 함께하는 모든 레위인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고 나와 있었다. 그들이 하나님의 궤를 내려놓았고, 아비아달도 온 백성이 성에서 나와 다 건너갈 때까지 그곳에 있었다.
25
왕이 사독에게 말하였다. “하나님의 궤를 다시 성으로 가지고 가시오.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 은총을 입는다면, 그분께서 나를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이고 궤와 그분의 처소를 다시 보여 주실 것이오.
26
그러나 만일 그분께서 ‘나는 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시면, 그분께서 보시기에 좋을 대로 나에게 하실 것이오.”
27
왕이 제사장 사독에게 말하였다. “그대는 선견자가 아니오? 그러니 그대들은 그대들의 두 아들, 곧 그대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과 함께 평안히 성으로 돌아가시오.
28
보시오, 나는 광야 나루터에서 그대가 나에게 소식을 알려 오기를 기다리겠소.”
29
그래서 사독과 아비아달은 하나님의 궤를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져다 놓고 그곳에 머물렀다.
30
다윗은 올리브산 오르막길로 올라갈 때, 눈물을 흘리며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올라갔다. 왕과 함께 가는 모든 백성도 머리를 가리고 울면서 올라갔다.
31
누군가가 다윗에게 말하였다. “아히도벨이 압살롬과 함께 반란을 일으킨 이들 가운데 있습니다.” 그러자 다윗이 말하였다. “오, 여호와님! 바라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은 것이 되게 해 주십시오.”
32
다윗이 산꼭대기, 곧 하나님께서 경배를 받으시던 곳에 이르렀는데,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머리에는 먼지를 뒤집어쓴 채 그를 맞으려고 나와 있었다.
33
다윗이 그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나와 함께 건너가면 나에게 짐이 될 것이오.
34
그러나 만일 그대가 성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왕이시여! 저는 왕의 종입니다. 제가 전에 왕의 아버지의 종이었던 것처럼 이제는 왕의 종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면, 그대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깨뜨릴 수 있을 것이오.
35
게다가 제사장인 사독과 아비아달이 그대와 함께 그곳에 있을 것 아니오? 그러니 그대가 왕궁에서 듣는 것은 무엇이든 제사장인 사독과 아비아달에게 말해 주시오.
36
그들과 함께 그들의 두 아들인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도 그곳에 있을 것이니, 그대가 듣는 것은 무엇이든 그들을 통하여 나에게 전해 주시오.”
37
그리하여 다윗의 친구 후새가 성으로 들어갔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다.
16 장
1
다윗이 산꼭대기를 조금 지났을 때, 므비보셋의 시종 시바가 그를 맞이하였다. 그는 안장을 얹은 당나귀 두 마리에 떡 이백 덩이와 건포도 백 덩이와 여름 과일 백 개와 포도주 한 가죽 부대를 싣고 나왔다.
2
왕이 시바에게 말하였다. “자네가 무슨 일로 이것들을 가져왔는가?” 그러자 시바가 말하였다. “당나귀는 왕의 가족들이 타실 것이고, 떡과 여름 과일은 젊은이들이 먹을 것이며, 포도주는 광야에서 지친 사람들이 마실 것입니다.”
3
왕이 말하였다. “자네 주인의 아들은 어디에 있는가?” 그러자 시바가 왕에게 말하였다. “지금 그는 ‘오늘 이스라엘 집이 나에게 나의 아버지의 왕국을 되돌려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예루살렘에 머물고 있습니다.”
4
왕이 시바에게 말하였다. “이제 므비보셋의 모든 재산은 너의 것이다.” 그러자 시바가 말하였다. “제가 왕께 엎드려 절합니다. 저의 주군이신 왕이시여, 제가 왕 앞에 은총 입기를 바랍니다.”
5
다윗왕이 바후림에 이르렀을 때 사울의 집안 식구 중 한 사람이 그곳에 나왔는데, 그는 게라의 아들이며 이름은 시므이였다. 그는 나오면서 계속 저주를 퍼부었다.
6
그리고 다윗과 다윗왕의 모든 신하에게 돌을 던졌는데, 그때 온 백성과 모든 용사가 다윗의 좌우에 있었다.
7
시므이는 저주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꺼져라, 꺼져, 피를 흘리게 한 이 불량한 자야.
8
네가 사울 대신 다스렸으나 여호와께서 사울 집안의 모든 피를 너에게 돌리셨다. 여호와께서 왕국을 너의 아들 압살롬의 손에 넘기셨다. 네가 피를 흘리게 하였으니 이제는 네가 자초한 화에 빠졌구나.”
9
그러자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왕에게 말하였다. “어찌하여 이 죽은 개가 저의 주군이신 왕을 저주하는 것을 내버려 두십니까? 제가 건너가서 그의 목을 베겠습니다.”
10
그러나 왕이 말하였다. “스루야의 아들들이여, 내가 그대들과 무슨 상관이 있소? 만일 여호와께서 그에게 다윗을 저주하라고 하신 것이면, 그가 저주한들 누가 ‘그대는 왜 이렇게 하였소?’라고 말할 수 있겠소?”
11
다윗이 아비새와 자신의 모든 신하에게 말하였다. “내 몸에서 나온 나의 아들도 지금 나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데, 이 베냐민 사람이야 얼마나 더 그리하겠소. 여호와께서 그에게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이니 그가 저주하도록 내버려 두시오.
12
어쩌면 여호와께서 내가 당한 억울함을 살펴보시고, 그가 오늘 나를 저주한 것에 대해 선으로 나에게 갚아 주실지도 모르지 않소?”
13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갈 길을 갔다. 시므이는 다윗의 맞은편에 있는 언덕을 따라 걸어오면서 계속 저주하였고, 또 다윗에게 돌을 던지며 먼지를 뿌렸다.
14
왕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은 지친 채 한곳에 도착하였다. 왕은 그곳에서 숨을 돌렸다.
15
그 사이에 압살롬과 모든 백성 곧 이스라엘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렀는데, 아히도벨도 압살롬과 함께 있었다.
16
다윗의 친구인 아렉 사람 후새가 압살롬에게 와서 말하였다. “왕 만세! 왕 만세!”
17
그러자 압살롬이 후새에게 말하였다. “이것이 그대가 친구에게 베푸는 친절이오? 그대는 어찌하여 그대의 친구와 함께 가지 않았소?”
18
후새가 압살롬에게 말하였다. “아닙니다. 저는 여호와와 이 백성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선택한 분께 속할 것이니, 그분 곁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19
더욱이 제가 누구를 섬겨야 하겠습니까? 제가 그의 아들 앞에서 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왕의 아버지 앞에서 섬겼던 것처럼 왕 앞에서 섬길 것입니다.”
20
압살롬이 아히도벨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조언해 보시오.”
21
아히도벨이 압살롬에게 말하였다. “부왕이 궁전을 지키라고 남겨 둔 부왕의 후궁들과 동침하십시오. 그러면 왕께서 부왕에게 큰 미움을 샀다는 것을 온 이스라엘이 들을 것이고, 왕을 따르는 사람들의 손이 강하여질 것입니다.”
22
그리하여 그들이 압살롬을 위하여 옥상에 천막을 쳐 주자, 압살롬은 온 이스라엘이 보는 앞에서 자기 아버지의 후궁들과 동침하였다.
23
당시에 아히도벨이 내놓은 조언은 하나님께 여쭈어 얻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겨졌다. 아히도벨의 조언은 다윗에게도 압살롬에게도 모두 그렇게 여겨졌다.
사도행전
3 장
4. 유대인들에게 전한 베드로의 두 번째 메시지 ― 3:1-26
a. 서지 못하게 된 이를 고쳐 줌 ― 3:1-10
1
베드로와 요한이 제구 시 기도 시간에 성전으로 올라가고 있었는데,
2
모태에서부터 서지 못하게 된 어떤 이를 사람들이 떠메고 왔다. 그들은 그를 날마다 ‘아름다운 문’이라는 성전 문에 두어,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게 하였다.
3
그는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구걸하기 시작하였다.
4
베드로가 요한과 함께 그를 주목하며 “우리를 보십시오!”라고 하니,
5
그는 그들에게서 무엇인가를 얻을까 하여 그들에게 주의를 기울였다.
6
그러자 베드로가 “은과 금은 나에게 없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이것을 주겠으니, 나사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십시오.”라고 하며
7
그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즉시 그의 발과 발목이 강해졌다.
8
그가 벌떡 일어나 서서 걷기 시작했고, 그들과 함께 성전에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9
모든 사람이 그가 걷는 것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보고,
10
또 그가 항상 성전의 ‘아름다운 문’ 곁에 앉아서 구걸하던 그 사람인 것을 알고서는, 그에게 일어난 일로 매우 어리둥절했고 크게 놀랐다.
b. 메시지 ― 3:11-26
(1)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하여 증언함 ― 3:11-18
11
그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고 있을 때, 온 백성이 크게 놀라서 ‘솔로몬 주랑’이라는 곳에 있는 그들에게로 함께 달려오니,
12
베드로가 보고 백성들에게 말하였다. “이스라엘 사람 여러분, 왜 이 일을 이상히 여깁니까? 마치 우리 자신의 능력이나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합니까?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그분의 종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그분을 넘겨주었고, 또 여러분은 빌라도가 그분을 석방해 주기로 결정하였을 때에도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거절하였습니다.
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우신 분을 거절하고 살인자를 놓아 달라고 하였습니다.
15
여러분은 생명의 창시자를 죽였으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의 증인들입니다.
16
그분의 이름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이름이 여러분이 보고 아는 이 사람을 강건하게 하였습니다. 그분을 통해서 나온 믿음이 여러분 모두 앞에서 이 사람에게 이처럼 완전한 건강을 주었습니다.
17
형제님들, 나는 여러분이 무지해서 그렇게 행동했으며, 여러분의 관원들도 그렇게 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18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신언자의 입을 통하여 그분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실 것이라고 미리 알리셨던 것을 이와 같이 이루셨습니다.
2년 여부:  
구약
삼하 15:1-16:23
신약
행 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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