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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 21:1-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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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9:1-16
사무엘기상
21 장
d.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서 거룩한 임재의 떡과 골리앗의 칼을 공급받음 ― 삼상 21:1-9
1
다윗이 놉에 있는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갔다. 아히멜렉이 떨면서 다윗을 만나려고 나와 말하였다. “어찌하여 아무도 없이 혼자이십니까?”
2
그러자 다윗이 제사장 아히멜렉에게 말하였다. “왕께서 나에게 어떤 일을 명령하시면서 ‘내가 자네에게 명령하여 보낸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부하들과 이러이러한 곳에서 만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3
그런데 지금 손에 무엇이라도 갖고 계십니까? 떡 다섯 덩이만 나에게 주십시오. 아니면 어떤 것이든 있는 대로 주십시오.”
4
제사장이 다윗에게 대답하였다. “보통 떡은 가진 것이 없지만 거룩한 떡은 있습니다. 그러나 부하들이 여자들을 멀리했어야 먹을 수 있습니다.”
5
그러자 다윗이 제사장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전에 출정할 때 늘 그랬던 것처럼 우리는 참으로 여자를 멀리하였습니다. 심지어 일반적인 여정에서도 부하들의 그릇이 거룩하였는데, 하물며 오늘은 그들의 그릇이 얼마나 더 거룩하겠습니까!”
6
그래서 제사장이 그에게 거룩한 떡을 주었다. 왜냐하면 임재의 떡 외에는 다른 떡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 떡은 마침 따뜻한 떡으로 바꾸려고 여호와 앞에서 가지고 나온 떡이었다.
7
그런데 사울의 신하 가운데 한 사람이 그날 거기 여호와 앞에 남아 있었다. 그의 이름은 도엑이며 에돔 사람인데, 사울에게 속한 목자들의 우두머리였다.
8
다윗이 아히멜렉에게 말하였다. “수중에 창이나 칼을 갖고 계십니까? 왕께서 명령하신 일이 급하여 칼이나 장비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9
제사장이 말하였다. “장군께서 엘라 골짜기에서 쳐 죽이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을 천에 싸서 저기 에봇 뒤에 두었습니다. 장군께서 가져가시려면 가져가십시오. 여기에 다른 것은 없고 그것뿐입니다.” 그러자 다윗이 말하였다. “그만한 것이 없지요. 그것을 나에게 주십시오.”
e. 다윗이 사울에게서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감 ― 삼상 21:10-15
10
다윗이 일어나 그날로 사울 앞에서 도망하여 가드 왕 아기스에게 갔다.
11
그러자 아기스의 신하들이 아기스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그 땅의 왕 다윗이 아닙니까? 사람들이 서로 춤추고 노래하며 / ‘사울은 수천을 쳐 죽였지만 / 다윗은 수만을 쳐 죽였다네.’라고 말하던 그 사람이 아닙니까?”
12
다윗이 이 말을 마음에 두고 가드 왕 아기스를 몹시 두려워하였다.
13
그래서 다윗은 자신이 온전한 것을 그들 앞에서 숨기고 미친 사람인 척하여, 성문의 문짝을 긁기도 하고 수염에 침을 흘리기도 하였다.
14
그러자 아기스가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저자가 미쳤소. 그런데 왜 저자를 나에게 데려왔소?
15
나에게 미친 사람이 부족하여 이런 자를 나에게 데려와 내 앞에서 미친 짓을 하게 하였소? 이런 자까지 내 궁전에 들어와야 하겠소?”
22 장
f. 다윗이 아둘람 동굴과 모압 땅 미스베와 유다 헤렛 숲에 머묾 ― 삼상 22:1-5
1
다윗이 그곳을 떠나 아둘람 동굴로 피신하였다. 그러자 다윗의 형제들과 아버지의 온 집안이 그 소식을 듣고 그곳에 있는 다윗에게로 왔다.
2
그리고 곤경에 빠졌거나 빚을 졌거나 불만이 있는 사람이 모두 다윗에게 모여들었으며, 다윗은 그들의 대장이 되었다. 다윗과 함께한 사람은 사백 명가량이었다.
3
다윗이 그곳에서 모압 땅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말하였다.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어떤 일을 하실지를 내가 알게 될 때까지, 나의 부모가 와서 왕과 함께 지내게 하여 주십시오.”
4
다윗은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압 왕 앞으로 데리고 가서 자신이 요새에 머무는 기간 내내 모압 왕과 함께 머무르게 하였다.
5
신언자 갓이 다윗에게 말하였다. “요새에 머물러 있지 말고, 떠나서 유다 땅으로 가십시오.” 그래서 다윗은 그곳을 떠나 헤렛 숲으로 들어갔다.
g. 사울이 다윗 때문에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의 가족을 죽임 ― 삼상 22:6-23
6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 사울은 손에 창을 들고 기브아 높은 곳에 있는 에셀나무 밑에 앉아 있었고, 신하들은 모두 그 곁에 서 있었다.
7
사울이 주위에 서 있는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 베냐민 사람들은 잘 들으시오. 이새의 아들이 여러분 모두에게 밭과 포도원을 주고 여러분 모두를 천부장과 백부장으로 삼을 줄 아시오?
8
그래서 여러분 모두가 나를 거슬러 음모를 꾸며, 나의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언약을 맺을 때에 아무도 나에게 알리지 않고, 나의 아들이 나의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 이처럼 나를 잡으려고 매복시켜도 아무도 유감스럽게 여기거나 나에게 알리지 않은 것이오?”
9
그러자 사울의 신하들을 통솔하던 에돔 사람 도엑이 대답하였다. “이새의 아들이 놉에 있는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오는 것을 제가 보았습니다.
10
아히멜렉이 다윗을 위하여 여호와께 여쭈었으며, 그에게 식량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었습니다.”
11
왕은 사람들을 보내어 아히둡의 아들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안, 곧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불러들였다. 그래서 그들이 모두 왕 앞에 나아왔다.
12
사울이 말하였다. “그대 아히둡의 아들이여, 잘 들으시오.” 그러자 아히멜렉이 대답하였다. “내 주여, 내가 여기에 있습니다.”
13
사울이 아히멜렉에게 말하였다. “어째서 그대가 이새의 아들과 함께 나를 대적하여 음모를 꾸며 그에게 음식과 칼을 주고,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여쭈어 그가 오늘 이처럼 대적하여 일어나 나를 잡으려고 매복하게 한 것이오?”
14
그러자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였다. “왕의 모든 신하들 중에 누가 다윗처럼 충성스럽습니까? 그는 왕의 사위이자 왕실 회의에 참석하며 왕실에서 존경을 받는 사람이 아닙니까?
15
내가 다윗을 위하여 하나님께 여쭈기 시작한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었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니 왕은 이 종이나 이 종의 아버지의 온 집안에 죄를 돌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종은 크건 작건 이 일에 관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합니다.”
16
그러자 왕이 말하였다. “아히멜렉이여, 그대가 반드시 죽으리니, 그대와 그대 아버지의 온 집안이 죽을 것이오.”
17
그러고는 곁에 서 있던 호위병들에게 말하였다. “돌아서서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여라. 그들이 다윗과 손을 잡았고, 다윗이 도망하는 것을 알면서도 나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러나 왕의 신하들은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치려고 하지 않았다.
18
그래서 왕이 도엑에게 말하였다. “그대가 돌아서서 제사장들을 치시오.” 그러자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서서 제사장들을 쳤다. 그날 도엑이 세마포 에봇을 입은 사람 팔십오 명을 죽였다.
19
그가 또한 제사장들이 사는 성인 놉을 칼날로 쳤는데, 남자와 여자, 어린아이와 젖먹이, 소와 당나귀와 양까지 모두 칼날로 쳤다.
20
그러나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들 중 한 사람인 아비아달이 탈출하여 다윗에게로 도망하였다.
21
아비아달이 다윗에게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였다는 소식을 전하였다.
22
그러자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말하였다. “에돔 사람 도엑이 그곳에 있던 그날, 그가 분명히 사울에게 이야기할 줄을 내가 알았습니다. 그대의 아버지의 집안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것은 모두 내 책임입니다.
23
그대는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함께 머무십시오. 나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은 그대의 목숨을 노리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대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할 것입니다.”
요한복음
19 장
1
그러자 빌라도는 예수님을 데려다가 채찍질하였다.
2
군인들은 가시관을 엮어 예수님의 머리에 씌우고 자주색 옷을 입힌 후,
3
예수님께 다가가서 “유대인의 왕 만세!”라고 하며 손바닥으로 뺨을 때렸다.
4
빌라도가 다시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내가 그 사람을 여러분에게 데리고 나오겠소. 이것은 내가 그에게서 아무런 죄목도 찾지 못한 것을 여러분이 알도록 하려는 것이오.”
5
그때에 예수님께서 가시관을 쓰시고 자주색 옷을 입으신 채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보시오, 이 사람이오!”
6
대제사장들과 하인들이 예수님을 보자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라고 소리를 지르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그를 데려가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나는 그에게서 죄목을 찾지 못하였소.”
7
유대인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우리에게 율법이 있는데, 그 율법에 따르면 그는 죽어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그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8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여,
9
다시 총독 관저 안으로 들어가서 예수님께 “그대는 어디서 왔소?”라고 하였으나, 예수님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10
그러므로 빌라도가 예수님께 “그대가 나에게 말하지 않겠소? 나에게는 그대를 석방해 줄 권위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위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오?”라고 하니,
11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위에서 총독에게 주지 않으셨다면, 나를 해칠 권위가 총독에게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를 총독에게 넘겨준 사람의 죄는 더 큽니다.”
12
그때부터 빌라도는 예수님을 석방해 주려고 애썼으나, 유대인들이 “이 사람을 석방해 준다면, 총독님은 가이사의 친구가 아닙니다. 누구든지 자신을 왕이라고 하는 사람은 가이사를 반역하는 것입니다.”라고 소리를 지르니,
13
빌라도가 이 말을 듣고 예수님을 끌고 나가서, 히브리어로 가바다 곧 ‘돌 포장’이라는 곳에 있는 재판석에 앉았다.
14
그날은 유월절 예비일이었고, 시간은 제육 시쯤이었다.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보시오, 여러분의 왕이오!”라고 하니,
15
그들이 소리를 질렀다. “없애 버리십시오! 없애 버리십시오! 그를 십자가에 못 박으십시오!” 빌라도가 그들에게 “내가 여러분의 왕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하겠소?”라고 하니, 대제사장들이 대답하였다.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습니다.”
16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도록 빌라도가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겨주었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을 끌고 갔다.
2년 여부:  
구약
삼상 21:1-22:23
신약
요 1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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