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5 장
3. 이스라엘이 음행과 우상숭배에 빠짐 ― 25:1-18
1
이스라엘이 시팀에 거주할 때에 백성이 모압의 딸들과 음행을 저지르기 시작하였다.
2
그 여자들이 자기 신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는 일에 백성을 초대하니, 백성은 그것을 먹고 그들의 신들에게 절하였다.
3
이스라엘이 바알브올과 결합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이스라엘을 향해 불붙었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백성의 인도자들을 모두 데려다가 태양 앞에서 나 여호와를 향해 나무에 매달아라. 그래야 나 여호와의 맹렬한 진노가 이스라엘에게서 떠날 것이다.”
5
모세가 이스라엘의 재판관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각자 자기 사람들 가운데에서 바알브올과 결합한 사람들을 죽이십시오.”
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입구에서 울고 있던 바로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한 미디안 여자를 데리고 자기 형제들에게 왔다.
7
제사장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그것을 보고 회중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8
그 이스라엘 사람을 쫓아 천막 안으로 들어가서, 그 둘 곧 이스라엘 사람과 그 여자를 함께 찌르니 창이 배를 관통하였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재앙이 그쳤다.
9
그 재앙으로 죽은 사람이 이만 사천 명이었다.
11
“제사장 아론의 손자이며 엘르아살의 아들인 비느하스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에서 나의 질투로 질투하여 나의 진노를 그들에게서 떠나게 하였기에, 내가 나의 질투로 이스라엘 자손을 진멸하지 않았다.
12
그러니 너는 말하여라. ‘이제 내가 그에게 나의 화평의 언약을 준다.
13
그것은 그와 그의 뒤를 이을 씨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에 대한 언약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자기 하나님을 위해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위해 속죄하였기 때문이다.’ ”
14
미디안 여자와 함께 죽음당한 이스라엘 사람의 이름은 살루의 아들 시므리였는데, 그는 시므온 지파에 속한 한 집안의 인도자였다.
15
살해된 미디안 여자의 이름은 술의 딸 고스비였는데, 술은 미디안의 한 집안에 속한 백성의 우두머리였다.
17
“미디안 사람들을 공격하고 그들을 쳐 죽여라.
18
왜냐하면 그들이 속임수를 써서 너희를 괴롭혔기 때문이다. 그들은 브올에서 있었던 일과 고스비의 일로 너희를 속였다. 고스비는 미디안 족장의 딸이며 그들의 누이였는데, 브올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재앙이 닥친 날에 살해되었다.”